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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스케치] 주민이 행복했던 ‘마티네 콘서트’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음악과 노래가 흐르고 주민들의 입가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30일 낮 12시 포동 태산아파트 상가에 자리 잡은 주민 커뮤니티공간 ‘학미소풍’에서 열린 ‘마티네 콘서트’의 모습이다. 
공연이 열린 '학미소풍'은 지난 2015년 12월 시흥시에서 매입한 시민자산으로 본래 아파트 지하상가였으나 폐점 후 활용되지 못하던 공간을 카페, 회의 공간, 계단형 쉼터, 댄스 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한 곳이다. 

공간과 공연이 만나 행복한 콜라보를 펼치는 순간이었다.

이날 공연을 주최한 시흥시음악협회 관계자는 “일반 시민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공연과 재즈를 친근한 레퍼토리와 출연진으로 구성해 마을에 직접 찾아가서 함께 나누는 이지클래식 콘셉트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공연의 취지 처럼 높은 무대에서 내려온 연주자들이 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시간이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한 포동 거주 최모씨(35)는 “가까운 거리에서 클래식 공연과 재즈 등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마을로 찾아오는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슈스케에 출연해 인기를 끈 가수 이보경이 친숙한 노래로 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이 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 음악협회가 주관했으며 오는 7월 7일 거모동 도일아지타트에 한차례 더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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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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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7기 문화홍보대사 장르별 공연예술가 7팀 위촉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전국의 공연예술가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해 ‘제7기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로 활동할 7개 팀을 선발하고, 지난 12월 12일 시청 다슬방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는 문화공연을 매개로 시정 홍보를 지원하고, 시흥의 대내외 인지도를 확산하고 도시 브랜드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7기 문화홍보대사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활동 기간 동안 문화ㆍ예술 등 시흥만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알리는 문화전도사 역할을 맡게 된다. 공개모집에는 총 71개 팀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서류 심사와 공연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팀이 선정됐다. 선발된 팀은 음악 분야의 김시영밴드, 김나린, 구각노리, 베니앤, 요, 튠어라운드와 퍼포먼스 분야의 트릭 온 등 총 7개 팀이다. 문화홍보대사로 선발된 팀들은 앞으로 시흥시가 추진하는 각종 축제와 문화예술 행사, 정책 홍보 행사 등에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시민과 관람객에게 시흥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는 문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우수한 공연예술가들이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