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언제부터인가 식당에 가면 “물은 셀프”라고 쓰여진 것이 보였다. 처음엔 뭔가 불편하고 제대로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제는 그것이 익숙해져서 갖다 주지 않으면 가져다 먹게 된다. 이런 것을 보면 의식의 변화라는 것이 참 간사한 것 같기도 하다. ‘셀프(self)’ 참 좋은 단어다. 셀프 주유소, 셀프 세차장, 셀프 빨래방 등등의 영업은 니가 다 알아서 하라는데도 별 탈 없이 잘되고 있다. 오히려 내가 뭘 스스로 한다는 것에 대한 뿌듯함을 가끔 느끼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제도 아닌 제도가 다른곳에서 나에게만 유리하게 쓰인다면 세상은 과연 어떻게 될까. 판사가 스스로를 재판하면 유죄 나올 확률은 몇 퍼센트나 될까. 허가 담당자가 자기 재산에 대한 허가를 하면 불허가 나올 확률은 또 몇 퍼센트나 될까. 인간의 본성이 물건과 권력을 탐하고 자신에겐 관대함으로 이런 셀프의 결과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그래서 인지상정을 경계하고 이해충돌을 방지하는 다른 제도가 계속 생기는 것은 필연적이라 할 수 있겠다. 최근 시흥시청에선 5급 사무관에 인사 전반을 다루는 인사팀장이 스스로 승진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시흥타임즈] 환경적 가치로 엄격히 보호되고 있는 습지보호구역 시흥 갯골에 소형보트 2대가 들어와 레저활동을 즐기는 황당한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시흥시와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인근 지자체에 거주하는 이들 4명이 소형 보트 2대를 몰고 갯골 바닷길을 따라 들어와 유유히 항해하였다는 것. 시흥 갯골은 수도권 유일의 내만갯골로 멸종위기종인 천연기념물 저어새 등 조류와 각종 어류, 양서류가 서식하고 있는 보호구역으로 강력한 행위제한을 받는 곳이다. 그러나 이날과 같이 보트를 타고 갯골 안으로 들어오는 행위에 대해서 규제할만한 뽀족한 수가 없는 상황이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보트가 항해하는 것을 목격한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송은희 사무국장은 “학술 관련 조사 등이 아니라 개인이 배를 타고 유유히 지나는 것을 보니 매우 당황스러웠다” 며 “배가 지나는 곳은 멸종위기 종인 저어새가 쉬는 곳이기도 하고, 다른 생물들도 서식하는 곳인데 배가 지나자 놀라서 도망치는 모습도 관측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신천과 연결된 소래습지에선 낚시꾼이 버린 낚시줄에 저어새가 걸려 죽는 안타까운 상황도 벌어지고 있어 습지보호구역 출입에 대한
[시흥타임즈] “시흥에서 결혼식 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컨벤션센터가 들어와서 반가운 마음에 문의 해보니 결혼식은 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서울대 동문만 가능할꺼라고 해서 상당히 실망했죠” 최근 시흥에서 결혼을 준비중인던 A씨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를 보고 잔뜩 기대에 부풀었었다. 대규모 행사 등을 할 수 있는 컨벤션이라 당연히 예식도 올릴 수 있으리란 기대에서였다. 하지만, 이곳저곳 문의한 결과 결혼식은 불가했다. 3일 시흥시와 서울대 시흥캠퍼스측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준공된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과 같은 예식사업은 애초부터 예정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민들은 시흥시 관내에 예식장이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1천석 규모의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가 예식사업 등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했지만, 현재 컨벤션센터는 학술회의와 세미나 등으로만 사용이 가능한 상태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관계자는 “컨벤션센터에서 예식사업을 하는 것에 대한 계획이 처음부터 없었다” 면서 “차후에 생각하는 것으로 논의가 들어갔던 부분이고 예식사업과 관련한 기초적인 설비도 없는 상태”라고
[시흥타임즈] 1일 오전 8시경 배곧신도시 한 건축공사현장에서 수십톤 무게의 항타기가 넘어져 6차선 도로를 덥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 시설 일부가 파손됐고 일대 교통이 2시간 가량 통제됐다. 당국은 건축 기초 공사를 위해 지반에 구멍을 뚫는 항타기가 전날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이동하다 균형을 잃고 도로쪽으로 전도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현장을 지켜 본 시민 김모씨는 "만약 도로에 차나 사람이 지나고 있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면서 "곳곳이 공사판인 시흥시에서 또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 점검을 확실히 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한국 국적이 없거나 부모의 혼인 중에 태어나지 않은 경우 등 즉시 출생 신고가 불가능해 긴 시간 법적 절차를 거치며 각종 사회복지서비스에서 누락된 아동들을 위한 조례 제정 운동이 시흥에서 벌어지고 있다. 30일 시민모임인 '우리동네연구소'는 '시흥시 아동의 출생확인증 작성 및 발급을 위한 조례'를 주민참여 조례 제정 청구 운동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출생확인증 발급 및 작성에 관한 조례는 시흥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이 차별없이 존재를 확인받을 수 있는 공적 절차로 부모의 국적, 체류자격, 혼인관계 또는 병원 출생 여부 등에 관계없이 시흥시장이 아동의출생을 기록함으로써 어떤 아동도 제도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다. 또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서 자녀의 복리가 위태롭게 될 우려가 있는 경우, 지자체장이 출생 신고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한 상위법이 실질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절차적 공백을 보완하는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조례 제정 청구 운동을 벌이고 있는 우리동네연구소 관계자는 "출생확인증 작성과 발급이 확립된 절차로 마련된다면, 출생등록이 안 된 아동의 출생등록을 어떻게 가능하게 할 것인지 시흥시가 보다 실질적으로 고민할 수 있고, 출
▲인터뷰 영상(시흥TV유튜브)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매일 아침 일곱시 삼십분까지 /우릴 조그만 교실로 몰아넣고...(중략)....모두 똑같은 것만 집어넣고 있어...’ 1994년 ‘서태지와 아이들’은 ‘교실 이데아’를 불러 암울한 교육 현실을 비판했다. 당시 모두는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27년이 지난 지금도 입시와 서열 위주의 똑같은 교육 현실은 변한 게 없다. 하지만 틀속에 가두어 놓고 달달 외워 점수만 높이려는 교육 제도가 다양성과 창의성을 추구해야 하는 미래세대에 적합한지는 회의적이다.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선 많은 배움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학교는 획일화된 교과 이외에 다양한 삶의 방법을 가르치진 않았다. 그리고 학생들이 과연 행복한가?에 대한 물음은 논외로 취급하고 있다. 또 영어, 수학, 과학 등 여러 과목이 따로 놀지 않고 결합 되어 있다는 것과 교육이 학교안에서만 이뤄지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도 한다. 결국 교육의 혁신이라는 것은 아이들의 행복이 우선적으로 보장되고 배움이 다양한 교과와 지역을 통해 통합적으로 일어나며 이것이 학업 성취에 영향을 미쳐 능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이루는 방향일 것이다. 시흥
[시흥타임즈]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꺽인 8월 중순, 시흥시 최대 담수호이자 시민들의 휴식처인 물왕저수지에 비친 구름이 한 폭의 그림과 같다. 물왕저수지는 지난 1946년 준공되었는데 당시 경계에 속해있던 시흥군의 '흥(興)' 자와 부천군의 '부(富)'를 따서 공식 명칭을 흥부저수지라 부른다. 한국농어촌공사 화성, 수원지사에서 관리하고있는 물왕저수지는 담수량 189만 4000톤, 만수 때 수심은 7.2m에 이른다. 서울·안양·안산 등 수도권 가까이에 자리 잡고 주위를 관무산·마하산·운흥산이 둘러싸고 있어, 이전엔 낚시터로서 명성이 높았다. 1950년대 후반에는 이승만 대통령이 전용 낚시터를 만들어 놓고 자주 들러 더 유명해졌다고 한다. 최근엔 수질 오염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낚시터는 운영되지 않고 있지만, 주변에 음식점과 카페가 많이 자리 잡고 있고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3월 물왕저수지 둘레에 폭 3m, 길이 460m 규모의 수변데크 산책길을 조성했고, 현재 단절된 구간(약1.2km)을 연결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 수변관광벨트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물왕저수지로 흘러 들어온 물은 인근 호조벌 농경지에 공급되어 소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변호사 일을 한지 10여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시흥에서 변호사를 하면서 결혼도 했고 아이도 셋이나 낳았다. 본래 그의 고향은 경기도 이천이지만 아이들의 고향은 시흥시다. 이젠 누가 뭐라해도 시흥이 제2의 고향이되었다. 지난 18일, 시흥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변호사 서성민(38)을 만났다. 갑자기 그의 어린시절이 궁금했다. “변호사다 보니 어릴적부터 공부를 잘했냐고 많이 묻는데 저는 그냥 놀기 좋아하고 가끔 싸우기도 하는 평범한 아이였어요. 고등학교때까지 미래에 대한 특별한 생각이 없었던거 같아요.” “그러다 집안 형편이 갑자기 어려워지면서 앞으로 혼자 뭘 하고 살아야 할지 그때 좀 깊게 생각했죠” 당시 그에겐 변호사라는 직업 보단 방송국 예능 PD가 더 끌렸다고 한다. 대학을 다니면서 알바와 공부로 이어지는 일상이 힘들었는데 유일한 낙이 무한도전이나 1박 2일 같은 TV예능프로그램을 보는 것이었다. 예능PD를 하면 즐겁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했단다. 그래서 PD에 도전했다. 그런데 보란 듯이 떨어졌다. 생각해보면 유쾌한 성격의 그에게 예능PD도 잘 어울렸을 듯 해보인다. 그러나 어쨌든, PD는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철도 중심 교통체계 확립, 관내 공동생활권 형성, 교통복지 실현 등 시흥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혁신 계획을 내놨다. 윤희돈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17일 영상 언론브리핑을 통해 “올해를 혁신적 교통체계 개편의 원년으로 삼아 시흥시민의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하겠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시는 올해 초 철도과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철도 중심 교통체계 구축에 나섰다. 현재 개통 완료된 서해선과, 수인분당선, 4호선을 비롯해 현재는 신안산선과 경강선(월곶-판교선)이 노선을 확정한 후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올해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바 있으며, 인천발KTX 관내역 정차와 GTX-C노선, 그리고 인천2호선의 시흥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GTX-C의 오이도 연장안의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경제성 1.38로 타당성이 도출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보다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광역버스 노선 확충으로 서울과 인근시로 출퇴근 하는 시민들의 편의도 높이고 있다. 올해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인 3300번, 3400번, 3200번이 증차됐고, 출ㆍ퇴근 시간에 주
[시흥타임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실시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가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 백신 자율접종을 실시한다. 16일 시는 “최근 외국인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등록 외국인은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감염에 취약한 상황” 이라면서 “24일부터 정부로부터 배정받은 얀센백신 3,560명분을 30세 이상 미등록 외국인에게 우선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미등록 외국인은 오는 22일부터 시흥시체육관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임시번호 발급 및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주간브리핑을 통해 “대상자 또는 주위에 대상 해당자를 알고 계신 분들께서는 더 많은 미등록 외국인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전파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16일 13시 기준으로 시흥시 관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6명이 늘어난 2213명이며, 코로나19 예방백신 1차 접종률은 86.2%, 2차 접종 완료률은 33%로 나타났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흥시 동물보호센터(이하 센터)’의 명칭을 시민 공모로 실시한다. ‘시흥시 동물보호센터 조성사업’은 민선7기 정책목표인 유기·유실 동물의 신속한 구조·보호 및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약 20억 원을 투입해 시흥시 정왕동에 조성 중이며 내년 2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시흥시 첫 동물보호센터, 폐기된 군부대에 건립 그동안 유기·유실 동물의 구조·보호 관련 업무를 안산시 소재 민간 동물보호센터에 위탁했으나, 시 직영의 센터 건립으로 유기동물의 신속한 구조 및 투명한 보호·관리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센터는 시민들의 반려문화 공유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센터가 동물복지 실현을 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의 중심이 되는 공간인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동물보호센터 명칭을 함께 만들고자 이번 공모를 열었다. ‘동물 구조·보호 본연의 기능’을 알리면서 ‘시민과 동물이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가진 명칭을 공모 주제로, 8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동물보호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 방법은 시흥시 홈페이지(https://www.sihe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중앙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들에게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전 도민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도민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의 당위성과 경제적 효과를 고려해 정부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분들을 포함해 모든 도민들께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소식을 알리기에 앞서 “정부가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메말라가고 있는 가계와 국민들의 삶에 단비와 같은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매우 환영한다”면서 “정부 재난지원금 2조 9,600억 원의 10%인 2,960억 원씩을 경기도와 시군이 각각 부담하게 된다. 경기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5차재난지원금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말 있었던 고양시, 광명시, 안성시, 구리시, 파주시 등 5개 시의 ‘재난지원금 100% 지급 제안 공동성명’과 이후 경기도 시장군
[시흥타임즈]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코로나19로 운행이 늘어난 오토바이 등 이륜차 난폭운전 등을 단속하고 개학에 대비해 어린이·청소년 안전 확보에 나선다.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2일 제6회 임시회의를 열어 ‘이륜차 무질서 근절대책’과 ‘어린이·청소년 안전확보 종합대책’ 관련 경기남부경찰청장 지휘·감독 심의(안)을 의결했다. 먼저 이륜차 무질서 근절대책은 코로나19 이후 배달대행 업체 간 신속운행 경쟁이 격화되며 도심부의 난폭운전 사례가 빈발하고, 증가 추세에 있는 이륜차의 교통사고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2년간 경기남부권 이륜차 등록대수가 10% 증가(28만3,792대→31만2,348대)하며 관련 사고도 12.1%(1,659→1,860건) 늘어났다. 지역 내 등록 차량 중 이륜차는 6.4%에 불과하나 이륜차 사망사고가 전체 교통사망사고의 18%를 차지하는 등 안전관리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운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단속권한이 있는 시군 및 교통안전공단 등 기관 간 공조강화와 경찰력의 집중 운영, 사전홍보 활동을 강화할 것을 경찰측에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경기남부경찰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임대료 체납 등 퇴거위기에 놓인 주거위기 가구 대상으로 임시거처를 제공하는 긴급지원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긴급지원주택’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월세체납 및 긴급 주거위기상황 등의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최대 6개월까지 임시거처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기주거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게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주거 복지 정보·상담 등을 제공한다. 시흥시는 지난해 9월 LH와 협약을 체결하고 총 6호의 긴급지원 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긴급하게 주거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입주자격(소득 재산기준 등), 선정절차 등을 적용하지 않고 즉시 주거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흥시가 제공하는 긴급임시주택은 지금까지 총 7가구가 임시거처로 이용했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에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과 대상자별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주택과 주거복지팀(031-310-3851)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저소득 월세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시흥형주거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흥형 주거비’는 기초주거급여 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했거나,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지 않는 차상위계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흥시가 2016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자격요건은 △시흥시에 1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세대구성원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60%이하(1인가구 109만원, 2인가구 185만원, 3인가구 239만원, 4인가구 29만원) △전세전환가액이 8,600만원 이하인 민간월세 또는 보증부 월세주택 거주 △일반재산 8,600만원 이하, 금융재산 2,000만원 이하, 자동차 차량가액 2,200만원 이하 등 기준을 충족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가구별 지원금액은 1인 가구 11만9,000원, 2인가구 13만4,000원, 3인가구 16만원, 4인가구 18만5,000원이며, 아동포함가구는 아동1인당 지원 금액에서 30% 가산해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을 받는 도중에 기초주거급여 수급지원을 받거나, 타 지역으로 전출, 월세 없는 전세로 이주, 공공임대 지원을 받을 경우에는 지원이 중지된다. 올 상반기에는 매월 415가구가 월평균 19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