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4월 5일 산현동 산71번지 이숙번 묘 일대에 제71회 식목일 행사를 실시했다.
식목일 기념행사는 국가기념일로서의 상징성을 고려해 5일 식목일 당일 실시했으며,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한 시흥산림경영협동조합, 어린이집 및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5ha에 호두나무, 밤나무, 고로쇠 및 소나무 등 1,290본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무심기는 물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조림지 정리하면서 발생된 산물로 목공예 체험(목걸이 만들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조림 권장수종 중 유실수를 선정하여 산주가 산림에서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산주가 수종 선정부터 식재 및 관리까지 적극 관심을 갖도록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한편, 시는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장기수종인 소나무와 단기수종인 호두나무, 밤나무, 고로쇠 등을 선정하여 산현동, 조남동 등 일대 6ha에 봄철 조림사업을 실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