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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물 폭탄 떨어진 시흥시, 수해복구 ‘본격화’

[시흥타임즈] 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10일 낮 시흥시 관내 침수 피해를 입은 각 지역에서 수해복구가 본격화됐다.

8일과 9일 양일간 시흥시 전역엔 평균 275mm로의 폭우가 쏟아졌고, 신천동은 시간당 최대 81mm의 물폭탄이 떨어졌다. 
이로 인해 시흥시 전체에서 182건의 주택침수, 108건의 도로와 농지침수가 발생했다. 특히 신천동의 경우 주택 107가구가 침수돼 피해가 집중됐다. 

10일 오후 신천동행정복지센터엔 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자원봉사회, 체육회, 새마을회 등 유관단체 수십여명이 모여 침수가구에 대한 복구와 구호,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신천동행정복지센터 송현수 동장은 “오늘 아침, 직원들과 피해 가구를 돌며 전수조사를 마쳤고, 이중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우선적으로 인원을 배치해 복구를 시작했다”면서 “수해복구와 함께 방역조치도 병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신천동 주택 수해복구엔 해당 지역구 김선옥(더불어민주당), 김찬심(국민의힘) 시의원 등이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침수피해를 입은 신천동 거주 A씨는 “급한대로 가족들과 물을 퍼내고 집안을 정리했지만, 아직도 할것이 많다” 면서 “수해복구를 위해 나온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집중호우가 예상되자 비상2단계를 가동해 폭우에 대비하면서 피해 복구에 돌입했고, 이틀간 총 685명이 투입됐다. 시는 추가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응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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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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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신천, 원도심에 '맞춤형 수해 대책'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대야ㆍ신천 원도심 현장에 맞춤형 수해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시흥시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에 발맞춰 원도심 생활안전을 위한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수방 자재의 현장 배치를 진행했다. 수방 자재 현장 배치 대상지는 시에서 조사된 최근 2년간의 침수 이력을 분석해 총 67곳의 침수 대비 지역을 선정했으며, 지역 상황에 밝은 통장과 협업해 수방 자재를 배치할 적절한 장소를 조사함으로써 민관이 협력해 원도심 생활안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수방 자재는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침수 대비 지역의 뒤편 잉여 공간이나 수방 자재를 배치할 적절한 공간이 없는 경우 인근 제설함을 활용해 통합 배치하는 등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마을 안길 경관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로써 현장에 배치된 수방 자재를 인근 주민과 거주자가 선제적으로 활용해 우수를 차단하고, 침수 피해를 방지하는 등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 대응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이번 수방 자재 현장 배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