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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추석 앞두고 신천 도심지 하천 정화 활동 실시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월 25일 추석을 앞두고 신천 및 삼미시장 일대에서 ‘도심지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하천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왕래하는 지역을 정비하고,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는 시흥시 생태하천과 직원과 도심지하천 식생관리 기간제 근로자,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다다마을 관리기업, 지역주민 등 총 46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사천교 아래 집결지에서 구역별로 나눠 쓰레기 수거와 불법 적치물 정비를 하며 시장 일대를 깨끗하게 정비했다.

이번 도심지 하천 정화 활동은 하천 주변에 있는 무단 투기된 생활 쓰레기, 호우 뒤 부유물 등을 집중 수거함으로써 하천의 수질과 생태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지 하천은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하천 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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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