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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국립오페라단 '맞손'... "수도권 서남부 문화거점 꿈꾼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와 국립오페라단이 문화예술 및 공연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흥시와 국립오페라단은 지난 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연 콘텐츠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예술단체와 지방정부가 직접 협력에 나선 새로운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흥시는 내년 개관을 앞둔 시흥아트센터를 거점으로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문화예술 및 공연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자문 ▲프로그램 연계와 교류를 통한 공연 콘텐츠 확대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산과 접근성 강화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공유 ▲공동 문화예술사업 추진 등이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는 바이오 클러스터와 미래 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아트센터 건립으로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협약은 지방정부와 국립예술단체가 직접 손잡은 새로운 모델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상호 단장은 “국립예술단체가 지역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시흥시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오는 20~21일 시흥아트센터 개관을 앞두고 ‘프리뷰 페스타’를 연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무대와 국립오페라단 갈라 콘서트, 대규모 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시민들을 맞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아트센터운영과(031-310-40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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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 어울림센터 11월 준공 임박… 민주당 시흥을, 종합 점검 벌여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동 1799-2 일원에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흥 정왕 어울림센터 복합개발사업이 올해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시흥을이 현장 점검을 벌였다. 국회 교육위원회 조정식 의원실(더불어민주당·시흥을)과 이동현 도의원, 지역구 시의원 등은 지난 8월 22일 현장을 방문해 공공시설의 층별 활용 방안, 행복주택 입주 계획, 향후 예산 협의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참석한 시흥시 도시정책과, 도시재생팀, 시흥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실무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보고하고 정책 제안을 논의했다. 특히 층별 담당 부서 지정, 인테리어 마감 예산 사전 확보, 운영 계획 구체화 등 선제적 준비의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오인열 시의회 의장은 “준공은 11월, 사용승인은 내년 3월 예정이다. 12월 본예산 편성에 맞춰 지금 당장 층별 주관 부서가 정해지고 예산 반영이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소영 시의원은 “컨벤션홀(웨딩홀)과 미술관은 단순 사무공간과 달리 기능과 시민 이용 목적에 맞춘 공간 구성 및 마감 설계가 필수이다. 이 시기를 놓치면 공간이 확보되고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도시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