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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관내 대학과 함께 주민참여기반 지역현안해결 프로그램 진행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관내 대학과 함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시-지역주민-대학이 함께 꾸려가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2014년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 를 시작으로  2019년 경기과학기술대(이하 과기대)와 협약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정책을 논의하는 정책협의회를 진행해왔다. 

이러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공동체 강화 및 상생방안 마련’을 중점으로 대학의 전문성 및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현장에 직접 접목하는 방식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과 정책사업 연계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업은 총 여섯 가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아동‧독거노인 등)을 위한 기반구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우선 산기대에서는 젊은 세대 유입을 목표로 구도심인 신천동을 아동친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안전도로 디자인 ▲아동친화형 놀이터 조성 ▲주민자치 공간 디자인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정왕시장 상인들의 의견이 담긴 공공서비스 디자인을 개발하고 시화국가산업단지를 배후로 둔 입지특성을 고려한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아이디어를 사업에 담았다.

과기대에서도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30 소비층이 즐길 수 있는 호현로 상권활성화 사업 ▲지역주민의 심리적 안녕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기반의 마음케어 사업▲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매뉴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윤진철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그간 시흥시와 지역대학이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모델을 구축해온 결과”라며 “코로나 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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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 몽골 유니세프 현장서 아동정책 리더십 강화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7월 1일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에 있는 유니세프 몽골사무소와 74번 학교를 방문해 유니세프 ‘그린스쿨’ 프로그램의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현장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아동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임 시장은 이날 오전 유니세프 몽골사무소를 방문해, 아동안전보호(세이프가딩) 교육을 수강하고, 유니세프의 몽골 대표 및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정책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방문 시군 소개 ▲아동권리협약 이행 방안 ▲유니세프 몽골의 핵심 활동 및 한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 시장은 “아동의 권리를 중심에 두고 기후환경과 교육시설을 연계하는 그린스쿨 모델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며 “시흥시 역시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친화적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울란바토르 외곽 아르군트 지역에 있는 74번 학교는 협의회 기금 지원을 통해 조성된 대표적 그린스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