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15일 열린 제326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안돈의 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흥시의 재정운영 구조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지방채·공사채 발행과 내부거래 중심의 불투명한 재정 집행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안 의원은 “매화역·장곡역·목감역 등 신규 역사 건설이 전액 시비로 추진되고 있으며, 국비 확보나 LH 추가 분담 노력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시민이 재정부담을 떠안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곡역의 경우, 건설비가 633억 원에서 1,072억 원으로 증가했음에도 LH 부담금은 변함없다고 꼬집었다. 또한 시는 지방채 1,903억 원, 시흥도시공사는 공사채 1,619억 원 발행 계획을 세운 데다, 서해안로 확장 부지매입비 215억 원도 LH에 갚아야 할 빚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특별회계 내부 차입 2,335억 원까지 합치면 총 6,072억 원의 부담이 시민 몫이라는 것이다. 안 의원은 “2024년 본예산과 추경에서 편성된 주요 시민사업 예산을 감액하고 지방채로 재편성한 것은 시민 중심 정책을 포기한 것”이라며, 복지와 생활SOC, 기반시설 사업이 후순위로 밀리고 있는 현실을 비판했다. 특
[시흥타임즈] 15일 열린 제326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소영 시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예산 편성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그는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정책의 우선순위이자 시민의 삶을 설계하는 도구”라며, 예산 권력의 집중과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방자치법과 지방재정법에 따라 예산안 편성 권한은 오직 시장에게만 주어져 있으며, 시의원은 심사와 의결만 가능하다”며, 일부 지방의회에서 시의원이 예산 편성에 부당하게 개입한 사례를 들며 위법성과 위험성을 지적했다. 특히 성남시 사례를 인용해, 예산 권력의 오·남용이 법적 처벌로 이어질 수 있음을 상기시켰다. 또한 시흥시의 예산 구조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예산법무과에 권한이 집중되며, 각 부서의 정책 기획이 형식화되고 창의성이 억제되고 있다”며, 시의 정책 방향이 통제가 아닌 전략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본회의에서 부결된 ‘도시형 소공인 지원 조례안’에 대한 정치적 해석을 일축하며, “형평성과 실효성을 고려한 정책적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찬반토론 신청이 정당한 권리임에도 불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4월 1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제1회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삶이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시흥’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되는 저출생 위기 및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번 회의 시작에 앞서 위원회는 출산, 주거복지 등의 정책분야를 보강하기 위해 신규 위원들의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인구정책위원회의 새로운 부위원장으로 오연주 대림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시흥시 인구정책 4개 분야에 걸친 287개 과제에 대한 심의 의결과 더불어, 분야별 인구정책 발굴ㆍ개선을 위한 인구정책 실무협의체 활동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앞으로 관련 부서와 함께 시흥시만의 인구정책을 개발해 시민의 정주 만족도와 인구 유입을 제고할 계획이다. 신임 부위원장으로 호선된 오연주 대림대학교 교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위원들과 함께 깊은 고민과 자문으로 시흥시 인구정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위원회를 주재한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위원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초등돌봄의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4월 14일 장곡동 내 ‘아이누리 돌봄센터 장현서한이다음포레미엘점’을 신규 개소했다. 장곡동은 관내 돌봄센터 이용 대기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번 시설 확충은 돌봄 과밀 지역의 수요 해소를 위한 시의 적극적인 대응 조치로 이뤄졌다. 특히 장현서한이다음포레미엘점은 장곡동 내 최대 규모의 돌봄센터로, 아동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 내 돌봄 수요를 더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6세에서 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기본돌봄ㆍ공통프로그램ㆍ특별프로그램ㆍ긴급(일시)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내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신규 개소를 통해 관내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총 26곳으로 늘어났으며, 학교돌봄터 3곳을 포함해 총 29개의 지역 돌봄 기반 시설이 구축됐다. 정영미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장곡동 내 아이누리 돌봄센터 신규 개소는 시흥시의 돌봄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시흥타임즈]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2025년 시흥시 청소년참여기구 11개 기구와 139명의 청소년위원 구성을 4월 초에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에 구성된 청소년참여기구는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시흥시청소년수련관ㆍ꾸미ㆍ능곡ㆍ목감ㆍ배곧1ㆍ배곧2ㆍ월곶ㆍ연성ㆍ은행ㆍ정왕청소년문화의집)로 시흥시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 및 청소년시설 운영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흥시 청소년참여기구는 연간 연합활동을 전개하며 거주지역의 현황 조사 및 분석을 통해 다양한 의제를 발굴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청소년재단과 함께 11개의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지원 구조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 청소년 참여권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 청소년참여기구 연합활동은 오는 5월 10일에 열리는 ‘제2회 시흥시청소년의 날’에 참가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집하는 활동으로 시작된다. 이날 정책 제안 및 역량 강화 교육, 권역별 의제 발굴 활동, 정책 제안서 작성 및 발표, 시의원 간담회,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공동 연수, 결과보고회, 교류 활동
[시흥타임즈]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하,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익히며 일상에서 스마트한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디지털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아카데미는 시니어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과 함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이고 새로운 여가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4월부터 진행되는 ‘디지털 아카데미’는 ▲챗지피티(GPT) 아티스트(첫걸음, 그림책, 음악작곡, 디지털드로잉)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스터(카카오톡 활용, 온라인 쇼핑) ▲어르신 인플루언서(블로그 운영, 유튜브 활용) 3가지 주제로 9개 분야, 총 16개 반이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1인당 1개 분야만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 아카데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노인복지관 누리집(www.shsenior.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 신청은 평생학습팀(031-8063-2551)으로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1월 1일 휴먼복지회로 법인을 변경한 이후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복지공동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대야어르신작은복지관 내에 ‘시니어 나눔 합창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시니어 나눔 합창단’은 합창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내 소통 및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점진적인 사회참여와 재능 나눔 활동까지 연계하는 특화프로그램이다. 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30명의 합창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며, 60세 이상 복지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합창단에 선발된 어르신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대야어르신작은복지관(시흥시 은계중앙로 362, 수림프라자 5층)에서 정기 합창 교육을 받게 된다. 향후에는 지역사회에서 아름다운 합창 공연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이병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장은 “노래를 사랑하는 시흥시 어르신들이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고, 함께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에게 맞춤형 13대 돌봄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시흥돌봄에스오에스센터(누구나 돌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곡동은 누구나 돌봄 서비스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난해 3월 대비 서비스 이용 실적이 61.5%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시흥시 최초로 신천연합병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를 운영, 의뢰된 대상자에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적절한 치료 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최근 사례로는 68세 1인 여성 가구로, 현재 자녀는 대학교 기숙사에서 생활 중으로 실질적인 돌봄 공백이 발생한 상황이었다. 대상자는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온몸에 간지러움 증상을 호소했다. 병원에서 약 처방을 받았으나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 누구나 돌봄을 통해 ▲생활돌봄서비스 ▲식사지원서비스 ▲주거안전서비스(방역, 세탁) ▲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주거환경 클린사업(명성환경) 등의 맞춤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그 결과, 돌봄과 의료적 공백이 해소됐으며, 대상자는 “혼자서 막막했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집에서도 진료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라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4일 삼일고등학교(학교장 김기남)에서 현장 직무 중심 주문식 교육과정인 ‘캡스톤디자인’을 적용한 첫 공개 수업을 개최했다. 이날 공개 수업은 도내 직업계고 교원들과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혁신적인 직업교육 수업을 참관했다. ‘인공지능 모델링 활용 사회문제 해결’이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수업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캡스톤디자인’의 제1유형인 직업 기초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들이 거주하는 수원지역에 대한 ▲구글 티처블 머신 활용 문제 분석 ▲인공지능 모델링 ▲모둠 협력으로 창의적 대안 찾기 등이다. 수업의 모든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 해결 능력, 정보 능력,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수업을 참관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관계자는 “삼일고는 교육부 학과재구조화 사업 선정교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오늘 수업이 직업기초능력을 기르기 위해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평했다. 도교육청은 산업현장과 연계하는 현장 직무 중심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을 도내 모든 직업계고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경기 미래 직업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시흥타임즈]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 14일 시흥 능곡초 거점형 늘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 늘봄센터가 자리잡은 시흥능곡초 교장을 비롯하여 지역의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흥 능곡초 늘봄센터의 개소는 시흥 능곡초 학생을 비롯하여 한여울초, 승지초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근 여러 학교 간 방과후 교육 및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운영 및 관리하는 거점늘봄센터다. 학부모들은 늘봄센터의 운영을 통해 돌봄 공백이 해소되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거점형 늘봄센터에서는 기존 늘봄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놀이 체험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새롭게 제공됨에 따라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표현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거점형 늘봄센터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
[시흥타임즈] 경기도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6월 6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인중개사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 중개사무소 2,000개소, ▲전세피해지원센터 신고 및 민간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중개가 의심되는 500개소 등총 2,5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기도는 2024년 7월부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시행해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위험물건 중개 금지, 권리관계 정보 제공 등 10가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도내 전체 중개사무소의 46%인 1만 4,173개소가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참여 사무소가 실천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행이 미흡한 사무소는 재교육, 불참 사무소는 등록 말소 등 행정처분을 검토할 계획이다. 불법 중개 의심 사무소에 대해서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부적정, 전세 계약 시 중요정보 허위 제공 등의 위반사항을 중점 점검하며, 위법행위 적발 시 행정처분은 물론 증거자료 확보 후 경찰 수사까지 의뢰한다. 점검은 도, 시군
[시흥타임즈]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시장 임병택)는 4월 25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계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가(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가 24주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50명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지 않은 주민이어야 한다. 참가자는 초기 건강검진 결과에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HDL) 등 건강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경우에 우선 선정된다. 다만, 이미 질환자로 판정됐거나 관련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참여가 제한된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24주간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블루투스 연동 활동량계가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자는 ▲건강검진(혈액ㆍ혈압 검사 및 신체 계측 실시) ▲모바일 앱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전문가 상담 및 평가의견 ▲건강정보 제공 등 24주간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생활 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전화(031-310-0715) 신청 또는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