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스마트시티사업단 폐지, 시흥시 혁신성장사업단 출범

글로벌 복합도시 조성 박차

[시흥타임즈] 시흥시 혁신성장사업단이 현판식을 열고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복합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시흥시는 한시기구였던 스마트시티사업단을 지난 22일 폐지하고 ‘혁신성장사업단’을 신설했다. 

혁신성장사업단은 경제자유구역과, 첨단도시조성과, 산단재생과 총 3개과 7개팀으로, 황해경제자유구역과 배곧지구, 시흥형 스마트시티 조성,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지원 등 시흥시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전담기구로 설치된다.

시흥시 혁신성장사업단은 지난 2010년 군자지구 등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한시기구인 미래도시개발사업단(2010년~2013년)으로 시작됐다. 

잔여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미래도시개발사업단 운영이 3년 연장(2013년~2016년)됐고, 이후 균형발전사업단(2016년~2019년)으로 운영됐다. 

균형발전사업단은 2015년 4월 특별관리지역(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해제지역) 지정에 따른 지속적 관리, 구 토취장 조성사업 추진, 배곧신도시 개발사업 및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 마무리 등의 사업을 수행했다. 

2018년에는 스마트시티사업단(2018년~2020년)이 출범해 시흥시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선정 등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그리고 2020년, 경제자유구역청 예비지정에 따른 배곧지구 조성과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국가산단재생 등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혁신성장사업단 출범에 이르렀다. 

이충목 혁신성장사업단장은  “사업단이 시흥시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흥의 미래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인구 70만을 대비하는 시흥시 혁신성장의 각오를 다진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임병택 시장, 하수관로 부실시공 사과... "끝까지 바로잡겠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추진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에서 총 106건의 부적정 시공이 확인된 가운데, 임병택 시흥시장이 15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임 시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시흥시가 관리 감독과 점검 등에서 미흡했다는 민관공동조사단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그동안 극심한 불편과 고통을 겪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시흥시는 사업의 최종 책임자로서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하수처리 효율 향상을 위해 추진했지만, 결과적으로 시민 피해를 초래했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올해 안까지 모든 조치를 완료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부적정 시공 106건 중 72건이 이미 조치 완료됐으며, 나머지 가옥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보완 시공을 실시한다. 또한 시행사에는 부당이득금 등 손해배상 청구를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