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는 올해 5월부터 7월 초까지 사전교육을 진행, 정리수납전문가 2급과 가정관리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으며, 수강생 11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어 7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는 정리수납전문가 1급 과정을 중심으로 한 직업훈련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직업훈련은 △고객 소통·설득 △팀워크와 서비스 마인드 △정리수납 컨설팅 실습 등 기본 소양 교육과 △수납용품점 견학 △가구 배치 실습 △공간·물건별 분류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흥시 생활폐기물·재활용품 배출 규정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도 포함됐다.
참여자들은 실제 가정을 방문해 현관·욕실·주방·냉장고·의류 등 생활공간을 직접 정리하는 현장 실습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는다. 한 수강생은 “전문적인 정리수납 기술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현장 실습까지 마치면 자신 있게 취업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배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내년에도 수요에 맞는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결혼이민자의 사회·경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