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디지털 기술 활용한 맞춤형 놀이 학습공간 ‘맘대로 A+’ 본격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알파 세대(2010~2024년생)를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맘대로 A+ 디지털 놀이터를 이달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맘대로 A+ 디지털 놀이터’는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맘카페(은행점) 2층 놀이체험실과 배곧2어울림센터 아이누리돌봄센터 2곳에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돌봄센터, 도서관 등 지역 내 다양한 공간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아동에게 창의적인 놀이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1억 원으로, 경기도와 시흥시가 각각 50%씩 분담해 조성했다.

먼저,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맘카페 디지털 놀이터 콘텐츠는 ▲트리무브(바닥에 영상을 쏘고 동작센서를 통해 유아의 신체활동을 지원) ▲로봇 루카(아이들이 그램책 페이지를 넘기면 해당 페이지의 학습된 이미지를 인식해 음원을 재생하는 인공지능 러닝 솔루션 제공) ▲샌드크래프트(모래를 이용한 디지털 콘텐츠로 모래 위에 영상을 쏘고 손동작 센서를 통해 촉감 놀이 체험을 극대화하면서 자연현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학부모와 아동의 높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7월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맞춰 ‘디지털 특화놀이프로그램’을 주 3회(수~금)진행할 수 있도록 추가 기획함으로써 콘텐츠 체험의 깊이와 다양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용객은 기존 육아종합지원센터(은행점) 놀이체험실을 이용할 때도 해당 디지털 콘텐츠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맘카페 놀이터 이용 대상은 관내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부모 또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다. 개인 이용 시 1인당 1,000원, 기관 이용 시 영유아 1인당 5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성인 보호자 무료). 운영일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용 예약은 매월 1일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의는 아이맘카페 은행점(031-404-5683)으로 하면 된다

배곧2어울림센터 아이누리돌봄센터의 주요 콘텐츠는 ▲전신 반응형 벽면 가상 체험형 구현동화 ▲디지털 테이블 기반 인지·상상력 향상 콘텐츠 ▲스마트 가상 체육시스템 등 3종이다. 놀이터는 별도의 휴관일 없이 운영되며,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디지털 놀이터를 알파 세대 아동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술에 적응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서 능곡동 대상 [시흥타임즈] 지난 27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5년 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능곡동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총 14개 동(대야ㆍ신천ㆍ은행ㆍ매화ㆍ정왕본ㆍ정왕2ㆍ거북섬ㆍ배곧1ㆍ배곧2ㆍ과림ㆍ연성ㆍ능곡ㆍ월곶ㆍ장곡)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팀이 참가했다. 14개 경연참가팀은 주민자치위원, 일반시민 등 350여 명이 함께한 열띤 응원 속에 난타, 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홀로아리랑’ 기타 연주를 선보인 능곡동의 ‘한울타리’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은행동 ‘천지개벽’팀, 우수상은 매화동의 ‘떳다! 호조벌 그녀들’팀과 장곡동의 ‘춤자락 무용단’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그 외 10개 팀이 수상했다. 능곡동 한울타리팀은 작품의 완성도와 구성원 간 조화 및 일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면서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시흥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20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