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이 23일 자원순환특화단지와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시민의 동의 없는 사업 강행은 결단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 시장은 이날 자원순환특화단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시흥시청을 찾은 자리에서 시 공무원들을 통해 이 같은 입장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시장은 입장문에서 “최근 시흥시 자원순환특화단지 설립과 관련해 불거진 각종 갈등과 소통부족으로 시민분들의 걱정이 크셨을 것으로 생각한다” 며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지 못한 점과 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해 염려하셨을 시민 여러분께 사과와 위로를 전한다” 고 했다. 그러면서 “(자원순환특화단지는)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되어 왔던 사업으로, 기본구상과 타당성을 검토한 후에 환경부의 승인과 경기도의 산업단지물량배정 등 일련의 행정 협의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는 민간사업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도 목전에 있다” 며 “이러한 추진 과정에 있어 시흥시와 상급기관 및 협약당사자가 주고받은 행정의 신뢰와 연속성이라는 가치는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임 시장은 그러면서도 “자원순환특화단지 설립을 두고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들이 오고 가는 상황이지만,
시흥시의회 홍헌영 의원이 오는 28일 저녁 7시 정왕동 시흥청년스테이션에서 ‘청년 정책 지원 조직 및 공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흥시의회가 “시민중심, 열린의정” 을 실현하고 지역의 다양한 현안해결에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홍헌영 의원이 개최하는 이날 토론회에는 청년 정책과 관련한 전문가와 시흥시 청년들이 정책 발굴과 현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토론에선 더불어민주당 홍헌영 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기현주 서울청년활동지원센터장, 김선기 신촌문화연구 그룹 연구원, 조은주 시흥시정책기획단 전문위원, 우영승 ㈜빌드 대표, 김진영 시흥시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 이동수 시흥시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 안영욱 시흥시 청년정책팀장 등이 토론을 벌인다. 본 행사는 시흥시의회가 주최하고 시흥타임즈가 주관하며 청년 정책에 관심있는 시흥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토론회 주관 관계자는 “청년 정책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더 좋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소통의장인 만큼 관내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시: 2019년 8월 28일 저녁 7시장소: 시흥시청년스테이션(경기 시흥시 정왕동 1799-4 청년스테이션)문의: 시흥타임즈
이번 시흥TV 유튜브는 현재 지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시흥시 자원순환특화단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주민들이 원하는 전면 백지화가 가능한지 등등에 자유롭게 이야기 해봅니다. 시흥타임즈 우동완기자와 서성민변호사가 풀어내는 시흥 이야기.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풀어주는 사이다 썰전. 시민들의 입장에서 궁금한 점, 시흥시 이슈, 카더라 등 모두 한꺼풀 밝혀드리오니 (두꺼풀은 위험해서 안됨) 궁금하신 점은 74440191@naver.com 으로 사연보내주세요. 관련기사:[편집실에서] 미래는 어디에 달렸는가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7365 관련기사:집 앞에 폐기물 처리장(?)…주민들 "백지화" 요구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7358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정왕동 신시흥전력소 일대 28만 4,000평방미터(㎡)에 총사업비 1,502억원(추정)을 들여 자원순환특화단지(이하 특화단지)를 개발한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지역이 시끄럽다. 사실 이 사업은 시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온 것으로 그린벨트에 난립한 고물상들을 이곳으로 이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사업은 현재 ‘시흥시 에코밸리 일반산업단지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했고, 행정절차를 거쳐 2021년 공사에 착공, 2022년 도시기반시설 설치공사를 준공할 예정으로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올 8월초부터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을 중심으로 자원순환특화단지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졌고 급기야 주민들이 비대위를 구성,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제기하고 시청에 집단 민원을 넣는 등 특화단지 반대 운동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거세지고 있다. 관련하여 지난 13일 죽율동 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열린 주민 설명회에선 주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찔렀다. 이날 자리에 모인 300여명 주민들은 피켓을 들고 자원순환특화단지를 반대한다며 사업 백지화를 요구, 시와 정치권을 싸잡아 비난했다. 자신들이 거주하는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위원장 문정복)가 지난 14일 저녁 대야동 은행단지에서 일본의 경제침략을 규탄하는 촛불문화제를 열고 경제도발 중단을 요구했다. 시흥갑 지역위원회는 "일본 아베 정부는 우리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여 경제도발을 감행했다"며 "우리나라의 외교적인 해결을 뿌리치고 막무가내의 경제보복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 당원 모두는 혼연일체가 되어 시흥시민 과 함께 생활정치의 최전선에서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설 것"이라며 "오늘 우리는 제2의 독립운동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위원회 당원들은 ▲일본 정부의 명분 없는 경제침략 중지 ▲ 대한민국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철회 ▲국제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아베 정권은 반성과 행위의 즉각 중단 ▲일본이 저지른 강제징용과 위안부 동원에 대해 사죄와 배상, 등을 촉구했다.
시흥시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정왕동 신시흥전력소 일대 자원순환특화단지가 인근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13일 저녁 죽율동 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열린 관련 설명회는 시흥시와 정치권을 비난하는 성토장이 되었다.이날 설명회엔 지역주민 300여명과 시흥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 넘게 진행됐다. 주민들은 “듣기 좋은 자원순환특화단지, 알고 보니 폐기물처리장” 등의 피켓을 들고 사업 백지화를 강하게 요구했다. 자원순환특화단지는 시흥시에 난립한 1천5백여개의 고물상 등 재활용 업체를 선별적으로 선정해 120여개 업체를 입주시킬 목적으로 지난 2012년 12월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2014년 환경부로부터 조성 승인을 받았다. 최근엔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이 가능하도록 하는 절차가 시의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말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합동 특수목적법인(SPC) 설립한 뒤 내년 상반기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산업단지 조성계획 승인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죽율동 푸르지오 아파트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은 “자원순환특화단지가 거주지로부터 수백미터 거리에 들어서 사고나 환경오염이 예상되고, 특히 자원순환특화단지가 타 지자체에 설치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영유아 통학차량 탑승 및 등‧하원 여부는 물론 활동량과 건강상태, 보육시설의 온도․습도․미세먼지 등의 정보까지 실시간 모니터링,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4차 산업 핵심기술인 ‘공공융합플랫폼’을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의 ‘얼굴인식’기술과 건강상태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 등 최신 IT기술을 적용한 ‘영유아보육․안전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고인정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은 12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IT활용 영유아 보육․안전 실증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고 부원장은 “최근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등 영유아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라며 “공공융합플랫폼을 활용한 최신 IT기술이 적용된 영유아 보육․안전 시스템을 개발해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가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슬리핑 차일드체크’ 의무화를 시행중에 있지만,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결과 안전기준을 위반
오래전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한 한 청년이 있었다. 그는 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가득했고, 사회의 불평등과 복지, 노동자들의 어려운 삶에 대해 늘 고민했다. 녹록하지 못한 삶이지만 사회변화를 위해 오랜 기간 투신 해왔던 그는 2018년 경기도의원에 당선되었다. 작은자리 복지관과의 운명적인 '만남'폭염으로 뜨겁던 지난주 장현동 경기도의회 시흥상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시흥 제2선거구 장대석 도의원을 만났다. 그는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작은자리 복지관을 거쳐 안양 복지관, 서울경인 사회복지노동조합 초대위원장, 시흥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대 간사 등을 맡으며 사회복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96년 12월 버스를 타고 신천동을 지나는데 노란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어요. 빨간 벽돌로 지은 작은자리 복지관이었죠. 무엇을 하는 곳일까 궁금해서 들어갔는데 당시 초대 관장이셨던 최수자 선생님께서 제정구 의원님과 빈민들이 함께했던 복지관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그리고 함께 해볼 의향이 있냐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다음해인 1월부터 곧장 출근하게 됐어요”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지만 그가 작은자리 복지관을 만난 것은 인생의 행로에서 중요한 순간이었다. 그곳에서 그가 전공
"서성민 변호사에게 '돈' 꿔간 시의원 '돈' 갚으세요" 가압류 예고! 시흥시의회가 궁금해...연수, 겸직, 공천, 회의, 생중계, 폭행 등등 시의회에 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해봅니다. 시흥타임즈 우동완기자와 서성민변호사가 풀어내는 시흥 이야기.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풀어주는 사이다 썰전. 시민들의 입장에서 궁금한 점, 시흥시 이슈, 카더라 등 모두 한꺼풀 밝혀드리오니 (두꺼풀은 위험해서 안됨)궁금하신 점은 estnews@naver.com 으로 사연보내주세요.
시흥시가 지난 8일부터 시흥시 치매안심센터 환자 쉼터환자 대상으로 감성 인공지능(AI)기반 HRI(Human Robot Interaction) 적용 치매 케어 로봇을 통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 케어 로봇은 수원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오진환교수 연구팀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시흥시 경증치매어르신 대상으로 초기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및 증상을 완화하고자 개인별DB를 기반 구축하고,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용해 주 2회씩, 총12회 운영 된다.인공지능 치매 케어 로봇은 어르신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강아지’라는 친숙한 이름을 지었다. 뿐만 아니라 운동, 음악, 독서, 건강상담, 종교활동 등 다양한 주제와 접목해 상호작용을 통해 인지기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로봇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강아지랑 얘기하고 한바탕 놀고 나면 우리 손자, 손녀랑 이야기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고 마음이 편해진다”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시흥시는 3개 권역 거점으로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경증 치매 어르신 중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분이면 누구나 쉼터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가 가능
시흥시는 지난 2018년 도시재생 뉴딜 선도사업에 선정돼 계획을 수립해 온 대야동 491-3번지 일원 한울타리 마을이 뉴딜사업에 최종 통과됐다고 9일 밝혔다. 대야동 한울타리마을은 2011년 뉴타운 해제 주민모임, 2012년~2013년 주민 공동체프로그램, 2014년~2015년 도시재생대학, 2015년 희망마을만들기 등 그간 다져진 주민 자치력을 토대로 2017년에는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을 통해 마을계획을 수립했다. 주민들은 마을계획을 토대로 시 자체사업인 ‘원도심 재생사업’을 실시했다. 마을계획을 확대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기업을 설립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서를 제출해 선정됐고, 제17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결과를 통해 ‘햇살가득 한울타리 마을’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통과됐다. 햇살가득 한울타리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마중물 사업비 83억과 관계부처 사업비를 포함한 총130억원의 사업비로 2021년까지 △공원을 활용한 주차장 복합화 △기반시설 개선 △녹색건축물 지원사업 등 집수리사업 △마을의 지속성을 위한 마을관리기업 설립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주민과 함께 호흡한 시 관계자는
8일 새벽 시화공단 빈 공장에 방치됐던 염산이 누출돼 소방당국이 방재작업에 나섰다. 소방당국은이날 새벽 1시께시화공단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다행히 새벽 시간이고 문을 닫은 공장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누출된 염산은 2년전 문을 닫은 반도체 부품 공장 보관 탱크 안에 남아 있던 염산 400ℓ 중 일부로 업체가 폐기물을 수거하려는 과정에서 공기와 반응하면서 염화 수소가스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누출된 염산의 농도는 허용기준의 2배가 넘는 4.6ppm으로 측정됐으며 누출된 염산의 양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관련하여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쯤 공장 반경 50m 안 주민을 대피시켰고 저녁시간에 방재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당국은 사고 업체가 화학물 취급 사업장으로 등록돼 있지 않았던 것을 확인하고 화학물 불법 취급과 관리 소홀 등 문제가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시흥시 전 공직자 (공무원, 공무직, 사회복무요원 등)가 ‘노사화합’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체혈량 감소로 혈액 부족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에서 환자 수혈용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시흥시 공동체 화합과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 됐다. 특히 최근 공공부문 총파업 등으로 인해 발생한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 시흥시 공직자들이 다시금 시민에게 신뢰받고 생명존중과 노동을 존중하는 시흥시를 만들겠다는 뜻도 담겨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지부장 이현구, 이하 공무원노조 시흥시지부),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시지부(지부장. 함복남, 이하 공무직노조 시흥시지부) 노사가 함께 주관한 시흥시 공직자 노사화합 헌혈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헌혈버스 차량에서 6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고 117개의 헌혈증을 기부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체육진흥과 방경환 체육시설운영팀장은 7장의 헌혈증을 기부하면서 “찜통더위에 큰 수술하고 병원에서 있을 시흥시민들을 생각하면서 기증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또 환경개선부담금 업무를 담당하는 환경정책과 송선자 행정사무원은 “이 행사를 통해 시흥시민들이 자신의 노동
시흥시가 현재 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기 위한 조직변경을 추진하고 있다.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시흥시의 폐기물소각장 관리, 종량제 봉투 판매관리 등 환경사업은 물론, 공영주차장 운영 등 교통사업과 문화체육시설 및 공원관리까지 시민의 삶과 연결된 市의 다양한 행정사무를 위탁받아 관리해오고 있다. 그러나 시흥시가 52만 대도시로 진입하면서 기존 위탁대행사무 뿐만 아니라 도시의 성장과장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 구축과 관리를 위한 선도적인 시스템으로 전화해야 하는 시점에 와있고, 더불어 도시개발사업 등 수익 창출이 가능한 구조로의 전환을 통해 개발이익이 다시 시흥사회에 재투자 및 이익환원 될 수 있도록 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조직변경(도시공사전환)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시흥시 내 도시공사 부재로 인해 은계, 목감, 장현지구 등 관내 택지개발사업에서 발생한 막대한 개발이익금이 시흥시에 재투자되지 못하고 LH공사와 민간 사업자를 통해 관외로 유출돼 왔다. 이로 인해 개발사업 완료 후에도 상당 기간 공공․기반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아 일상생활의 불편 등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의 몫으로 되돌아가게 됐다. 관내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금이 다시 시흥시에 재투자될 수
시흥시의회가 6일 오전 '일본 정부의 부당한 경제보복 규탄 결의문' 을 14명 시흥시의회 의원 일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결의문은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판결 불만과 정치적 이유로 우리기업과 반도체 산업에 상당한 손해를 입히는 수출규제를 일방적으로 조치한 것과 더불어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추가 경제보복을 감행한 데서 비롯됐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질서에 반하는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과 “일본 정부는 역사왜곡 중단 및 대한민국의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일본 기업들은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을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또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일본 방문을 자제하고, 일본 상품의 불매운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며, 일본 지방도시(동경도 하치오지시)와의 우호협력 관계 중단할 것”과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행동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지역 경제에 어떤 피해도 용납하지 않고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히 행동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결의문을 발표한 김태경 의장은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