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원스톱 민원창구’를 운영하는 전국 202개 시·군·구 가운데 3유형 원스톱 민원창구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처리 민원사무 증가수 ▲민원처리기간 단축률 ▲기관의 의지 및 민원만족도 우수 분야를 평가했다. 원스톱방문 민원창구는 개별 부서에서 관할하는 민원업무를 민원실에서 접수해 일괄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이 개별부서를 찾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다. 시흥시는 2019년 10월 조직개편과 함께 토지정보과를 민원실에 배치해 민원인이 한 공간에서 민원실 업무와 토지관련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민원사무처리 2일 이상 유기민원 35,149건을 65.9% 단축 처리한데다, 8월, 9월에는 73%의 단축률을 달성해 민원인에게 신속한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흥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비접촉 발열체크 및 전자출입명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시민원실을 마련해 민원인 및 직원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지난 8일 대야동주민센터 흉기난동사건에서 범인을 제압하는데 도움을 준 김영석씨(62)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대야동 마을센터에서 권순선 마을자치과장이 임병택 시흥시장을 대신해 김씨에게 표창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표창을 받은 김영석 씨는 지난 10월 22일 대야동주민센터에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방문했다가 마침 긴급지원생계비 지급에 불만을 품은 범인이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장면을 목격하고 범인 진압을 도왔다. 김씨는 우선 주민센터 내 타 민원인을 대피시키고 계속 범인을 예의 주시하다 결정적 순간 범인이 떨어뜨린 흉기를 주워 더 이상의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김씨는 “누구나 그 자리에 있었다면 나처럼 했을 것인데 상을 받게 되어 오히려 부끄럽다”며 “흉기위협사건으로 심적 고통을 받은 공무원이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용기있는 행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준 김영석씨의 용기에 감사드린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2021년도 시흥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벌여 총 36건 27억 1500여 만원을 삭감했다. 시흥시가 제출한 내년 예산안 규모는 1조 5,527억 원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89억 원 증가한 1조 974억 원, 특별회계는 1,548억 원이 감소한 4,553억 원이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시흥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예산안을 “세입ㆍ세출의 안정성과 건전한 재정운영 도모, 신규사업의 적정성, 기존 사업의 효과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 자치위는 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업지원” 등 총 24건에 23억 4천 5백 19만원을 삭감하였고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동 주민센터 주민참여예산 ”한국적 정원에서 전통혼례” 등 12건에 대해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심사를 의뢰했다. 한편, 자치위가 심사한 내년도 예산안은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재차 심사 후 16일 본회의 통과하면 최종 확정되게 된다. [아래는 예산안 심사 시 위원들이 주문한 사항이다] 〇 시흥도시공사 “각종 비품 구입비”와 관련하여,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등 비품 단가가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2021년도 시흥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벌여 총 36건 27억 1500여 만원을 삭감했다. 시흥시가 제출한 내년 예산안 규모는 1조 5,527억 원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89억 원 증가한 1조 974억 원, 특별회계는 1,548억 원이 감소한 4,553억 원이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시흥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예산안을 "세입 ․ 세출 규모의 적정성과 각종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실효성, 그리고 다른 사업과의 중복여부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 도시위는 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민참여 미식도시 자원 육성” 3천8백5십만원 등 총 12건 3억6천9백8십5만원을 삭감했다. 또 “다가치 키움 조성 사업비” 6억4백6십3만5천원 등 총 4건 7억1천6백6십3만5천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심사의뢰 하면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시켰다.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한편, 도시위가 심사한 내년도 예산안은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재차 심사 후 16일 본회의 통과하면 최종 확정되게 된다. [아래는 예산안 심사 시 위원들이 주문한 사항이다] “보건소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2021년도 시흥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벌인 결과 시흥시가 제출한 예산안 중 총 36건 27억 1500여 만원을 삭감했다. 9일 시흥시의회에 따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업지원” 등 총 24건 23억 4천 5백 19만원을 삭감했고,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시켰다. 또 동 주민센터 주민참여예산 ”한국적 정원에서 전통혼례” 등 12건에 대해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심사를 의뢰했다. ▶▶관련기사: 시흥시의회 자치위, 예산안 심사보고서 [아래는 자치행정위원회가 삭감한 예산 내역이다.] 도시환경위원회의 경우엔 “시민참여 미식도시 자원 육성” 3천8백5십만원 등 총 12건 3억 6985만원을 삭감시켰다. 위원회는 “다가치 키움 조성 사업비” 6억 4백6십3만5천원 등 총 4건 7억1천6백6십3만5천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심사 의뢰 하면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관련기사: 시흥시의회 도시위, 예산안 심사보고서 한편, 각 상임위원회가 심의한 내년도 예산안은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재차 심사 후 16일 본회의 통과하면 최종 확정되게 된다. [아래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를 비롯한 고양시(시장 이재준), 안산시(시장 윤화섭), 파주시(시장 최종환), 광명시(시장 박승원), 구리시(시장 안승남), 안성시(시장 김보라) 7개 지방정부가 8일, 정부에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번 공동 성명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면 서비스를 생계수단으로 하는 소상공인의 고통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경기도 7개 지방정부가 함께 상생하는 경제 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로 발표됐다. 이들 지방정부는 성명서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수차례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영업시간 단축, 점포 폐쇄 등의 영업 제한을 받아왔으며, 소득이 감소한 상황에서도 고정비용인 임대료를 매달 지불해야 하는 까닭에, 빚이나 보증금으로 임대료를 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지속적으로 부담을 전가할 경우, 이들의 폐업 위기와 함께 임대인 역시 공실 부담을 안게 되기 때문에 경제 공동체 자체가 붕괴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런 상황에서 임차인 보호는 더는 임대인의 선의에만 의존할 수 없다며, 임대료는 사회구성원이 합의한 법률과 제도를 통해
[시흥타임즈] 시흥 배곧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실시계획이 7일 경기도로부터 승인, 고시 돼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배곧 경제자유구역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총 1조 6천7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오는 2027년까지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까지 투입될 5천900여 억원을 비롯해 2021년 1천646억 원, 2022년 2천228억 원을 투자하게 되며, 향후 5년간 6천872억 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배곧동 일원 0.88㎢부지에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단지와 글로벌 교육·의료 복합클러스터가 조성돼 서해안권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의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생산유발효과 5조원"…시흥 배곧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확정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9765
[시흥타임즈] 12월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가 예정된 가운데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1주일간 시흥시 관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주일간 확진된 연령대를 살펴보면 50대부터 70대 이상 고령자까지의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돼 50대 이상 연령대에 각별한 주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30대에서 40대 확진자도 전체의 30%를 넘어 사회 활동이 활발한 30대 이상 연령대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7일 18시 기준 시흥시 누적 확진자는 256명, 자가격리자는 680명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줄지 않고 있는 비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시화병원 조리실 영양사 등 7명이 집단감염 되면서 한때 지역사회를 긴장시켰지만 병원관계자 910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산발적인 가족, 지인간 감염과 주점, 체육시설 등 밀폐공간 출입에 따른 확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시 보건당국은 외부 활동 자제를 재차 당부하고 있다. 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는 유
[시흥타임즈] 원도심 쇠퇴에 대응하여 국가 차원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는 40개 소가 추진 중이지만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은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원도심 내 단독・다가구 주택의 노후화는 심각한 실정으로, 경기도 내 약 23만1,000여 동이 노후・불량건축물로 분류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개선대책은 부족하다. 경기연구원은 이와 같은 원도심 쇠퇴 현황을 배경으로, 집수리 지원 대책을 강구하는 <쇠퇴하는 원도심에 생활밀착형 집수리 지원이 필요하다>를 발간했다. 경기도 내 565개 읍・면・동 중 약 40.9%인 231개소가 쇠퇴지역으로 분류되지만, 도시재생사업은 40개에 불과하다. 경기도 내 노후・불량건축물로 분류되는 단독・다가구주택은 23만1,000여 동이며, 원도심에 집중돼 있다. 이 중 도시정비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에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가능한 노후 단독・다가구주택은 2만5,000여 동에 불과해 나머지 20만여 동은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경기연구원은 집수리 지원을 위한 경기도민의 의견 수렴을 위해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20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대면조사
[시흥타임즈] 외진 골목 독거노인의 단칸방에서, 어두운 밤길에서, 폭우로 침수된 지하방에서, 그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소외된 이웃이 있는 곳,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현장에 늘 서있는 그들의 이름은 ‘자원봉사자’입니다. 12월 5일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아무런 대가 없이 봉사해온 이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기 위해 1985년 제정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5년 제정한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매년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하고, 이날부터 일주일간을 자원봉사 주간으로 삼아 기념하고 있습니다.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유일하게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된 대한민국은 정치인이나 관료, 대기업과 같은 권력자들의 힘으로만 이룩한 나라가 아닙니다. 위기의 곡절마다 본인들의 일을 뒤로 하고 현장으로 나선 이름 모를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이 나라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으리라 확신합니다. 소득이 높아지고 절대빈곤이 퇴치 되었다지만 지금 대한민국에선 또 다른 여러 유형의 사회적 문제들이 파생되고 있습니다. 특히 양극화된 부의 편중으로 인해 열심히 일해도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과 급속화된 노령화로 홀로 사는 외로운 노년들의 문제는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시흥타임즈] 23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해온 시흥시 청소년봉사단 ‘나눔자리 문화공동체’ 이상기(60) 대표가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4일 제15회 자원봉사자의 날(5일)을 맞아 오랜 기간 사회에 봉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훈장·포장·표창 등 올해 자원봉사대상 수상자 244명(기관·단체 포함)을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훈장을 받은 나눔자리 문화공동체 이상기 대표는 봉사활동 기간만 3만시간 이상으로 지난 23년간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 대표는 매일 3가지 이상의 반찬을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하고 노인가구 60세대와 어버이 결연을 맺고 외출 동행, 청소, 세탁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는가 하면, 학교 부적응 학생 등 청소년 상담 활동도 시작해 시흥시 관내 고등학교에서 한 달에 6번씩 방문상담을 하는 등 자원봉사에 일생을 바쳐왔다.
[시흥타임즈] 최근 기업들의 불공정 담함행위와 사익편취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책회의에서 공정위의 전속고발권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의 입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경기 시흥갑)은 3일 오전, 원내 대책회의를 통해 기업들의 불공정 담합행위와 공정위의 조사지연 사례를 들며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특히 문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호반건설 공공택지 입찰담합 의혹 및 이에 대한 공정위의 조사지연 사례 등을 개정안 필요성의 논거로 제시했다. 호반건설은 입찰 담합행위로 전매 받은 공공택지를 총수 일가 자녀들의 계열사에 몰아줬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이번 21대 첫 국정감사를 통해 입찰담합에 참여한 법인 대부분 호반 김상열 회장과 친분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한편 낙찰받은 택지를 일주일 만에 호반건설에 넘긴 D 건설사 임원은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대표와 김상열 회장이 오랜기간 알던 사이였고, 호반으로부터 (낙찰 시 넘겨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는 명백한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이자, 소비자들에게 부당한 피해를 주는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도내 중·대형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불법배출행위를 집중 수사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간 평상시보다 강력한 감축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수사는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실시하는 것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즉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12개 수사팀이 투입돼 미세먼지 발생 개연성이 높은 건설공사장에 대한 수사를 펼치게 된다. 도내 건설공사장은 약 1만4천 여 개로 날림(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특별관리 공사장, 도심지 주변 중·대형 공사장, 평소 민원이 많은 사업장이 주요 수사대상이다. 중점 수사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방진벽, 방진망, 방진덮개 등 억제시설 미설치 ▲세륜·살수시설 등 공사장과 도로의 날림(비산)먼지 억제 미조치 등이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수사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맞춘 기획수사로 도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 건강에 큰 위해를 주는 만큼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11월 30일 교통사고 물피도주 사건을 전담하는 주차사고 수사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현판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교통조사계장, 팀장 등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흥시는 현재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물피 도주사건 신고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수사전담팀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시흥서는 물피 도주사건 검거율을 높여 주민 만족도를 향상 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 이날 전담 부서를 발족 한 것이다. 주차사고 수사팀은 향후 CCTV·블랙박스 녹화 자료 확보 등 적극적인 수사 및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섭 경찰서장은 "주차사고 수사팀이 신설됨에 따라 적극적인 민원 대응과 신고 접수시 신속한 사건 처리로 시흥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고품격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2월 1일부터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이는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알파(α)'로 조정한 것에 대한 추가 조치로, 오는 12월 7일 밤 자정까지 적용된다. 먼저, 목욕장업에 대해서는 현재 2단계 조치로 시행 중인 이용 인원 제한 및 음식 섭취 금지에 더해 사우나, 한증막 시설(발한실)의 운영이 추가로 금지된다. 현재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및 음식 섭취를 제한 중인 실내체육시설은 격렬한 운동을 하는 줌바, 태보, 스피닝, 에어로빅, 스텝, 킥복싱 등에 대해서도 집합이 금지된다. 학원과 교습소, 문화센터는 관악기 연주, 성악, 국악, 실용음악, 노래 교실 등 비말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교습이 금지된다. 다만, 2021학년도 대학 입시를 위한 교습은 제외된다. 그밖에 아파트, 공동주택 단지 내 헬스장, 사우나, 카페, 독서실 등 복합편의시설 운영이 중단되고, 호텔,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에서 열리는 연말·연시 행사나 파티 등도 전면 금지된다. 더불어, 시는 100인 이상 집회 제한 고시를 통해 11월 30일 18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전 지역 10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