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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독자칼럼] 박수쳐줄 수 없는 ‘출판기념회’

무명 독자칼럼

[글쓴이: 미네르바] 6.13 지방선거를 앞둔 지자체장 출마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 가계까지 영향을 미친다.

각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의원에 도전하는 후보들의 출판기념회가 전국적으로 횡행하고 있다. 과거부터 출판기념회는 정치자금을 편법적으로 모으기 위한 방편으로 활용되어 왔다. 현 정부의 적폐청산 의지와는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사실일 것이다. 

지난 2014년 출판기념회는 편법적으로 정치자금을 모으기 위한 방편에 불과 하다며 국민과 언론에 집중적인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출판기념회의 책값은 후원금의 성격을 가지지만 정치자금법의 적용을 받지 않고 선거자금 및 로비의 창구로 이용되어왔기 때문이다. 또한 출판기념회의 모금금액의 경우 적정금액인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인하거나 적발하기 어렵기 때문에 조사하고 처벌하기 어렵다.

특히, 현역의원의 경우 책 한권 사달라는 한마디 혹은 출판기념회의 초청은 주위사람들에게 부담을 주기 마련이다. 

요즘 같은 경제상황은 더욱 그렇다. 하지만 현행 공직선거법상 출판기념회는 적법하다. 정치신인에게는 본인을 홍보할 수 있는 효과와 함께 일정한 선거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다.

시흥시도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다. 현재 모정당의 지자체장 출마예정자들이 앞 다퉈 출판기념회를 예정하고 있다. 지인들에게는 책 구입 권유와 초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예전부터 적폐로 여겨지던 것들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것이다.

현 정부는 적폐청산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정치를 하는 것이 과연 본인의 영달을 위해서인지 시흥시민을 위한 것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 

6.13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 달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출판기념회는 의미심장하다. 

[독자칼럼은 시흥타임즈를 구독하는 독자가 제공한 글로써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무명 게재를 요청한 경우, 닉네임으로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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