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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전국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임원 연수’ 거북섬서 성료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거북섬 웨이브엠 호텔 이스트에서 한국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연합회(이하, ‘한법련’)가 주관한 ‘2025년도 전국 확대 임원 및 원장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연수 장소로 선정된 거북섬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지난 6월 개관한 ‘해양생태과학관’ 등이 위치해 있어 수도권 대표 해양레저·생태 체험지로서의 입지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연수에는 제주, 강원, 광주광역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진숙 한법련 회장의 주제 발표(‘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정책 방향’) ▲보육 예산 관련 지역별 토론 ▲뮤지션 방승호의 힐링강의 ‘인생 2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 정책 공유와 실질적 정보 교류, 심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 첫날 개회식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문정복 국회의원,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손영선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해 연수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임진숙 한법련 회장은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한 많은 이의 따뜻한 환대에 깊은 감명받았다”라며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을 갖춘 거북섬의 뛰어난 시설과 아름다운 경관을 직접 체험하며, 뜻깊고 유익한 연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시흥시의 보육정책과 거북섬의 뛰어난 해양레저 인프라를 전국에 알릴 수 있어 의미가 컸다”라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이 행복한 도시 시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법련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1,200여 곳의 법인분과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영유아보육법 제53조에 근거해 어린이집의 균형 발전과 정보 교류, 보육 교직원의 권익 옹호 및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국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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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서 해양스포츠 축제 ‘돛’ 올려 [시흥타임즈] 햇살에 반짝이는 시화호 물결 위로 요트가 돛을 올리고, 힘찬 패들링 소리에 맞춰 드래곤보트가 물살을 가른다. 물보라가 튀어 오르는 순간,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터졌다. 30일 개막한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시화호 거북섬 일원을 무대로 바다와 도시가 함께 숨 쉬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9월 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3천여 명과 시민ㆍ관광객 5만여 명이 함께 축제의 열기를 나눈다.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 등 정식종목은 물론 드래곤보트·플라이보드·고무보트 경기와 해상·육상 체험 프로그램이 시화호를 거대한 무대로 만들었다.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체험을 즐기는 가족과 관광객들이 여름 끝자락의 열기를 식혔다. 또, 시화호ㆍ환경 체험ㆍ플리마켓, 거북섬 상가박람회도 열려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30일 저녁 7시 거북섬 해안데크에서는 개회식이 열려 축하 공연과 함께 ‘시화호·거북섬의 푸른 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라는 표어를 선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선수들의 땀과 관중의 열기가 어우러져 거북섬이 진정한 해양레저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해양강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