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활동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다" [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시흥시는 ‘시민이 주인이다’를 강조하는 민선 7기 이전부터, 지방자치를 강조했다. 지방자치라 함은 지방정부(Local Government)가 스스로 자기를 다스린다는 의미이다. 자치정부의 구성요소는 자치단체, 자치의회, 주민, 지역언론을 들 수가 있는데, 사실 적극적인 주민참여 없이는 지방자치제도의 틀을 만들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방자치와 주민참여와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시흥시도 주민의 참여를 기대하는 마을활동이 있다. 각자의 관심분야에 맞춰 구성원으로 참여하게 되면 전반적인 비전교육과 실무교육 (예산을 받기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조직/운영/예산 등)을 받기도 한다. 지방자치를 실현하고자 주민참여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시흥시는 주민들에게 참여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대다수는 관망하는 마음으로 그칠 뿐 실제 참여를 하는 사람들은 소수일 수 밖에 없다. 소수의 사람들이 다수의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그들만의 리그라는 말도 왕왕 들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들을 존중한다. 그들은 참여를 했고, 더 나아가 실행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몇 명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민이 즐겁고 안전하고 건강한 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공원 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배리어프리 공원 산책로 조성 △공원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시흥시는 경기도 공원녹지부분 보조사업으로 선정된 미세먼지 차단숲을 배곧한울공원에 다가오는 3월부터 조성할 계획이다. 해송 등 2,000여주에 달하는 수목을 식재해 서해안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여름철 폭염 저감효과를 기대한다. 이와 함께 배곧생명공원과 에코센터초록배곧, 오이도박물관 등 실내에는 스마트 가든볼을 설치하고, 갯골생태공원에는 백일홍, 베고니아와 같은 공기정화 식물 등을 심어 실내, 외 공기청정 활동에 힘을 쏟는다. 또 지난해 시행됐으나 동절기 중지되었던 비둘기공원 배리어프리 산책로 조성공사를 내달 3월 재개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공원 접근을 위한 경사램프, 안전난간 등을 조성하며 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공원이용을 위한 급경사지, 금경사 계단 완화 및 공원 산책로 협소지역 확장을 통해 노약자 및 장애인들의 공원 접근 및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지난 해 8월~12월 민간업체와 협력해 진행한 놀이 환경 진단 프로젝트
[시흥타임즈]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워킹맘들의 가사노동 부담을 줄이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흥시 워킹맘 주거공간개선(정리수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워킹맘 주거공간개선사업은 워킹맘들의 가사노동 부담을 줄여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여성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 올해는 총 210가구를 지원예정인바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서 140가구,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는 70개의 워킹맘가구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210가구 중 140가구에 정리수납을 지원하게 되며, ‘정리수납 1급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전문 인력들이 가구당 6명~8명씩 배정되어 사전진단·정리수납·사후관리 등 3단계에 걸쳐 질 높은 명품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은 시흥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중위소득 100%이하의 워킹맘으로,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어야 하며 초등학교 다자녀 가정이 우선 지원된다. 정리수납은 무료로 지원되나 수납 바구니 등이 필요한 경우엔 자비로 구입해야 된다. 시 관계자는 “워킹맘 주거공간개선사업으로 일하는 여성의 가사부담을 줄여주어 여성의 삶의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前) 청와대 선임행정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신천역 3번출구에 위치한 로데오거리에서 상인협의회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신천역 3번 출구부터 신청성당까지 약 1km 거리에 상권이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보행환경이 열악하고 점점 노후화되면서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뜸해져 자영업자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상인협의회의 관계자는 “슬럼화되고 있는 거리의 상권들에 대한 대책 마련과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지자체와 정치인들이 함께 노력해줘야 한다. 현장을 직접 보시고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달라.”고 말했다. 문정복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정부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대내외적인 경제상황 악화로 인하여 내수부진이 길어지고 있음을 절실하게 체감하고 있다.”고 하며 “광역단체와 기초단체가 지역상권활성화를 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등이 지역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예비후보는 공통공약 사항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도
[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학교의 변화는 급격히 오지 않는다. 어른들이 품어주고 들어주니 변할 여지가 생겼다. 10년 전 시화공고의 교감이었던 시절, 1000명에 가까운 학생 수를 자랑하던 특성화고였는데 다시 돌아온 학교에는 340여명의 아이들만 남아있었다. 왜 그럴까? 물음표를 그려봤다. 10년 전과 같은 학교, 엄청나게 줄어든 학생 수. 변화를 거부했던 것이 문제였다. 퇴직을 앞 둔 김종호 교장은 임기 마지막까지 괜찮은 학교로 다시 재도약을 시키고 퇴직을 해야겠단 결심을 했다. 이 난관을 극복하려면 무엇부터 해야할까 고민했다. 하나는 학교문화를 바꿔야만했다. 하나는 시스템적으로 이미지 개선을 위해 학과개편과 교명변경이 필요했다. - 문화적인 변화는 무엇인가? 제일 먼저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여기가 모교가 아니고 근무지일 뿐이야. 너희들에게는 뭐니? 모교잖아. 너희가 졸업했을 때 ‘너희 모교가 어디니’ 물어보면 대답을 못할 것 아니냐. 좋은 이미지를 같이 만들어가자. 그 첫 번째가 흡연이다! 우리 하지 말자“ 라고 간곡하게 부탁을 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화장실 문을 열기가 무서웠다. 징계를 줘야 될까봐...그렇지만 지금은 선생님들이 문을 지키지
[시흥타임즈]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본부는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들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업체와 인턴제 참가 여성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여성인턴제를 시행한다. 여성인턴제는 여성인력 채용수요가 있는 기업과 능력과 취업의지를 갖춘 경력단절여성과의 연계를 통해, 3개월의 인턴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이다. 여성의 안정적인 고용과 직장 적응을 목표로 실시되며, 올해는 80명을 모집한다. 경력단절여성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3개월 인턴기간동안 월8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한다. 인턴은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3개월 이상 계속 근무 시 취업 장려금 60만원을 지급한다. 인턴연계대상기업은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 기업체로 근로기준법이나 최저임금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연계시점 기준 1년 이내 인위적 감원이 없어야 한다. 단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미래선성장분야 등은 1인 이상 5인 미만의 기업체라도 기준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인턴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미취업상태의 구직희망여성으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 구직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므로 시흥여성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꾸는 도시농업공원에서 체험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시민공동체텃밭 참여 희망자를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텃밭 대상지는 함줄 도시농업공원과 배곧 문화복합부지 2개소다. 함줄 도시농업공원 시민공동체 텃밭(100세대), 배곧 문화복합부지 텃밭나라(400세대)를 세대별 6.5㎡구획 기준으로 총 500세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텃밭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기한 내 함줄 도시농업공원 텃밭 교육장, 배곧 문화복합부지 관리소에 직접 방문해 운영규정 숙지와 시흥시 거주 확인 후 참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3월 11일 운영단체 참관 하에 전자추첨으로 1차 당첨자를 선정하고 텃밭운영 사전교육과 참여 서약서 제출 후 참가비(30,000원)를 납부하면 최종 선정자가 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특히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현)에서는 텃밭참여자 증가로 주차. 추첨장소. 참여자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직접추첨 방식에서 전자추첨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한 3무원칙(무비닐, 무화학농약, 무화학비료)을 준수하는 친환경농업 텃밭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먹거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월 31일 시정소식지 『뷰티풀시흥』 시민명예기자 위촉식을 갖고 한 해 시흥시 곳곳을 누빌 10명의 시민기자들을 축하했다. 『뷰티풀시흥』은 지난 2002년부터 19년 간 시흥시의 시정소식지로서 시민들의 눈가 귀가 되어왔다. 매년 시민명예기자들과 함께 시흥의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을 통해 2020년 활동할 10명의 시민명예기자를 선발했다. 외부평가위원을 포함한 평가위원들의 서류심사 등을 거쳐 선발된 시민명예기자는 시흥시 문화 해설사, 관내 대학교 학생 등 다양한 직업의 시흥시 생활권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뷰티풀시흥』을 꾸려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는 점도 특이할 만하다. 이날 새롭게 위촉된 10명의 시민명예기자들은 『뷰티풀시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포부를 나타냈다. 한 시민기자는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가 추진하는 정책을 몰라서 수혜를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성 홍보담당관은 “올해 선발된 시민명예기자와 함께 『뷰티풀시흥』도 새로운 각오를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월 3일부터 2월 17일까지 ‘우리 동네 공원 새 이름 찾기’ 공모를 진행한다. 새 이름 찾기 공모 대상 공원은 소공원 4개소, 어린이공원 6개소, 문화공원 1개소다. 구역·아라비아 숫자 등으로 명명되어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주던 11개소 공원에 알맞은 이름을 지어주기로 했다. 시화1, 시화2, 정왕1, 정왕2와 같은 이름을 지역과 공원 특색에 맞는 이름으로 바꿔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시흥시 관내 행정용 게시대 현수막 또는 홈페이지에 공고된 링크(QR코드,URL)로 접속해 모바일 설문조사를 제출하면 된다. 지역특색, 공원특징 등을 반영한 이름을 우선적으로 선별해 친근한 이미지로 공원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존인물의 이름 및 상업성 광고, 그리고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될 수 있는 명칭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1차 심사로 중복 건을 제외하고 내부 심사를 통해 당선 3배수 이내 후보를 선정한다. 최종 심사로 온라인 투표 및 해당공원이 위치한 동 주민 센터 현장투표를 통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www.s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위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원들은 21일과 22일 양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개소를 방문해 시설 입소자들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위문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아울러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태경 의장은 “명절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작게나마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위문활동을 가졌다”며 “앞으로 섬세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중앙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풍성하게 준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1월 중순에 개설한「마인드맵으로 미리 보는 한국사」수업은 당초 12명을 대상으로 개설했으나 접수 인원만 30명을 넘으며 3․1운동 100주년 기념 이후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실감케 했다. 마인드맵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와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 덕분에 어린이들은 즐겁고 능동적인 수업시간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도서관에서 만난 초등 토론 아카데미」독서교실은 경직되고 어려운 토론에서 벗어나 각종 활동과 결합해 누구나 편안하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이 짧다며 아쉬워하는 어린이들까지 있을 정도로 참여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도서관과 협력해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진행한「알 수 있다! 지속가능발전」수업은 어린이들이 세계시민으로서 반드시 경각심을 갖고 실천해야할 시의적절한 이슈를 다뤘다. 신청자 전원이 참석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배우며 스칸디아모스 액자도 만들어보는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첫 걸음을 디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엄마랑 함께 그림책 여행」수업은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시흥갯골축제가 ‘2020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시흥갯골축제는 2020 경기관광대표축제, 2020~2021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이어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까지 3관왕을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관하는 올해로 제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대상 시상식이다. 2019년에 열린 전국 2,500여개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축제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 등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부문별로 축제콘텐츠 부문(창의, 오락, 교육, 한류 등) 5개, 축제관광 부문(계절별 축제) 5개, 축제경제 부문(특산물, 특산품, 서비스, 마케팅 등) 5개, 축제예술/전통 부문(장르별 문화예술) 5개,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코리안 마스터피스) 5개, 축제프로그램 연출 우수 부문 5개 총 30개의 축제와 축제 감독 및 연출 감독상 등 3인이 선정되었다. 시흥갯골축제는 생태환경축제라는 특색 있는 축제 콘텐츠와 발전가능성으로 축제콘텐츠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밖에 주요 선정축제로는 제주들불축제(축제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노후경유차에서 발생되는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1월 10일부터 2020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시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흥시는 관내 1만2,759대(2020년 1월 1일 기준)에 이르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1월 10일부터 연말까지 선착순 2,400여대 조기폐차 및 1월 13일부터 1,200여대 저감장치 부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올 2~3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이 시작됨에 따라 노후경유차에 대한 이른 저공해조치를 위해 올해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지난해 보다 20일 앞당겨 시작했다. 사업예산은 약 109억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까지 11년간(2009~2019년) 총 2만1,895대의 차량을 저공해조치 지원한 바 있다. 내년까지 1만2,759대 5등급 차량을 모두 저공해 조치할 수 있도록 해 미세먼지 발생 원인으로 꼽히는 노후경유차를 근본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는 정부의 노후경유차 제로화 정책 목표인 2023년보다 2년 앞선 것이다. 조기폐차 지원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8일 관내 중학교 여학생들에게 핑크박스 150여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진행하는 성장기 청소년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했다. 핑크박스 지원 사업은 일반 물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생리대, 목욕용품, 파우치, 속옷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성장기 여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핑크박스는 시흥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임직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모아온 기부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이를 관내 성장기 여학생 및 다문화 가정 친구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시에 전해오면서 추진됐다. 이에 시 교육자치과에서는 학교와 협의해 관내 중학교 중 핑크박스가 가장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는 시화중학교를 선정, 핑크박스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지역기업과 연계하여 관내 학생들 지원을 위한 사업들을 발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8일 돌봄기관 관계자, 이용 아동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급·간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아이누리 돌봄센터 및 돌봄나눔터 12개소를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있는 식단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시니어클럽의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 메뉴 시식 및 평가 순으로 진행했다. 돌봄기관 관계자와 이용자들은 준비된 급·간식을 시식한 후 평가표에 따라 음식의 맛, 식단 구성, 품질 등에 대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관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추후 시니어클럽과 연계해 급·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전문 영양사의 균형 있는 식단 제공뿐 아니라 친환경 농산물과 로컬 푸드 사용으로 건강한 밥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흥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초등돌봄기관 인력 파견으로 배식 보조, 돌봄기관 환경정비, 안전한 등·하원 지원 등 3세대 통합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흥시는 올해 아이누리 돌봄센터(복지부 다함께 돌봄센터) 및 돌봄나눔터를 12개소에서 22개소까지 확대해 돌봄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긴급 돌봄, 야간 돌봄 등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