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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돼지열병에 시흥시 행사 줄줄이 취소…"관내 발병 없어"

현재 시흥시 관내 7군데 양돈농가에서 2300여두 돼지 사육 중
무허가 소규모 사육 농가 즉시 신고해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파주에서 10번째로 확진 판정 되는 등 확산 추세가 이어지자 시흥시가 5일 열릴 예정이었던 시 승격 30주년 행사 등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2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5일 열릴 예정이었던 ‘시승격 30주년 기념 공연’을 12월 13일로 연기하고, 같은 날 열릴 예정이던 ‘2019 시민과 함께하는 별밤 행사’는 취소시켰다.

또 6일 개최되는 ‘시흥 거북섬 전국하프마라톤대회’와 12일 예정이던 ‘시흥·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는 전격 취소하고 '호조벌 축제'는 11월 2일로 연기했다.

시의 이 같은 조치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예방과 조기 차단을 위해 내려졌으며 현재 관내에서 확인된 돼지열병은 없는 상태다. 

시흥시는 총 7군데의 양돈 농가에서 2350여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 9월 26일 각 농가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상시적인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관내 발병은 없지만 소규모로 돼지를 사육하는 농가들도 있어 예방적 차원으로 긴급 출하시켜 도축토록 유도하고 있지만 경기·인천·강원에 내려진 일시이동중지명령으로 이마저도 애를 먹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무허가 소규모로 돼지를 사육하는 경우, 방역 대상에서 제외되어 매우 심각한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 면서 “이런 농가는 전화 031-120으로 반드시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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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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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역 산업 이끌 숙련 기술장인 선발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을 선발하는 ‘숙련기술장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숙련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우수한 기술인을 선정해 우대ㆍ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2일까지다. 선정 분야는 고용노동부 고시 ‘대한민국 명장 선정 직종’을 일부 준용해 28개 분야, 74개 직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 중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두드러진 성과를 얻은 기술인을 2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직종에 7년 이상 종사하고, 시흥시 관내 산업현장에서 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자 ▲지역 숙련기술 발전이나 숙련기술인 지위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인정되는 자 ▲공정ㆍ품질개선 실적이 우수하고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자 ▲대한민국 명장 또는 유사한 상을 받은 경력이 없는 자 등 4가지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다만, 일반사무ㆍ행정직, 교육ㆍ훈련직 등 생산 현장 종사자라고 볼 수 없는 자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흥시장(기업지원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