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정왕동 자원순환특화단지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 500여명이 시흥시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단지 건설을 전면 백지화" 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엔 학생, 주부, 직장인, 노인 등이 신분과 계층을 가리지 않고 참여했으며 인근 지역 아파트 단지 입주민 뿐만 아니라 정왕, 배곧 등 주민들도 연대하여 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가량 이어진 집회는 별다른 사고 없이 마무리 됐으며 단지 건설이 백지화 될때 까지 추가 적인 집회등을 열어 백지화를 관철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원순화특화단지 건설에 대한 주민반대 여론이 거세지자 지난 8월 23일 입장문을 내고 "시민의 동의 없는 사업 강행은 결단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으나 주민들은 입장문이 애매모호 하다며 확실한 백지화를 선언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관련기사:집 앞에 폐기물 처리장(?)…주민들 "백지화" 요구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7358 ▶관련기사:[편집실에서] 미래는 어디에 달렸는가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7365 ▶관련기사
시흥시가 3일 호반건설과 (재)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이하 재단)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호반건설은 시흥시 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재단 명예이사장 임병택 시흥시장, 호반건설 박철희 대표이사(사업부문 사장), 배곧랜드마크피에프브이(주), 도담에스테이트(주) 홍창환 사장, 재단 강경희 이사장 외 임원 등 관계자가 참석해 장학 기금 기탁을 축하했다.호반건설 박철희 대표이사는 “시흥시 청소년의 행복한 꿈을 계속 응원하겠다”며 “미래세대를 지원하는 일은 지역과의 상생·협력 활동 중에서도 가장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이번 장학기금은 시흥시 소상공인 자녀들을 응원하는 장학금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 강경희 이사장은 “호반건설에서 시흥시 청소년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장학금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은 지정 기탁을 통한 맞춤형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해 시흥시 청소년의 행복한 꿈을 계속 응원할 예정이다.한편, 호반건설은 전국 신도시마다 브랜드 타운을 공급해 왔고, 2019년 시공능력평가
지난 8월 28일 시흥시의회 홍헌영 의원이 주최하고 시흥타임즈가 주관하는 ‘청년정책 전달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 녹화 영상. [세션1/ 토론 발제]▲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 기현주 센터장의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중간지원 조직의 역할과 의의’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김선기 연구원의 ‘고용부 연구를 통해 살펴본 시흥시 청년 정책 추진 의미와 과제’ ▲시흥시정책기획단 조은주 자문위원의 ‘변화모색기, 시흥시 청년정책의 과제와 전달체계 모델’ 제안 [세션2/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발제자(기현주, 김선기, 조은주)외 패널3인(㈜빌드 우영승 대표, 시흥시청년정책협의체 이동수 위원장,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 김진영 위원장) ▶관련기사: [포토] "청년과 함께 그리는 새로운 시흥"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7414
임병택 시흥시장이 29일 오후 4시 시흥 장현 지역 로드체킹에 나섰다. 임 시장은 시흥장현 조성공사 1공구 현장사업소에서 장현지구 추진현황과 계획에 대해 보고받은 후, 시흥능곡역 및 시청 주변 근린공원, 장현천, 체육공원, 수질복원센터 등을 돌아보며 시흥시청 주변 개발 방향에 대해 구상했다. 이날 로드체킹에는 임 시장을 포함해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 교통행정과장, 건설행정과장, 체육진흥과장, 공원관리과장, 도시정책과장, 도시교통국장, 시흥산업진흥원장과 LH 광명시흥사업본부장과 장현지구 담당자가 동행해 지구 개발 상황 요소요소를 전방위적으로 검토했다. 시흥시는 현재 장현지구를 청정하고 활기찬 시흥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개발에 한창이다. 특히 시는 장현지구 조성 방향을 △생활권의 유기적인 연계 △자연과 도시기능간의 유기적 연계로 설정하고 도시의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근린공원 소공원을 포함해 다양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흥시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광장과 다양한 녹지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전면에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임 시장은 “장현지구만 보지 말고 시 전체를 연계할 수 있는 보
시흥시의회 홍현영 의원이 주최하고 시흥타임즈가 주관하는 ‘청년정책 전달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8일 저녁 시흥시 정왕동 청년스테이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청구방식으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를 만들어 온 시흥시 청년정책을 회고하고, 미래 청년정책의 방향에 대해 ‘청년정책 전달체계’와 ‘청년공간’ 이라는 이슈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토론은 홍헌영 의원이 좌장을 맡고 서성민 변호사가 사회를 보며 세션 1과 세션 2로 나누어 진행됐다. ▲세션 1에선 청년정책 전문가인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 기현주 센터장의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중간지원 조직의 역할과 의의’,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김선기 연구원의 ‘고용부 연구를 통해 살펴본 시흥시 청년 정책 추진 의미와 과제’, 시흥시정책기획단 조은주 자문위원의 ‘변화모색기, 시흥시 청년정책의 과제와 전달체계 모델’ 제안 순으로 발제가 진행됐다. ▲이후 이어진 세션 2에선 ‘청년정책 전달체계 마련을 위한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발제자 3인 이외에 ㈜빌드 우영승 대표, 시흥시청년정책협의체 이동수 위원장,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 김진영 위원장의 열띤 토론과 청중들의
시흥시가 민선7기 2차 조직개편안을 28일 입법예고 하고 행정수요를 반영한 조직정비에 나선다. 시의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행정기구는 2국 9과가 증설되고 총 정원은 1,301명에서 1,549명으로 증원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2020년 시정과제와 비전을 중점에 뒀다. 시는 시민 안전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구상했다. 우선 전국적으로 붉은 수돗물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4급 사업소인 ‘맑은물사업소’를 신설했다. 맑은물사업소는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의 통합적인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수돗물의 전반적인 질적 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이제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은 미세먼지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화산업단지의 환경 관리를 수행할 대기정책과도 신설했다. 지역 내 하전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하기 위해 생태하천과를 신설하고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원과 녹지를 전문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녹지과를 새롭게 조직했다. 더불어 빅데이터·ICT 기술을 활용한 농축산업 전반의 스마트화(첨단화) 추세에 따라 농업분야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소장 직위를 4급으로
시흥시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 예술놀이터’를 주제로 ‘제14회 시흥갯골축제’를 개최한다. 윤희돈 경제국장은 27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에서 펼쳐지는 시흥갯골축제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갯골과 염전 등을 테마로 하는 시흥시 대표 축제로, 누구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생태예술 문화의 장이다. 특히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우수축제’, 경기도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되면서 대외적으로 그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4회를 맞이한 올해는 시흥갯골축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나아간다는 목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14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민 참여 기반을 넓히고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생태예술축제의 가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올해 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 전문가와 시민 13명으로 확대 구성했으며, 지역 청소년과 단체가 ‘시흥댄서래퍼’, ‘시흥싱어’, ‘갯골아트마켓’ 등을 통해 축제를 직접 주도한다. 또한, 올해는 ‘갯
시흥시가 26일부터 약 19회에 걸쳐 민선7기 2년차 업무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2020 시흥계획」업무보고를 실시하고, 52만 시정의 주인인 시민의 삶을 보듬기 위한 실천과제 마련에 나섰다. 「2020 시흥계획」은 작년도 업무계획처럼 국별 및 부서별 직제 보고가 아닌, 사업별 관련 부서가 함께 모여 역할과 기능을 통합적 시각으로 융합한 테마 보고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시흥의 50만 대도시 진입 준비, 시민의 삶을 응원하는 주제 등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주관부서가 사전에 관련 협업부서와의 조율 및 조정 과정을 통해 과제의 실행력을 높여 이행 누수를 최대한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업무보고는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열린행정 및 시민 참여, △경제일자리 △대도시 △균형발전 △미래도시 △복지보육 △교육 △안전 △청년 △문화관광 △건강보건 △생태도시 △교통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모든 주제에 해당하는 세부과제를 한꺼번에 모아보고, 이를 종합 토의한다. 시는 업무계획, 예산, 성과평가를 연동함으로써 시정이 통합적으로 운영되도록 해 시정운영의 책임성을 강화한다. 더불어 새롭게 추진되는 신규 사업, 정부 혁신 실행과제, 일몰과제 등을 발굴하고, 시정
임병택 시흥시장이 23일 자원순환특화단지와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시민의 동의 없는 사업 강행은 결단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 시장은 이날 자원순환특화단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시흥시청을 찾은 자리에서 시 공무원들을 통해 이 같은 입장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시장은 입장문에서 “최근 시흥시 자원순환특화단지 설립과 관련해 불거진 각종 갈등과 소통부족으로 시민분들의 걱정이 크셨을 것으로 생각한다” 며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지 못한 점과 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해 염려하셨을 시민 여러분께 사과와 위로를 전한다” 고 했다. 그러면서 “(자원순환특화단지는)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되어 왔던 사업으로, 기본구상과 타당성을 검토한 후에 환경부의 승인과 경기도의 산업단지물량배정 등 일련의 행정 협의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는 민간사업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도 목전에 있다” 며 “이러한 추진 과정에 있어 시흥시와 상급기관 및 협약당사자가 주고받은 행정의 신뢰와 연속성이라는 가치는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임 시장은 그러면서도 “자원순환특화단지 설립을 두고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들이 오고 가는 상황이지만,
시흥시의회 홍헌영 의원이 오는 28일 저녁 7시 정왕동 시흥청년스테이션에서 ‘청년 정책 지원 조직 및 공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흥시의회가 “시민중심, 열린의정” 을 실현하고 지역의 다양한 현안해결에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홍헌영 의원이 개최하는 이날 토론회에는 청년 정책과 관련한 전문가와 시흥시 청년들이 정책 발굴과 현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토론에선 더불어민주당 홍헌영 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기현주 서울청년활동지원센터장, 김선기 신촌문화연구 그룹 연구원, 조은주 시흥시정책기획단 전문위원, 우영승 ㈜빌드 대표, 김진영 시흥시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 이동수 시흥시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 안영욱 시흥시 청년정책팀장 등이 토론을 벌인다. 본 행사는 시흥시의회가 주최하고 시흥타임즈가 주관하며 청년 정책에 관심있는 시흥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토론회 주관 관계자는 “청년 정책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더 좋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소통의장인 만큼 관내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시: 2019년 8월 28일 저녁 7시장소: 시흥시청년스테이션(경기 시흥시 정왕동 1799-4 청년스테이션)문의: 시흥타임즈
이번 시흥TV 유튜브는 현재 지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시흥시 자원순환특화단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주민들이 원하는 전면 백지화가 가능한지 등등에 자유롭게 이야기 해봅니다. 시흥타임즈 우동완기자와 서성민변호사가 풀어내는 시흥 이야기.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풀어주는 사이다 썰전. 시민들의 입장에서 궁금한 점, 시흥시 이슈, 카더라 등 모두 한꺼풀 밝혀드리오니 (두꺼풀은 위험해서 안됨) 궁금하신 점은 74440191@naver.com 으로 사연보내주세요. 관련기사:[편집실에서] 미래는 어디에 달렸는가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7365 관련기사:집 앞에 폐기물 처리장(?)…주민들 "백지화" 요구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7358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정왕동 신시흥전력소 일대 28만 4,000평방미터(㎡)에 총사업비 1,502억원(추정)을 들여 자원순환특화단지(이하 특화단지)를 개발한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지역이 시끄럽다. 사실 이 사업은 시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온 것으로 그린벨트에 난립한 고물상들을 이곳으로 이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사업은 현재 ‘시흥시 에코밸리 일반산업단지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했고, 행정절차를 거쳐 2021년 공사에 착공, 2022년 도시기반시설 설치공사를 준공할 예정으로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올 8월초부터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을 중심으로 자원순환특화단지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졌고 급기야 주민들이 비대위를 구성,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제기하고 시청에 집단 민원을 넣는 등 특화단지 반대 운동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거세지고 있다. 관련하여 지난 13일 죽율동 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열린 주민 설명회에선 주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찔렀다. 이날 자리에 모인 300여명 주민들은 피켓을 들고 자원순환특화단지를 반대한다며 사업 백지화를 요구, 시와 정치권을 싸잡아 비난했다. 자신들이 거주하는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위원장 문정복)가 지난 14일 저녁 대야동 은행단지에서 일본의 경제침략을 규탄하는 촛불문화제를 열고 경제도발 중단을 요구했다. 시흥갑 지역위원회는 "일본 아베 정부는 우리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여 경제도발을 감행했다"며 "우리나라의 외교적인 해결을 뿌리치고 막무가내의 경제보복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 당원 모두는 혼연일체가 되어 시흥시민 과 함께 생활정치의 최전선에서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설 것"이라며 "오늘 우리는 제2의 독립운동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위원회 당원들은 ▲일본 정부의 명분 없는 경제침략 중지 ▲ 대한민국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철회 ▲국제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아베 정권은 반성과 행위의 즉각 중단 ▲일본이 저지른 강제징용과 위안부 동원에 대해 사죄와 배상, 등을 촉구했다.
시흥시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정왕동 신시흥전력소 일대 자원순환특화단지가 인근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13일 저녁 죽율동 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열린 관련 설명회는 시흥시와 정치권을 비난하는 성토장이 되었다.이날 설명회엔 지역주민 300여명과 시흥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 넘게 진행됐다. 주민들은 “듣기 좋은 자원순환특화단지, 알고 보니 폐기물처리장” 등의 피켓을 들고 사업 백지화를 강하게 요구했다. 자원순환특화단지는 시흥시에 난립한 1천5백여개의 고물상 등 재활용 업체를 선별적으로 선정해 120여개 업체를 입주시킬 목적으로 지난 2012년 12월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2014년 환경부로부터 조성 승인을 받았다. 최근엔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이 가능하도록 하는 절차가 시의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말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합동 특수목적법인(SPC) 설립한 뒤 내년 상반기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산업단지 조성계획 승인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죽율동 푸르지오 아파트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은 “자원순환특화단지가 거주지로부터 수백미터 거리에 들어서 사고나 환경오염이 예상되고, 특히 자원순환특화단지가 타 지자체에 설치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영유아 통학차량 탑승 및 등‧하원 여부는 물론 활동량과 건강상태, 보육시설의 온도․습도․미세먼지 등의 정보까지 실시간 모니터링,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4차 산업 핵심기술인 ‘공공융합플랫폼’을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의 ‘얼굴인식’기술과 건강상태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 등 최신 IT기술을 적용한 ‘영유아보육․안전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고인정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은 12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IT활용 영유아 보육․안전 실증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고 부원장은 “최근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등 영유아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라며 “공공융합플랫폼을 활용한 최신 IT기술이 적용된 영유아 보육․안전 시스템을 개발해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가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슬리핑 차일드체크’ 의무화를 시행중에 있지만,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결과 안전기준을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