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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기업인협회, 알리바바 닷컴과 ‘기업 교류 활성화 공동 세미나’

[시흥타임즈] 시흥시 기업인협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시흥비즈니스센터 10층에서 ‘기업 교류 활성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플랫폼인 ‘알리바바 닷컴’과 협력해 진행되며, 수출 확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인과 경영진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과 운영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으로는 ▲1인 기업 성공 수출 사례 ▲알리바바 닷컴 활용 및 운영으로 수출과 관련된 사항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전단 큐아르(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일대일 미팅에 대한 사전 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알리바바 닷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실제 성공 사례와 맞춤형 전략을 제시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수출 환경을 모색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 기업인협회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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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사칭해 비밀번호 요구"…직거래 플랫폼 악용한 부동산 사기 기승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 거모동에서 정상 영업 중인 A공인중개사는 최근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자신이 전혀 관여하지 않은 오피스텔 소유자가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요청한 사람이 A공인중개사가 맞냐”고 묻는 전화였다. 더 놀라운 건, 상대방이 A공인중개사를 사칭하며 허위 명함을 보내 소유자로부터 비밀번호를 받아냈다는 사실이었다. 해당 명함에는 A공인중개사의 상호와 주소가 적혀 있었고, 실제 직원이 아닌 정체불명의 남성 사진까지 버젓이 실려 있었다. 의심을 품은 오피스텔 소유자는 직접 A공인중개사에 연락했고, 그제야 사칭 피해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A공인중개사는 2일 시흥경찰서에 정식으로 진정서를 접수했다. A공인중개사는 “누가 어떤 의도로 이런 일을 벌였는지 당황스럽다”며 “일반 시민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인 만큼 경찰의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이 같은 유사 사례가 시흥시 전역에서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신천동에서 중개업을 하는 C공인중개사는 최근 D직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상가 매물을 보고 이상함을 느꼈다. 해당 상가는 원래 자신이 중개 중인 물건이었는데, 시세보다 약 1억 원가량 저렴하게 직거래 매물로 올라온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