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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생금집에서, 우리는' 발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문화거버넌스 ‘문화두리기’ 중 하나인 생금아씨 문화두리기의 활동과 그 과정을 담은 <생금집에서, 우리는>을 발간, 배포했다. 

생금아씨 문화두리기는 시흥시 전역에 거주하는 30대~50대의 여성으로 구성됐다. 시흥시의 문화유산인 ‘생금집’을 거점으로 자체적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자원봉사, 교육 등을 진행하며 ‘엄마’의 삶을 넘어 ‘여성’으로서의 삶을 문화로 변화시키고자 시작된 문화두리기다. 

이번에 발간된 <생금집에서, 우리는>은 그들의 자발적이고, 독립적인 활동을 통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의 기록은 물론, 중년 여성으로서의 개인의 삶의 이야기, 개인과 개인이 만나 소통과 연대를 통한 응원의 메시지, 생금아씨 문화두리기가 개인에게 주는 의미와 향후 어떠한 역할로 이 도시와 공존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고민들도 엿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두리기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의 중요한 축으로서 그동안 문화정책 제안, 문화담론 형성 등의 역할을 해왔다면, 올해부터는 그 역할을 뛰어넘어 문화도시 사업의 추진주체로서 주도적인 사업기획, 실행, 자기진단의 과정을 거치며 그 결과를 시흥 전역에 공유하고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단순히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 기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흥의 미래 세대를 위한 사람책(Human Library) 유산으로 보존 및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이러한 과정들이 아카이빙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금집에서, 우리는>은 시흥시 유관기관 및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됐으며, 생태문화도시사무국(031-310-6268)에서도 무료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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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2025년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와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김형주)은 지난 6월 30일 ‘2025년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 2일간 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은 노사 간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경제와의 상생은 물론,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단체협약은 2년마다 체결되는 노사 간 약속으로, 시흥도시공사는 ▲투명한 소통 ▲상호이익 존중 ▲법규 준수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교섭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흥도시공사는 16년 연속 무분규·무분쟁의 기록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년 단체협약에는 ▲공로연수 제도 신설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제도 명문화 ▲단체상해보장보험 가입 의무화 ▲임금피크제 대상자의 인건비 인상률 반영(2025년 2분기 노사협의회 합의사항) 등 근로자 권익 보호와 조직의 유연한 운영을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