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거북섬 활성화 위한 민·관·학·연 협력전략 모색”

한국공학대학교서 29일 정책세미나 열려

[시흥타임즈] 시흥시 거북섬 지역의 발전 방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거북섬 활성화 민ㆍ관ㆍ학ㆍ연 협력 정책세미나’가 오는 7월 29일 오후 3시 30분, 한국공학대학교(이하, 한국공학대) 제2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공학대 산학협력단과 RISE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며, 지역사회,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해 거북섬의 잠재적 침체 요인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행 가능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한국공학대와 매년 대학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공동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한국공학대는 경기도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선정된 후, 시흥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대학 동반 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세미나 역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 세미나는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시흥시 거북섬 상권 육성 방향, 지역 거버넌스 체계 전략,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협력 역할과 과제 등이다.

한국공학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거북섬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거북섬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소는 시흥시 엠티브이북로 65에 있는 한국공학대 제2캠퍼스 산학협력관 701호 콘퍼런스룸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함께라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 시흥갑, 가평 수해 복구에 ‘구슬땀’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을 돕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가 발 벗고 나섰다. 문정복 국회의원과 임병택 시흥시장,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흥갑 소속 의원·보좌진·당원 등 90여 명은 지난 27일, 폭염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가평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가평군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400mm 이상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도로 유실, 주택 및 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산악 지형 특성상 토사 붕괴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은 한때 고립되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피해 집계와 복구가 동시에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날 시흥갑 지역위원회가 복구 활동을 벌인 곳은 집중호우로 직격탄을 맞은 마을과 침수 피해를 입은 과수원 등 농가 일대였다.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치솟은 폭염 속에서도 이들은 장비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토사 제거, 오염물 수거, 쓰러진 구조물 정리에 힘을 보탰다. 문정복 국회의원은 “우리 몸이 조금 힘든 것보다,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계신 이웃들의 마음이 얼마나 무거울지 감히 헤아릴 수 없다”며 “작은 손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