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진규 국회의원이 지난 21일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이사장 정현곤)가 주최하고 청년의날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년 참여형 종합축제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함진규 의원은 자유한국당 원내지도부인 정책위의장직을 지난해까지 역임하면서도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청년들의 안전과 면학환경, 창업환경 등에 관한 다수 법안(전체 대표발의 142건, 공동발의 855건)을 발의하였으며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함진규 의원은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데이트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의 개정안을 발의하여 청년들의 면학여건, 안전, 근로여건을 개선하고자 노력하였고,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등을 발의하여 청년창업 환경을
시흥시가 내달 아쿠아펫랜드 기공식을 갖는 등 해양레저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진철 미래전략담당관이 24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시흥시 해양레저 클러스터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전반적인 해양레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비롯해 아쿠아펫랜드 기공식 개최,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 참여 등 향후 계획이 거론됐다. 현재 해양관광산업이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는 수변의 종착점인 시화MTV를 거점으로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아쿠아펫랜드-해양생태과학관으로 이어지는 ‘해양레저 클러스터’를 구축해 동아시아 해양생태관광 허브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먼저 시흥시가 전 세계 관상어 시장 선점을 위해 조성 중인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아쿠아펫랜드는 오는 10월 기공식을 준비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에 관상어 생산‧연구 시설과 관련 용품 판매‧유통 시설, 관상어 품종 양식‧연구 시설 등이 들어서고, 2021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아쿠아펫랜드 조성으로 연간 116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되며, 연간 방문객은 150만 명, 창출 일자리는 315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수입과 유통에 편중된 관상어 산업구조를 개선
‘고 제정구 선생 20주기 추모 특별전’이 오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시흥시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 내 ‘갤러리 시흥’에서 열린다. 시흥시는 제정구 선생이 서울 청계천에서 판자촌 주민 190여세대를 이끌고 정착해 복음자리마을을 만든 이후 한독주택, 목화마을 등 철거민들을 위한 마을을 건설하고 신용협동조합, 장학회 등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자립을 이루어 낸 곳이다. 또한 제정구 선생은 이곳에서 제14~15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재개발지역 주민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안을 만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번 순회 전시는 지난 고성 전시 개막식에 방문한 시흥시민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유족들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개막식 당일에는 고성오광대 초청공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시흥시는 지난 2008년 행정안전부로부터 도입해 운영 중인 지방재정관리스템(e-호조)을 활용해 2020년 예산부터는 그동안 수기 작성된 예산 사업설명서를 전국 최초로 전산화해 운영한다. 현재 시흥시를 비롯한 243개 전 자치단체에서는 예산·회계 관리를 위해 지출, 결산 등 12개 분야 74개 업무에 e-호조를 이용하고있다. 그러나 예산편성 운영시 사용 되는 설명서는 수기로 작성·확인·제출(집행부→의회) 되는 등 업무의 비효율적인 수행으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에서 추진되고 있는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구축(‘20∼23)에 발맞춰 시흥시는 재정관리의 패러다임을 혁신·변화시키고자 예산 설명서 서식을 개선했다. e-호조를 활용해 전 지자체가 적용 가능하도록 예산 설명서 전산 시스템을 구축, 2020년 예산편성시 부터 운영(10월)할 예정이다. 예산업무의 연계, 활용 등을 위해 사용자 중심으로 시스템을 재설계해 e-호조상 자료(예,결산액 등)를 추출하고 시스템에 업로드한 후 사업내용을 입력 정리 (확인)해 설명서를 출력, 제출(의회)하는 과정으로 재정업무의 효율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흥시는 내년도 지방보
경기도의회 안광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시흥시 관내 3개 학교 체육관 증축사업 예산 총 109억6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교 실내체육관 증축사업은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사업으로 28개 시·군 15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 의원은 지역구 내 3개교 체육관 증축사업 예산 109억6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 안 의원은 “학교 체육관은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 및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매우 필요한 공간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예산 확보는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지원해 주시고 시흥지역 도의원들과 함께 노력한 성과” 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학교의 경우 2021년까지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항을 적극적으로 살피는 의정활동에 충실히 임하겠다” 고 말했다.
시흥시가 22일 갯골축제를 전격 취소했다. 시는 북상하는 제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마지막날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흥갯골축제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었다.
시흥시가 2019 시흥시 시민대상 공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하여 헌신 봉사한 최고의 시민을 찾아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1개월간의 접수기간 동안 총28명의 후보자가 접수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덕망을 갖춘 지역인사와 전문가들로 공적심의위원을 구성했고, 2회의 걸친 공적심사로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수상자는 시민대상에 정부귀(월곶어시장 상인회장)씨, 최우수상에 박종식(대야동 주민자치회 회장)씨, 우수상에 이광재(정왕전통시장 상인회장)씨가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발전과 시민화합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그 공적이 시민들에게 널리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있을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시민대상 수상자 공적 요약>시민대상을 수상자 정부귀씨는 2009년부터 월곶 어시장 상인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월곶포구축제 개최, 월곶해안로 환경정비활동, 적십자 봉사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1개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이 상정됐으며 그 중 7건의 조례안은 시의원들이 대표발의 또는 공동 발의했다. 주요 의원발의 조례안을 보면 △시흥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18일 김태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시흥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균형 잡힌 성장은 시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설계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미래에 대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인열 의원이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5분 자유 발언을 갖고 “시민들이 건강권과 주거권을 위협당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한편, 시의회는 18일과 19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폐회할 계획이다.
시흥시의회 오인열 부의장(더민주, 시흥다선거구)이 18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에서" 자원순환특화단지를 전면 재검토하고 사업 취소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오의원은 이날 5분발언을 통해 자원순환특화단지의 그간 경과를 설명하며 "시의회는 지난 5월 제266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자원순환특화단지(시흥 에코밸리 주식회사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의결한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의회는 조례안을 의결하면서 주민들을 위한 몇 가지 주문사항을 제시하였는데 의회가 주문한 사항 중 어느 것 하나 지켜진 것이 없다" 며 "(시흥시가) 이대로 시간만 끌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그 진정성 마저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또 "지난 7월 말부터 주민들의 반대 여론이 시작되어 지금은 전면백지화를 요구하고 있고 시민들은 건강권과 주거권을 위협당하고 있다고 한다" 며 "자원순환특화단지 전면 재검토를 통해 사업 취소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시에 촉구했다. 오의원은 마지막으로 "시민이 주인인 새로운 시흥은 달라야 한다" 며 "시민을 위한 단호한 결단이 필요한때인 만큼 시장님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오인열 의원의 5분발언
시흥시가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위한 마중물 재원으로 특별교부세 30억원, 특별조정교부금 75억 1,300만 원 등 총 105억 1,3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부 결정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재원으로, 상반기에 이어 금번 하반기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시흥 연꽃 문화공원 조성(5억원), △흥부배수갑문일원 제방보수공사(1억원), △골목길 방범CCTV 확대 구매 및 설치(9억원), △정왕권 노인복지관건립(5억원) △군자천 보도2교 차도화사업(7억원), △서해안로(정왕권)재해문자전광판설치(3억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별조정교부금 주요사업은 △한강연결 자전거도로 정비공사(9억7천만원), △시흥시 하중1통(관곡) 경로당 증축사업(1억원), △미산뜰지구 내수재해위험 개선사업(5억5천3백만원), △월곶 달빛거리 조성[2단계](5억원), △함송로 주변 상업지역 일원 노후도로정비(10억원), △아이들의 창의를키우는 뿌우뿌우놀이터(7억원), △라온초등학교 등 정왕ㆍ월곶권 안전한 보행로 조성사업(10억원), △군자천 보도2교 차도화사업(10억원),
장대석 경기도의원(더민주, 시흥2선거구)은 체육관이 없는 장곡초, 연성초, 검바위초, 정왕초, 논곡중, 시흥은행중, 신천중, 군자디지털고 (이상 8개교)에 2020년까지 체육관 설립이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체육관 설립은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시흥시가 70:15:15의 비율로 총 27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경기도의회는 체육관 설립을 위해 경기교육청과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다. 이런 협의의 결과로 2020년 경기도관내 150개 학교에 체육관을 설립하게되었으며 이중 시흥시 관내 학교가 8개가 포함되었다.(2020년 시흥시8개교, 2021년 시흥시 7개교 설립 추진 예정/소규모학교, 폐교 이전 예정교, 미신청교 제외) 봄철 미세먼지와 여름철 폭염으로 학교 운동장에서의 체육수업은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특히 개교한지 오래된 학교일수록 체육관이 없는 비율이 높은게 현실이다. 이번 학교 체육관 설립 추진은 아이들의 체육복지 실현과 교육평등권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미세먼지, 폭염 상황에서도 정상적인 체육수업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일 될 것으로 판단된다. 장대석 경기도의원은 “학생건강과 교육평등권 확보를 위해 체육관 설립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가
[시흥시 기획보도]지난달 제268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공사전환) 동의안’이 의결되면서 시흥도시공사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시흥도시공사 설립 조례안’과 ‘자본금 출자 동의안’ 의결 절차를 준비 중이며, 10월 공단 해산 등기 및 공사 설립 등기 완료, 11월 출자금 예산 편성 및 집행을 거쳐 12월 중 시흥도시공사를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시흥도시공사 설립 시는 50억 규모로 공사 전환을 추진하고, 도시공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월곶역세권 사업부지 등 현물출자를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공기업법」 제80조에 따라 이전 공단에 속하는 모든 재산과 채권·채무, 고용관계, 그 밖의 권리와 의무는 포괄적으로 승계된다. 은계, 목감, 장현지구 등 6개의 국책사업을 진행 중인 시흥시는 그동안 정부 주도 택지개발에 따른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거론하며 해결을 촉구해왔다. 그러나 환경 문제, 광역교통개선대책 지연, 주차장 및 기반 시설 부족 등 다양한 피해가 시민의 삶을 지속적으로 위협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시흥시는 경기도 내에서도 급속도로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로 대도시에 걸맞은 종합적인 시설관리가 필요하다. 임
지난 7일 태풍 링링이 북상하던 시흥시 신천동 화훼단지엔 커다란 덤프트럭 수 십여대가 진을 치고 있었다. 이곳은 지난 2010년 태풍 곤파스때 60여동의 비닐하우스 전부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곳이다. 이날 집채만한 덤프트럭들이 여기에 모인 이유는 다름 아닌 태풍으로부터 화훼단지를 지키기 위해서 였다. 트럭들이 비닐하우스 주변을 에워싸면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서였다.역대 5위급 태풍인 링링이 경기도에 인접해 북상한다는 소식에 화훼농가들은 매우 불안했고 지역구 시의원 등에게 피해 예방대책을 요청했다. 이런 요청을 받은 지역구 시의원과 시흥시는 시흥시 건설기계협회의 도움을 받아 덤프트럭 30여대를 동원, 비닐하우스를 둘러싼 것이다. 효과는 만점이었다. 강풍에 비닐하우스 전부가 뜯겨져 나간 지난 곤파스때와 달리 이번엔 온전하게 화훼농가를 지켜낼 수 있었다.화훼단지 소유자들은 건설협회와 덤프트럭 기사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이러한 좋은 사례는 전국적으로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현장에서 화훼농가들과 함께 대책을 마련한 홍헌영 시의원(더민주, 시흥 가선거구)은 "태풍시 휴차하는 트럭들을 이용해 화훼농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시흥, 안산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이 9일 안산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 관계자, 윤화섭 안산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함진규, 조정식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안산 한양대역에서 목감~KTX 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역에 이르는 30여km구간과 화성 송산에서 원시, 시흥시청, KTX 광명역으로 이어지는 13여km 일부구간을 포함해 총 44.7km 구간을 잇는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경우,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까지 25분 내외로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시흥시의 경우, 목감역이 신설되며, 지난 해 개통해 운영 중인 서해선 중 시흥시청역과 시흥능곡역은 신안산선과 환승 및 공유하게 된다. 더불어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까지 들어서면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축사를 통해 “신안산선은 그간 추진이 몇 번이고 연기되며 시민들의 기대와 실망이 반복돼 온 만큼 시
7일 낮 12시 경기 안산 대부도 서쪽 60Km 해상을 경유해 2시간 30분 후 북한 황해도 해주에 상륙한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시흥시 관내에도 각종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링링은 역대 5번째로 강한 강풍을 기록한 태풍으로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는 등 그 위력을 실감케 했다. 시흥시는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흥시엔 7일 18시까지 150여 건의 간판, 가로수 등의 시설물 사고가 접수 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시화공단과 일부 아파트 단지에선 일시적인 정전사태와 유리창 파손 등도 발생했다.기상청은 19시 현재 중형 태풍을 유지한 링링이 북한 강계 남남서쪽 약 140Km 부근에서 시속 48km로 북북동진 하면서 차차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부지방에 발효되었던 태풍특보는 19시로 모두 해제되고 강풍, 풍랑특보로 변경한다고 했다. 그러나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충남서해안에는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사고 접수 이후 시청 및 동주민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