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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공무원노조, '으뜸 공무원·시의원' 선정

으뜸 간부공무원-김성호 평생학습과장, 고형근 문화예술과장, 윤희돈 경제국장, 심윤식 여성가족과장, 고미경 교육자치과장
으뜸 시의원-송미희 시의원, 이복희 시의원.

[시흥타임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가 2019년도 으뜸 간부공무원, 으뜸 시의원을 선정하기 위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으뜸 간부공무원에 ▲김성호 평생학습과장, 고형근 문화예술과장, 윤희돈 경제국장, 심윤식 여성가족과장, 고미경 교육자치과장, 으뜸 시의원에 ▲송미희 시의원, 이복희 시의원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으뜸 간부공무원은 공정성, 청렴성, 민주적 부서운영, 개혁성, 리더십, 공감능력을 선정 기준으로 제시하고 으뜸 시의원은 성실성, 대안 제시능력, 청렴성, 행정감시 및 개혁성, 민주성, 공감능력을 선정 기준으로 제시하여 지난 2019년 12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시흥시 공무원 632명의 설문 결과를 토대로 결정됐다. 

▲김성호 평생학습과장은 공정성, 청렴성, 민주적 부서운영, 개혁성, 리더십, 공감능력, 모든 부분에서 ▲고형근 문화예술과장은 민주적 부서운영에서 ▲윤희돈 경제국장은 개혁성 및 청렴성에서 ▲심윤식 여성가족과장은 리더십에서 ▲고미경 교육자치과장은 공감능력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아 으뜸 간부공무원에 선정됐다.

▲송미희 시의원은 성실성, 대안 제시능력, 청렴성, 행정감시 및 개혁성, 민주성, 공감능력, 모든 부분에서 ▲이복희 시의원은 성실성, 행정감시 및 개혁성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아 으뜸 시의원으로 선정했다. 

전국공무원노조 시흥시지부는 "직장 내 노동인권 존중과 공공기관 갑질 근절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에 따라 으뜸 간부의 인권존중 사례를 널리 전파하여 노동인권 존중의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고 의원 상호 간, 시 집행부와 시의회 간, 인격을 존중하는 모범 시의원의 사례를 널리 전파하여 존중하는 선진 의회 상을 전파하고자 이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노조는 부정적 평가를 받은 간부공무원에 대해서는 항목별 설문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공무원 노조는 지난 2019년 12월 31일 '으뜸 공무원'과 '으뜸 시의원'에게 선정 패를 증정했다. 아래는 관련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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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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