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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태풍 '바비' 26일 오후 6시부터 시흥시 영향권

임병택 시흥시장 태풍대비 현장점검
중장비 활용한 비닐하우스 강풍 피해 대비도

[시흥타임즈] 역대 최강 수준의 바람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가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해상에서 올라오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기준 바비의 중심기압은 945hPa, 최대풍속은 초속 45m다.


북상중인 태풍 '바비'는 지난해 태풍 ‘링링’과 이동경로가 비슷하고 최대풍속 강도는 더 셀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바비가 27일 3시께 경기만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경기지역은 26일 오후 6시부터 27일 낮 12시까지 직접 영향권에 들게 될 것으로 예보했다. 


시흥시도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하며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관련하여 임병택 시흥시장은 26일 어선들이 피항해 있는 월곶항 등 강풍에 취약한 관내 시설들을 둘러보며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임 시장은 "오늘 저녁부터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기에 긴장하며 대처하고 있다." 며 "시민여러분께서도 각 가정과 사업장에 태풍대비를 철저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지난해 태풍 링링 당시 비닐하우스가 강풍에 파손되는 상황을 효과적으로 막은 중장비를 동원한 대비책도 다시 동원 됐다.


더불어민주당 홍헌영 시의원(가선거구) 은 "지난 태풍때 강풍 피해를 막은 덤프트럭 등을 활용한 방법을 건설기계협회와 시의 도움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단계 최고수준인 4단계로 격상해 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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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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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2025년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와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김형주)은 지난 6월 30일 ‘2025년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 2일간 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은 노사 간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경제와의 상생은 물론,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단체협약은 2년마다 체결되는 노사 간 약속으로, 시흥도시공사는 ▲투명한 소통 ▲상호이익 존중 ▲법규 준수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교섭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흥도시공사는 16년 연속 무분규·무분쟁의 기록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년 단체협약에는 ▲공로연수 제도 신설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제도 명문화 ▲단체상해보장보험 가입 의무화 ▲임금피크제 대상자의 인건비 인상률 반영(2025년 2분기 노사협의회 합의사항) 등 근로자 권익 보호와 조직의 유연한 운영을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