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올해부터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1개의 경기도 경찰위원회와 2개의 자치경찰사무국으로 구성된 경기도 자치경찰제 밑그림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형 자치경찰제의 도입 기본구상 연구」를 통해 경기도의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인력 설계, 경찰자치와 일반자치의 연계방안 등에 대한 정책대안을 마련했다. 자치경찰제는 지역주민 의사를 근거로 치안임무를 자주적으로 수행하는 제도다. 지방자치제도를 시행하는 국가 대부분은 자치경찰제를 도입하여 지역특성에 따른 치안 경쟁력 강화, 주민참여를 통한 민관협치 구현, 경찰자치와 일반자치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지난 30여 년 전부터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해 노력해 온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9일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경찰법」)이 국회를 통과해 이제 막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셈이다. 경찰법은 자치경찰사무를 국가경찰사무와 자치경찰사무로 구분하고 있는데, 자치경찰사무는 생활안전, 교통, 경비, 수사를 포함하고 있다. 경기연구원이 경기 남부청과 북부청 홈페이지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 자치경찰 분야의 치안행정 수요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인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동 뒷방울 저수지 인근(정왕동 산 16-4일대) 용도폐기 된 육군 방공포 진지(51사단, 달월진지)에 시흥시 첫 동물보호센터가 건립된다. ▶관련기사: 시흥시, 용도폐기 된 군부대에 '동물보호센터' 건립 (2019년 4월 3일자 시흥타임즈) 1일 시흥에 따르면 시는 올 1월 동물보호센터 건립에 착공했다. 총 예산 19억 원(국비 5억1,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조성되는 동물보호센터는 부지 면적 7,018㎡에 연면적 463.29㎡ 규모다. 시흥시의 반려동물은 2019년 기준 4만 1천여 마리(가구수의 20%)로 추정되고 연간 1100여 마리의 유기 동물이 발생하고 있지만 관내에 동물보호소가 없어 매년 타 시(현재 안산시 소재 (사)야생동물보호협회) 에 위탁을 맡기고 있는 실정이었다. 시에서 처음으로 건립되는 동물보호센터는 동물보호동, 사료보관동, 기계실, 사무동 총 4개동으로 구성되며, 동물보호동에는 100두(유기견 80두, 유기묘20두) 수용가능하다. 입소동물의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도 조성돼 연간 1,000두 이상 보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시는 2018년부터 유기동물을 보호관리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부
[시흥타임즈] 인천 청학에서 시흥 신천역(서해선)과 은계, 부천 옥길을 경유해 구로차량기지까지 연결되는 총 길이 35.2km의 제2경인선 조성사업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최근 구로 차량기지 이전을 재검토하기 위해 현재 진행중이던 제2경인선 예비타당성 조사의 '순위 조정'을 기재부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로차량기지의 광명 이전은 제2경인선 사업의 선행조건인데, 광명시의 반대로 난항을 겪으면서 사업비가 당초보다 증가됐고 타당성 조사를 다시 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타당성 재조사 이후 제2경인선 예타를 재개해야 함에 따라 지연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앞서 실시된 제2경인선 사전타당성 조사에서는 비용대비편익비율(B/C) 값이 1.1로 나와 경제성이 이미 입증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의 타당성 재조사라는 암초에 걸리자 빠른 추진을 기다렸던 은계지구를 비롯한 인근 입주민들은 다소 실망하는 분위기다. 30일 은계지구 입주민 A씨는 “제2경인선 예타가 거의 확정적이라는 소문이 작년부터 돌아 기대감이 컸었는데 갑작스런 지연으로 난감하다” 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부처가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
[시흥타임즈] 29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284회 임시회에서 홍헌영 시의원(민주당, 가선거구)이 5분발언을 통해,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청년위원이 전혀 소속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홍의원은 발언에서 “아무리 주민참여를 강조하고 많은 주민이 참여하더라도, 그 주민이 특정 계층과 특정 세대만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 미래를 향하는 자치분권은 이룰 수 없을 것” 이라고 꼬집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청년분과 혹은 청년참여기구와의 연계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아래는 홍헌영 시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박춘호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0만 대도시로 진입한 시흥을 위해 애쓰시는 임병택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헌영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50만 대도시로 성장하면서 더 다양하게 증가하고 있는 시흥의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시정에 가장 직접적이고 현실적으로 반영할 <청년 자율예산편성제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평균 연령 39.4세로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젊은 도시인 시흥은 2020년 말 기준으로 20~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29일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시의회는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시흥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흥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18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처리하고, 부서별 2021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심도있는 안건검토 및 심사를 이끌어 내기 위해 4일전까지 위원회에 회부하도록 되어있는 의안 상정시기를 7일전으로 개정하는 내용의 ▲시흥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본회의에 앞서 홍헌영 의원은 청년 자율예산편성제 도입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박춘호 의장은 폐회사에서 “시 집행부는 한층 강화된 코로나19 방역 대응태세를 갖춰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시흥시의회에서도 민생 안정에 방점을 두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데이터기반 스마트 행정을 위한 정책의사결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시흥시 직원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정책결정 시스템은 다양한 정책수립과정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2개 분야 214개 데이터를 제공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책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우선 시흥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오픈하고 올해 안에 시민들에게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은 K-골든코스트, 주요역점사업 등 주요 정책과 인구, 민원, 일자리, 부동산, 교통·화재, 미세먼지·악취 등 시정지표 전반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시각화했고, 여론동향 및 SNS, 교통상황 등 실시간 정보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라 급변하는 시정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민원분석플랫폼을 활용해 민원예측과 대응방향 모색 등 선제적인 민원 해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미래도시비전 정책지도도 만나볼 수 있다. K-골든코스트,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도시변화에 대한 계획정보와 위치 정보 제공을 통해 시흥시 주요거점사업 및 인프라 구축 계획을 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정부 재난안전지원금과 별도로 소상인에게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흥형 ‘마음드림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지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손실이 발생한 카페, 학원, 체육시설 등 관내 소상인 전체를 대상으로 업소당 현금 50만원씩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미만인 소상인으로, 사업장 소재지가 시흥시이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안이 시행된 2020년 12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영업 중이어야 한다. 시는 1월 말까지 지원 체계를 갖춘 후 2월 초 신청을 받아, 설 연휴 시작 전인 2월 10일부터는 순차적으로 지급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직접 설치ㆍ배송이 필요한 지원형태의 경우, 시기가 다소 늦어질 수 있다. 이번 대책으로 관내 1만1,055개소가량이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시는 방역관리 대상 시설이지만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사회복지시설 등 비영리시설 및 단체, 종교시설, 의료기관, 약국 등 1,719개소에는 마스크와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업소에 비말방지격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2월 1일 온라인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온라인의 경우 신청 후 사용승인까지 1~2일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1일 신청자는 이르면 2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세부 지급방법 안내’ 기자회견을 열고 “방역과 경제 등 현재의 모든 여건을 고려할 때, 3차 대유행의 저점에 도달한 지금 설 명절 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 첫 머리에 27일 경기도 상인연합회 회원들이 경기도의회를 찾아 온 사실을 소개하며 “‘배고파서 나왔다. 온 가족이 거리로 쫓겨나게 생겼다. 우리 상인들 좀 살려달라’는 그분들의 목소리를 접하며 마음이 한없이 무거워졌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포함한 일각의 방역 우려를 존중해 지급 시점을 신중하게 검토했다. 열흘 동안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지금이 3차 대유행의 저점에 해당한다는 것
[시흥타임즈] 지난해 12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하고 기본사업계획을 고시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양주 덕정~수원)노선을 시흥시 오이도역까지 연장해달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뜨거워지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지하 40m 이상 대심도에 철도를 건설하고 주요 거점을 직선 노선으로 연결해 최고 시속 200㎞(영업최고속도 시속 180㎞)의 초고속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국토부가 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금정역 회차시 안산선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는 보고를 기본계획에 담았고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노선을 안산과 가까운 시흥 오이도역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더 커져가고 있는 것이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GTX-C 노선은 안산 회차 노선을 제외하고 최대 3개까지 역 신설이 가능해졌다. 관련하여 다음카페 정왕동 사는 이야기 http://m.cafe.daum.net/hoshea (약칭 "정사이")는 GTX-C 오이도역 정차를 위해 국토부와 경기도에 집단 민원을 제기하고 원도심 아파트단지에 현수막 걸기 운동을 시작했다. 27일 부성파스텔 13기 입주자 대표회의(회장 최덕수,감사 정범래,박성우)가 적극 참여하기로
[시흥타임즈=우동완 편집장, 박소영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19일 배곧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이 요구하는 ▲서해고와 배곧 연결 횡단 육교 ▲배곧 북단과 중심상가, 남단을 잇는 지하차도 ▲배곧 북단 체육시설 조성 ▲한라아파트단지 우회도로 ▲공공스포츠 클럽 건설 등에 답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날 촬영한 영상을 참고바란다. 영상은 12분 분량이다. 이날 서울대학교 교육협력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 시·도의원, 관계 공무원등이 참석했고 그동안 시흥시와 협의해온 내용을 임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대표 질문을 맡은 이상섭 시의원(무소속)은 “부족한 공공시설에 대해 배곧 준공 전에 반드시 보완하여 달라”고 요청했다. 임 시장은 주민들이 제안한 내용 중 타당성 분석을 검토하고 있는 수영장이 포함된 공공스포츠클럽 건설을 제외한 기타 사항들에 대해 모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시흥시 18개 전체 동에 대한 균형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다 해줄 수 없다는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25일 국회에서 소상공인 상가임차인 보호 등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추진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강득구 국회의원, 이재준 고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안승남 구리시장이 함께 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정부의 방역 조치 강화로 생존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일명, 임차인+임대인 상생법)의 발의 추진 등이 발표됐다. 강득구 의원이 대표 발의 예정인 일명 ‘임차인+임대인 상생법’은 ▲ 감염병과 더불어 자연 재난을 상가임차인 피해 보호 대상에 포함 ▲ 감염병이나 재난으로 영업 제한 시 임대료 청구 금지 및 일정 수준 이하 청구 의무화 ▲ 상가임차인 요구 시, 영업 제한 기간 동안 임대차 기간 연장 보장 ▲ 상가임대인 요구 시, 금융기관 대출금 및 이자 등의 상환 기간 연장·유예 의무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재 소상공인, 임차인, 임대인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 지방정부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라며 “중앙정부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법안을 만들고 실행한다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흥타임즈]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 25일 ‘2021년 수사 기본방향 및 분야별 주요 수사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기본방향은 ‘도민 요구를 반영한 민생분야 불법·불공정행위 집중 수사’로 ▲폐기물 등 환경분야 중점수사(지난해 9월 여론조사 결과 단속필요 1순위) ▲하천·계곡, 바다, 먹거리 안전, 동물보호 등 도민관심 분야 수사 강화 ▲산지 무단 훼손행위 등 민선7기 신규 직무 분야에 대한 선제적 단속 등이다. 특사경은 수사 내용에 따라 환경·폐기물, 먹거리 안전, 자연보호, 생명존중, 생활안전 5대 분야로 나눠 지역과 시기를 고려한 체계적 수사를 진행한다. 첫 번째로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환경·폐기물 분야다. 도내 불법 폐기물 근절을 위한 폐기물 방치·투기 행위와 불법처리 전 과정에 최우선적으로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불법 배출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산업폐수 배출사업장도 함께 단속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먹거리 안전 분야다. 코로나19 등으로 변화된 식생활을 고려해 배달음식 및 즉석식품 제조업체, 대형 외식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간다. 먹거리 위해요소 차단을 위해 식품 원산지 둔갑행
▲유튜브 영상 [시흥TV 유튜브/시흥타임즈] 시흥시에서 유일한 보육원이 전임 이사장의 횡령 의혹 등 불미스러운 사건에 휩싸여 결국 폐쇄명령이 내려졌다. 앞으로 이곳의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그리고 아이들을 보육하는데 사용돼야 할 후원금을 횡령했다면 과연 아이들을 잘 돌봤을까? 아이들에 대한 학대는 없었는지 조사해달라고시민들이 직접 검찰고발에 나섰다. ▶관련기사: 배임·횡령 의혹 '송암동산' 시민 공분…검찰에 고발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3042 ▶[편집실에서] 잠든 척 하는 '아동보호' 아니어야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3151 ++시흥타임즈 우동완기자와 서성민변호사가 풀어내는 시흥 이야기.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풀어주는 사이다 썰전.
[시흥타임즈]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7명은 고위공직자 부동산 임대사업자 겸직금지 방안에 대해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에서 검토 중인 4급 이상 공무원들에게 부동산 임대사업자 겸직을 금지시키는 방안에 대해 응답자의 69%가 ‘고위공직자는 부동산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조치’라고 응답했다고 24일 밝혔다. 반면 이와 같은 방안에 대해 ‘개인에 대한 과도한 재산권 침해이므로 적절하지 않은 조치’라고 응답한 사람은 26%로 낮게 나타났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주택소유여부나 이념성향 등에도 관계없이 과반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 부동산정책 추진을 잘하고 있냐는 물음에는 도민의 52%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조사결과보다 4%p 증가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37%였다. 경기도는 ▲외국인·법인 대상 토지거래허가제 ▲기본주택 ▲분양형 기본주택 ▲4급 이상 공무원 실거주외 주택처분 권고 및 인사반영 등의 부동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년 후 경기도 지역의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도민의 54%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
[시흥타임즈] 시흥시 월곶동 월동지구에 건설 중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3일 시흥시와 소방당국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이 아파트 건설현장 내 주차장 램프 구간 옹벽 거푸집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작업중이던 작업자 3명이 매몰됐고, 60대 인부 1명이 사망했다. 나머지 2명은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하자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에 즉시 출동, 수습에 나서는 한편 붕괴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