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오기 나잇페어’는 7월과 8월 매주 토요일,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문화관을 개방하는 야간 문화행사로, 무더운 여름 저녁 시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더욱 여유롭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시간 연장에 발맞춰 따오기아동문화관에서는 다양한 심리ㆍ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콘텐츠도 함께 진행돼,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감성을 나누는 뜻깊은 문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따오기 나잇페어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기질 및 성격 검사(TCI)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성향을 알아보는 ‘심리검사로 알아보는 우리가족’ ▲그림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족이 함께 몸을 움직이며 감정을 표현하고 교감하는 ‘그림책 몸짓’ ▲그림책의 감성을 인형극으로 풀어내어 어린이 관객들에게는 몰입감 있는 이야기 경험을, 어른에게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1인 인형극’이 있다.
따오기아동문화관 야외마당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즐기는 따오기 돗자리 콘서트 ‘피아노별의 어린왕자’가 개최된다. 동화 어린왕자와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지는 이 공연은 동화 ‘어린왕자’ 이야기와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여름철 노을과 시원한 바람 아래 가족이 함께 낭만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자세한 사항은 따오기아동문화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따오기아동문화관(031-310-6994)로 하면 된다.
따오기아동문화관 관계자는 “경관이 아름다운 따오기아동문화관에서 탁 트인 하늘과 물소리,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가족이 함께 문화로 행복한 여름 저녁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