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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희망의료사협, 이규진 이사장 선출

[시흥타임즈]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시흥희망의료사협)이 지난 2월22일 열린 제19차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이규진 이사장을 선출하고, 연임을 마친 박완규 이사장이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이임하는 박완규 이사장은 2019년 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두 번의 연임 동안 조합의 성장과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임기를 마무리하며 조합을 향한 깊은 애정으로 성장과 안정화를 위해 힘써온 시간을 돌아보며 소회를 밝혔다.

"지난 6년 동안 조합과 함께 성장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의료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조합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많은 분들과 함께 고민하며 노력해왔습니다. 물론 어려움도 있었지만,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시흥희망의료사협이 더욱 단단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한발 물러나지만, 조합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새로운 이사장과 임원진에게 많은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새롭게 취임한 이규진 이사장은 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6년 전 이사장을 맡았을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조합은 많은 변화와 성장을 했습니다. 조합원들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졌고,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가 정착되어가고 있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다시 한번 이사장직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합원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시흥희망의료사협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계기로 조합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연속성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할 계획이다.

한편, 2009년에 설립된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로 16주년을 맞았다. 지역 주민과 조합원, 의료인이 협력하여 의료기관을 운영하며, 보건 예방 및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고 있다. 조합원들이 스스로 건강의 주인이 되는 협동조합을 지향하며, 앞으로도 공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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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시흥 유니시드' 취약계층에 과일도시락 전달 [시흥타임즈] 시흥 유니시드가 15일 시흥시 목감동에서 첫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유니시드(UNISEED)는 북한이탈주민과 남한주민이 함께 서로의 교류하고, 취약계층에게 봉사를 하는 단체다. 올해는 사랑의 열매 지원을 받아 인천과 경기까지 활동 범위를 확대했으며, 경기에서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참여로 활동을 펼치게 됐다. 시흥 유니시드는 북한이탈주민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목감동 지역에 있는 어르신 100가구에 과일꾸러미를 전달했다.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 한상희 관장은 “시흥 유니시드 활동 덕분에 북한이탈주민들과 남한주민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마련되었으며, 과일을 드시기 어려운 어르신들께 과일을 전달할 수 있어서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과일도시락을 받은 지역주민들은 복지관에 직접 전화를 걸어 고마움을 전하였으며, 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과 남한주민들도 지역사회에서 함께하는 자원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시흥 유니시드는 3월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목감동 지역의 취약계층 10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