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6℃
  • 맑음강릉 9.6℃
  • 구름많음서울 4.0℃
  • 구름많음대전 4.3℃
  • 구름많음대구 3.0℃
  • 맑음울산 6.3℃
  • 구름많음광주 5.4℃
  • 맑음부산 6.3℃
  • 흐림고창 4.3℃
  • 구름많음제주 10.4℃
  • 맑음강화 3.2℃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2.3℃
  • 맑음강진군 2.8℃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일상생활 돕는 치매 안심꾸러미 지원

[시흥타임즈] 시흥시치매안심센터가 센터 내에서 진단·감별검사를 통해 치매 진단을 받거나 의료기관에서 진단을 받고 센터에 신규로 등록하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안심꾸러미’를 지원한다. 

‘치매안심꾸러미’는 투약 관리를 위한 약 달력, 방역을 위한 손소독제와 KF94 마스크, 인지 활동을 위한 화투 퍼즐, 손 지압기, 치매 바로알기 책자와 리플릿, 냉·온수 스티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치매환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치매 악화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안심꾸러미를 통해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치매 첫 등록부터 진행 단계에 따른 적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 시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치료 관리비(약 값), 조호물품, 실종예방서비스, 맞춤형사례관리, 치매가족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센터 등록을 위한 구비서류 확인 및 치매지원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권역별 ▲대야·신천권(031-310-5857), ▲연성권(031-310-6825), ▲정왕권(031-310-593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