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9.8℃
  • 맑음강릉 12.7℃
  • 맑음서울 10.2℃
  • 맑음대전 11.3℃
  • 맑음대구 14.1℃
  • 맑음울산 12.8℃
  • 맑음광주 11.6℃
  • 맑음부산 14.5℃
  • 맑음고창 10.5℃
  • 맑음제주 15.4℃
  • 맑음강화 9.0℃
  • 맑음보은 11.0℃
  • 맑음금산 11.9℃
  • 맑음강진군 12.6℃
  • 맑음경주시 12.6℃
  • 맑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행복한 놀이문화로 여가 만족 쑥↑ ‘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 성황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난 11월 8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를 열고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놀이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동들의 여가 만족도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다채로운 놀이 및 창작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축제 현장에는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기관 20개소 아동 및 동반가족,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참가 아동들은 체험 부스를 자유롭게 돌며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몰입과 성취를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능소화꿈나무지역아동센터의 난타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는 체험놀이터와 명랑운동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체험놀이터에는 미술ㆍ공예ㆍ공연 등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놀이공간이 마련돼, 아이들이 직접 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개성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친구들과의 교류 속에서 상호 존중과 협동심을 배우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명랑운동회에서는 가족과 친구가 함께하는 경기들이 펼쳐져 운동장 곳곳이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 찼다.

어린이뿐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형 아동축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공동체와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장이 형성됐다. 부모와 이웃이 함께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였으며, 주민들 또한 아동 돌봄과 놀이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결속을 다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이번 아동축제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활력을 더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놀이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아동들의 여가문화 향상과 인성 발달에 긍정적인 성과가 확인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 중심의 아동친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한국공학대, 지능형로봇 특성화고 부트캠프 교내교육 성료 [시흥타임즈]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경기항공고, 군자디지털고, 경기자동차과학고, 수원공업고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7일 ‘지능형로봇 특성화고 부트캠프 교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지능형로봇 분야 진학 및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첨단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공대 지능형로봇 관련 학과와 연구 역량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4족보행 로봇 작동 실습 △모빌리티 제작 실습 △협동로봇 작동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각 실습실에는 전공 연구원이 상주해 학생들의 실습을 밀착 지도했으며, 학생들은 로봇이 실제로 작동하는 원리를 직접 확인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특히 한국공대 컴퓨터전자공학과 채정병 교수의 주도로 진행된 ‘지능형로봇 관련학과 진학 설명회’에서는 입시 절차, 취업 전망, 학교생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을 이어가며 관련 정보를 꼼꼼히 메모하는 등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한국공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이 최신 로봇 기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