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김수연 의원과 박소영 의원이 지난 6일 의회청사 소담뜰에서 출생 미등록 아동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8월 「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김수연 의원과 박소영 의원, 시흥시 출생 확인증 조례운동 공동대표단,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례 제정 이후 올해 2월까지 발굴된 출생 미등록 아동 11명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며 출생 미등록 아동들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이 부족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법을 함께 논의했다. 발굴된 사례를 살펴보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들의 출생 미등록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국가별 출생 등록에 대한 법률이 달라 우리나라에서 등록이 어려운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러한 아동들은 출생등록을 할 수 없어 의료비 지원, 보육지원 등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의원들은 그동안 관계 부서가 관내 병원과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며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을 위한 정책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2일부터 7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개소를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눈다. 시흥시의회가 매년 설과 추석마다 나눔 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면 위문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실시됐다. 그동안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시설 방문 없이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위문금을 전달했는데 이번 설을 앞두고 대면 위문 활동을 재개한 것이다. 시흥시의회 의원 16명 전원은 2일부터 3일간 글라라의 집, 평안의 집, 아름다운 사람들, 비젼하우스, 베다니마을 뜨란채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개소를 방문해 직접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입소자들을 격려한다. 2일 송미희 의장은 성훈창 부의장, 한지숙 의원과 함께 입소자들과 소통하며 시설 이용에 있어서 어려운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소외계층에 대해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며 준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의원들은 독감과 같은 호흡기 감염병들이 유행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입소자들을 고려하여 개인위생 수칙 등을 준수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위원장 안돈의, 이하 LH 도시조성 특위)가 지난 1일 제5차 활동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LH 도시조성 특위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 했으며 먼저 민원이 발생한 장현지구 가로등 설치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보도 설치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입주자들의 민원을 확인하고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와 LH, 주민과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시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은계지구 상수관로 교체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 부서로부터 추진 현황과 향후계획을 청취했으며 은계호반써밋플레이스의 스트레이너 및 정밀여과장치 점검 현장에서 수도관 코팅 불량으로 박리된 이물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상수관로 교체 완공 후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밤비천에서는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방지 시설의 부재를 지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펜스 아래 물받이와 차선규제봉, 어린이 놀이터 횡단 보행교 등의 설치를 요구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찾은 안현교차로 인근 현장에서 위원들은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김선옥 의원과 이봉관 의원이 지난 30일 아동 돌봄 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노원구가 운영하고 있는 ‘아픈아이 돌봄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실효성 있는 관내 아동 돌봄 시스템 구축으로 맞벌이 부부의 생업을 보장하고 아이들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앞두고 실시됐다. 벤치마킹 대상지인 노원구의 ‘아픈아이 돌봄센터’는 맞벌이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공공 돌봄 영역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개소했으며 부모를 대신해 아픈 아이들의 병원동행, 병상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센터에서 제공하는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년 국민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정부 혁신 사례’로 선정될 만큼 아동 돌봄 우수 사례로 꼽힌다.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두 의원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센터에서 제공하는 돌봄 서비스를 꼼꼼히 살피며 우리 시에 적용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봉관 의원은 “벤치마킹을 통해 노원구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은 어려운 점이나 우리 시에 적용했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 등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30일 ‘2024년 제1차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박소영 의원, 이건섭 의원을 비롯한 심의위원회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연구단체 등록 승인의 건과 연구활동계획 승인 및 연구활동비 책정의 건을 심의했다. 정책 개발과 입법 활성화에 대한 의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올해 신청된 연구단체는 △시흥메이드 육성방안 연구 △구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 △하천 관리방안 연구 △청년청소년정책 연구 △시흥시 공공도서관 활성화 연구 △시흥특화 교육정책 연구 △다문화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향 연구 △아동주거빈곤 지원정책 연구 △갯골생태공원 현황과 발전방안 연구 △시흥시 인구구조 진단 및 향후 전망 연구 △시흥시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연구 △오이도 관광특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로 총 12개다. 심의위원회는 각 연구단체가 제출한 활동계획서를 꼼꼼히 살피며 연구의 창의성·차별성, 적실성, 연구방법의 타당성, 구체성, 연구의 활용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12개 연구단체를 모두 등록 승인하였으며, 각 연구단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소영 의원과 이건섭 의원은 “의원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투저우못시 인민의회와 교류협력 강화 및 공동 번영을 위한 관계 구축에 나섰다. 22일 송미희 의장, 성훈창 부의장, 박소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선옥 교육복지위원장,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 등으로 꾸려진 시흥시의회 방문단은 투저우못시 인민의회를 방문해 보 티 바흐 옌 의장과 간담회를 진행한 후 우호교류 사전의향서를 교환했다. 양 의회가 교환한 우호교류 사전의향서에는 ▲행정·경제·문화관광·교육 등 각 분야에서의 협력 ▲상호 발전 목적의 협력사업 추진과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를 위한 노력 ▲향후 여건이 성숙되면 정식 우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송미희 의장은 “베트남 경제 성장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는 투저우못시와의 관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우호 협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자리를 계기로 상호 간 활발히 소통하며 향후 투저우못시 인민의회와 정식 협약을 맺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의회는 시흥시와 투저우못시 간 진행된 우호교류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데 이어 한국 투자로 설립된 코비그룹 및 베트남 상공회의소를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2024년에도 제9대 의회 의정슬로건인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의 구현에 나선다. 시흥시의회는 제313회 임시회 회기 중인 1월 18일 제7차 본회의 산회 후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별도 회의를 열어 의회사무국으로부터 2024년도 의정 운영 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의회사무국 업무 보고는 지난해 성과를 비롯해 각 팀별 2024년도 중점 의정 운영 추진 방향에 대한 계획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보고에서 의회사무국은 ▲정책지원 체계화를 통한 의정활동 전문성 향상 ▲일 잘하는 의회 구현을 위한 효율적 의정활동 지원 ▲업무체계 정립을 통한 효율적·안정적 의사운영 ▲입법·정책 전문화를 위한 연구·분석 기능 강화 ▲따뜻한 세상, 신뢰받는 의회 추구하는 의정 홍보 등 새해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시의회는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정책지원관이 도입됨에 따라 현재 총 8명의 정책지원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의회는 표준화된 절차를 통해 실효성 있는 입법활동을 지원하고 네트워크를 통한 정책지원 전문성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의회 인사권 독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사 운영 기준을 정립하고 의회 위상 제
[시흥타임즈] 19일 열린 제313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박춘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이 침체일로를 걷는 거북섬 상권과 주민들의 민생고를 이야기하면서 시가 추진하는 “시화호 30주년 기념 사업”이 당장 해야하는 일이냐고 물었다. 박 의원은 발언에서 "시흥시가 내걸은 무지개빛 거북섬의 모습을 믿고 주거지, 일터를 거북섬으로 옮긴 많은 시민들이 늘어가는 빚과, 대출이자에 허덕이며 한산하고 어수선한 거북섬을 배회한다" 며 "시화호 30주년은 시민의 목숨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흥시의 새로운 비전이 될 수도, 커다란 과오가 될 수 도 있는 우리 “거북섬”을 위해 시흥시는 제대로 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래는 박춘호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박춘호 시의원입니다.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송미희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임병택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공실 투성이 인데…상가를 더 짓는다고? / 시화호 상권 침체 '비상' / 시화호 거북섬 일대 '텅 빈' 상가건물들 / 멈춰 있는 에스컬레이터…불 꺼진 중심상가 / 공실 점
[시흥타임즈] 19일 열린 제313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이봉관 시의원(국민의힘, 마선거구)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의 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야외 농구장외 다목적 체육시설의 문제점을 거론하면서 "체육시설의 위생상태가 나쁘거나 시설의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흉기가 될 것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바람을 무시하는 처사가 될 것" 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보장받도록 이용 편의성, 시설 개선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다. [아래는 이봉관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사랑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정왕3동, 정왕4동, 배곧1동, 배곧2동을 지역구로 의정활동 중인 이봉관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송미희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님, 시흥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임병택 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공직자 여러분들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시흥시의 체육시설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체육시설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
[시흥타임즈] 10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13회 임시회에서 윤석경 시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이 시흥시의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을 지적하면서 서울시에서 월 6만 5천원에 대중교통인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통합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하자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발언에서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의 효과는 시민들의 84.5%가 만족한 성공적인 사업이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면서 시흥시가 참여하게 되면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을 해소와 교통비에 대한 부담이 줄고, 탄소배출을 감소하는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 이라고 주장했다. [아래는 윤석경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군자동, 월곶동, 정왕본동, 정왕1동, 정왕2동, 거북섬동을 지역구로 둔 윤석경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58만 시흥시민과 송미희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님,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시흥시의 대중교통에 대한 현황과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시흥시는 2040년까지 인구 69만명을 목표로 도시기본계획을 2023년 12월 경기도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