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가 ‘차량보다 보행자가 먼저’라는 인식 확산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31일 시흥시 산현동 소재 산현초등학교에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흥경찰서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시흥시 교통 시민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캠페인에서는 스쿨존을 통행하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문구가 삽입된 물티슈와 차량용 스티커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플랜카드와 피켓을 활용하여 보행자 보호를 위한 운전자들의 노력과 관심을 당부했다. 시흥경찰서는 “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면 보행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보행자가 도로를 건너고 있을 때에는 다 건널 때까지 기다려주는 여유와 배려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보행자 배려문화 정착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인식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함진규 국회의원(경기 시흥갑)이 10월 31일 제391회 정기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2020년도 예산안 전체회의에 참석해 역사 설치에 대한 지자체 부담금이 시 재정을 압박하므로, 정부대책이 요구된다고 피력했다. 함 의원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시흥시는 정부 주도의 대규모 택지지구 조성함과 동시에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한 철도노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며 "그러나 전철역사 설치에 대한 비용 부담을 요구자 부담 원칙의 근거로 해당 지자체에 전가하여 열악한 시 재정을 압박함에 따라 정부차원에서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해선(소사-원시) '하중역사'는 약 사업비 432억, '매화역사' 약 1,371억, '장곡역사'는 약 633억 등 약 2,436억이상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국비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함의원은 "매화역사 설치 예정지 인근에는 매화산단이 조성되었고, 대규모 공공주택지구인 은계지구가 입주 중인 상황을 고려할때 매화역사 잠재적 이용수요는 약 20만명(신천, 은행, 대야동 포함)으로 추정되므로, 시흥시민의 서울행 직결 전철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매화역사 조기 건립비의 2020년도 예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위원장 문정복)가 시흥시 시립 장애인보호작업장인 「행복나눔일터」 재건축 예산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시흥시 시립 장애인보호작업장인 「행복나눔일터」는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주부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인 자립과 지역사회 빈곤계층의 감소를 목표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2012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이번 예산 확보에 대하여 경기도 안광률 도의원(시흥시 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월 5일, 문정복위원장과 함께 경기도 이화영 부지사를 방문하여 시흥시민들의 관심을 설명했던 것이 큰 힘이 되었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이룬 성과이고, 시민 여러분께 한 번 더 봉사할 기회가 생겨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정복 지역위원장은 "장애인 등 일자리 취약 계층도 자신의 삶을 결정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의 가치를 실현할 기회가 있어야 한다"면서, "「행복나눔일터」가 장애-비장애 사회통합실현의 모범적인 시설로 발전해 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일터」는 지상 4층, 총사업비는 37억원 규모로 2021년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관협치 기반의 지역화폐 운영을 지향하는 시흥시가 시민 공모를 통해 시흥화폐 5만 시루 디자인을 찾는다. 공모전은 시흥시의 상징성을 담고 고액권에 실릴만한 의미를 갖춘 창의적인 디자인을 모으고자, 앞서 만든 1천, 5천, 1만 시루 권종 디자인 공모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시흥화폐 5만 시루 디자인 시민공모는 전문적인 도안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진, 이미지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1월 23일까지 접수한다.스마트폰 앱 기반 모바일 시루와 함께 상품권형(종이형) 시루를 운영하는 시흥시는 최근 시흥화폐 시루의 운영 최고 심의의결기구인 시흥화폐 발행위원회 결의에 따라 기존 1천, 5천, 1만 시루 권종에 이어 5만 시루 권종을 새로 발행하기로 했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화폐 도입 초기부터 편의성과 유통 확산을 위해 요구가 있었던 상품권형 시루 고액권 발행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발행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내년 초 유통을 계획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직접 시흥화폐 시루 디자인 공모에 참여하면서 우리 시흥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시상내역은 대상 20
시흥시의 유서깊은 민속의례인 군자봉 성황제가 지난 30일 오전 10시 30분에 군자봉 정상 성황사지에서 개최됐다.군자봉성황제는 조선전기 「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될 만큼 최소 500년 이상 된 전통있는 시흥의 민속의례다.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을 군자봉에 성황신으로 모시고 매년 농사의 추수가 끝난 음력 10월 3일에 마을의 번영과 주민의 안녕을 비는 시흥의 대표적 역사․문화적 자산이다. 그 오랜 전통과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에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9호로 지정됐다. 이날 성황제에 참석한 군자동 주민들을 비롯한 시흥문화원장 및 시 관계자, 약 200여명은 시흥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오랜 기간 군자동에서 군자봉성황제의 전승․보전을 위해 애 쓰고 있는 군자봉성황제연구보존회(회장 이도수)와 고현희 당주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통해 서로의 안녕과 행복을 비는 아름다운 풍속인 군자봉성황제를 소중히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TV 유튜브가 첫 방송을 시작한지 2달여만에 중간점검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미흡했던 점들과 편집의 고충, 앞으로 나아갈 방향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박 PD 멘트] 시흥TV가 정치채널이냐구요? 오해하지마세요. 재밌는거 해보자~ 했다가 이젠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덩어리 시흥TV! 시흥의 이야기를 그 누구보다 진지하게 유쾌하게 나누겠습니다. 방송 보신 후, 댓글미션에 꼭 참여해주세요! + 시흥타임즈 우동완기자와 서성민변호사가 풀어내는 시흥 이야기.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풀어주는 사이다 썰전. 시민들의 입장에서 궁금한 점, 시흥시 이슈, 카더라 등 모두 한꺼풀 밝혀드리오니 (두꺼풀은 위험해서 안됨) 궁금하신 점은 74440191@naver.com 으로 사연보내주세요.
시흥시가 지난 29일 시흥시청 내 글로벌센터에서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위한 2019년 제3차 도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의원인 안광률 의원(제1선거구), 장대석 의원(제2선거구), 김종배 의원(제3선거구), 이동현 의원(제4선거구)이 참석했고, 이 밖에도 김태정 부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의존재원 확보를 위한 도의원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와 함께 2020년 경기도 본예산심의 시 재원확보를 위한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중요 현안인 해솔중학교 공사현황 및 어촌뉴딜 300 등 주요 공모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와 함께 2020년 주요사업에 대한 도비 확보 노력을 약속했다. 임병택 시장은 “앞으로도 시흥시는 도의원과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시흥시가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2020 정책톡톡(TalkTalk)’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시민, 시흥시와 연고가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공모분야는 자동차가 불편한 시흥 만들기, 물 관리 혁신 아이디어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5개 과제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시흥시 홈페이지 시민제안 온라인 플랫폼이 새롭게 구축되면서, 온라인 시민제안과 시민토론의 과정을 거치는 온라인 참여 기능이 강화됐다. 자유로운 주제에 대해 시민의 정책제안이 이루어지는 제안 창구가 아닌 시흥시가 시민의 생각을 담고 싶은 정책에 대해 역으로 질문하는 ‘시흥시가 묻습니다.’ 페이지를 통해 공모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하고자 하는 공모 주제를 클릭해 주제에 맞는 제안을 홈페이지 서식에 맞추어 제출하면 된다. 제안을 등록하고 공감수가 50개가 되면 2단계인 시민토론으로 넘어가는데, 시민토론에서는 해당 제안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찬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찬성 댓글이 200개가 넘어 1차 심사를 통과한 제안은 제안 실시 부서 담당 공무원과 함께 완성도를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2차 현장발표를 통해
치매는 환자 자신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까지 견디기 힘든 심리적 고통과 신체적·경제적 부담을 주며, 가족의 해체까지 야기하고 있는 국가적인 문제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환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고 10월 현재 시흥시 추정 치매 환자는 4,100여 명으로 10년 뒤에는 약 두 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하여 시는시흥시만의 거점형 치매관리시스템 구축과 온 마을이 치매를 보듬는 '시흥형 치매관리시스템'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시흥시의 이 같은노력과 우수성은 대내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달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선 시흥시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흥시 브리핑] 시흥시는 29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시흥시 치매관리정책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이날 브리핑을 주재한 박명희 보건소장은 “치매국가책임제에서 한발 더 나아간 ‘지역중심형 책임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히며 지역사회 기반의 치매관리정책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10월 현재 시흥시 추정 치매 환자는 4,100여 명으로 10년 뒤에는 약 두 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흥시는 지역 특성과 생활권 등을 반영해 대야·신천, 연성, 정왕 3개 권역의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했다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위원장 문정복)가 28일 시흥시 내의 은계·장현·목감·하중 등 각 택지지구 현안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장종우 인천지역본부장, 이용중 광명·시흥 사업본부장,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장, 안광률 경기도의원, 장대석 경기도의원, 홍헌영 시흥시의원, 김진경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문정복 지역위원장은 시흥시 내 여러 택지지구에서 발생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하여 설명하고, 시민의 고충 해결을 위하여 LH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은계지구와 관련하여, 문정복 위원장은 은계지구 내에 서울대학교 교육협력센터 설립을 포함한 학교 복합화 용역이 진행되는 만큼 학교 부지 존치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호수공원에 대한 주민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준설 등 수질개선을 요청하였다. 이에, 장 본부장은 2020년 12월까지 학교부지를 존치하겠다고 화답하고, 은계 호수공원과 관련한 준설 요청에 대해서는, 수질개선 사업비 45억 원을 편성하고, 향후 수질개선 용역 최종 결과에 따라 차질 없이 수질개선에 임할 것을 약속하였다. 장현지구의 현안인 장현지하차도
시흥시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순천시에서 열린 ‘2019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국토부장관상 및 (사)도시재생협치포럼이사장 상을 수상했다.국토부장관상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소래산 첫마을 새로운 100년’사업에서 주민참여프로젝트를 통한 ‘소래산 첫마을 빈틈없는 어르신 어린이 안전구역 디자인’이 선정됐고, (사)도시재생협치포럼 이사장상은 시흥시의 도시재생 인프라 구축과 각종사업진행과정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시상이 인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및 관계자에게 좋은 격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상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성공리에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시흥시 도시재생뉴딜사업은 현재 2017년 선정사업 1개소(정왕동), 2018년 선정사업 2개소(소래산, 대야동)가 추진되고 있다. 2020년에는 그간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충분히 준비된 신규사업지역에 한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시흥도시공사가 2019년 제5회 직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금회 채용은 시흥시시설관리공단에서 시흥도시공사로 전환하며 시행되는 첫 공개채용으로, 공사의 미래를 함께할 역량 있는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 인원은 총 28명으로, ▲기술관리9급(시설관리, 주차장관리) 8명 ▲계약마급(수영강사) 15명 ▲계약마급(헬스강사) 2명은 경력경쟁이며, ▲기술관리9급(시설관리-장애인제한) 1명은 사회적약자(장애인) 제한경쟁으로 실시하고 ▲업무관리9급(선별원) 1명과 ▲무기계약직(사무보조) 1명은 시흥시 거주자만 지원 가능한 거주지 제한경쟁으로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 이루어진다.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모든 채용절차에서 학력, 나이 등의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시자격 적격심사를 거쳐 인성시험과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도시공사(舊 시흥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shs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용수 의원의 시흥-서울간 민자유료도로 개설 반대 토론 영상. 노용수 의원이 이 사안을 왜 반대하는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유튜브 영상을 제공한다.(시흥시의회가 제공하는 녹화 영상으로 노용수 의원 토론 부분만 편집했다.) 시흥시의회 노용수 의원(자유한국당, 시흥 다선거구)이 24일 열린 시흥시의회 본회의에서 '시흥-서울간 민자유료도로 개설'에 반대하는 토론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노의원은 이날 토론에서 '유료민자도로와 서해안로의 경쟁노선 한계, 도로 진입부와 종점부에 대한 문제점, 민간자본과 시흥시 재정사업 시행시 적격성 조사의 문제, 통행량 감소에 따른 수익성 약화' 등을 들어 "민자로 건설 예정인 도로의 개설을 반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는 민간자본을 들여 건설하는 민자 유료도로 보단 최소 1500억원이 적게들어가는 서해안로 확장(시 재정사업)이 답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노용수 의원의 민자유료도로 개설 반대 토론에 이은 찬성 토론자는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은 곧바로 사안을 표결에 부쳤고, 찬성 10명, 반대 4명으로 '시흥~서울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서체결 동의안'은 가결 됐다.
시흥시에서 설립한 최초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가 24일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초청해 개관 행사를 진행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교육청)가 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가 건설비를 부담해 공동으로 생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학교(교육청)-지자체 협업사업으로, 평생교육과 소통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곳이다. 현재 국회에 관련 법률안이 발의된 상태다. ‘너나들이’란, ‘서로 너니 나니 하면서 허물없이 지내다’의 의미와 ‘마을과 학교가 서로 넘나드는 하나의 공동체 커뮤니티’를 의미하는 것으로,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이며, 이날 개소한 배곧너나들이는 시흥시 학교복화화 최초 시설로, 시는 앞으로 복화화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배곧너나들이는 배곧누리초등학교 부지 내(해송십리로 472-30번지)에 학교복합시설로 건립됐다. 배곧누리초등학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하게 된다. 1층에 사무실, 북카페가 있고 2층은 도서관, 활동실, 3층은 GX실 육아카페, 대강의실, 4층은 강의실, 동아리실 등이 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배곧누리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안에 무대를 설치해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 조은옥
시흥시 배곧동에서 서울대로 가는 길이 한층 빨리질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는 배곧동에서 서울대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3500번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3500번은 배곧동에서 서울방면으로 운행하는 두 번째 직행좌석형(광역버스) 노선으로, 배차간격은 15~30분 간격이며 11월 5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 운행 시작 전인 4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승식 행사도 진행한다. 노선 신설을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및 서울대, 운수업체 등과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해왔다. 해당 노선을 이용하면 배곧동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예정)에서 서울대 관악캠퍼스까지 약 30분, 서울대입구역까지 40분정도가 소요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연구센터를 비롯해 내년 초부터 연이어 준공 및 운영 예정인 교육협력센터, 미래모빌리티센터, 지능형무인이동체 연구소, 교직원숙소 등 서울대 관계자들의 시흥캠퍼스와 관악캠퍼스간 이동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3500번은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운행하기 때문에 6만 6,000명을 넘어선 배곧동 주민의 서울방면 대중교통 이용도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용수요 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