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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자체 최초 집수리․주거비보조 사업 시행

8월 19일까지 집중신청기간…‘주거기본권 보장’, ‘삶의 질 향상’ 도모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시흥형 집수리 사업과 주거비보조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기본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시흥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기초주거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며, 중위소득 50%(4인 가구 기준, 2,195,717원)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재산 5천만 원 초과, 토지와 자동차 2천 2백만 원을 초과하는 비영업용 차량을 소유한 가구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7월부터 12월까지 연중신청이 가능하며, 집중신청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다.  
  
주택경과 15년 이상 노후 건물에 거주하는 자가 및 임차가구로, 전용면적 60㎡ 이하이며 자가 주택가격 1억원 이하, 임차가구 8천만원이하에 해당하는 경우에 도배․장판, 창호․단열, 씽크대․화장실 교체, 난방․단열, 편의시설 설치 등의 집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거비보조는 무주택으로 전세 전환가액 8천만 원의 민간월세(보증부 월세포함)에 거주하는 임차가구에 매월 1인 가구 6만원에서 6인 가구 8만5천원의 임차료를 지원하여 저소득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각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과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하면 자격조사를 거쳐 선정결과를 통지한 후 매달 25일 임차료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최초지급일은 8월 25일 예정이며, 집수리사업은 현장실사를 통한 주택노후도에 따라 수선범위를 결정하여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최초로 시행되는 시흥형 주거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주거취약계층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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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증가... 시흥시, 예방수칙 강화 당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최근 5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에는 방역수칙 강화를 당부했다. 최근 진행된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대응 관계부처 합동 점검(‘25.8.13.) 결과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유행 패턴을 고려할 때 8월 중 환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는 한 해에 한두 차례 유행하며 상시 감염병화되는 과정에 있지만, 고령층·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여전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고위험군이 다중 밀폐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의료기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등 감염취약시설은 종사자와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을 유도하고, 실내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예방수칙을 강화해야 한다. 시는 개학 이후 학교 내 단체생활로 인한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에도 대비해 학생 대상 호흡기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관내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