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9℃
  • 맑음강릉 6.2℃
  • 맑음서울 2.7℃
  • 맑음대전 2.8℃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4.5℃
  • 흐림광주 6.8℃
  • 맑음부산 7.0℃
  • 맑음고창 4.4℃
  • 흐림제주 10.1℃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0.6℃
  • 맑음금산 0.5℃
  • 흐림강진군 6.2℃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행복을 나누는 복주머니’ 전달

[시흥타임즈]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24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행복을 나누는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주머니에는 떡, 한우, 과일, 한과 등 명절 음식과 함께 파스, 마스크 등 의료용품이 포함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복주머니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이 다가와도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누군가 찾아와 주어 큰 위로가 됐다. 이렇게 챙겨줘서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명절의 기쁨을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 복지팀은 더 많은 이웃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후원자들의 협력으로 진행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