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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 브레이킹 배틀, 수해 입은 비보이팀에 지원금 전달

[시흥타임즈] 시흥시에서 지난 8월 15일 열린 ‘시흥 브레이킹 배틀’이 성황리에 마무된 가운데 주최측에서 대회 수익금 중 일부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팀에게 전달, 브레이킹 발전 지원에 나섰다. 

‘시흥 브레이킹 배틀’은 한국 비보이들의 인기에 힘입어 티켓오픈 1분만에 전좌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한바 있다. 

대회는 지역 사회 홍보와 비보이들의 공헌적 행사로 저가의 티켓 값을 고수하면서 큰 수익을 얻지는 못했지만 한국 비보이가 보여준 흥행성은 충분히 입증됐다.

시흥 브레이킹 배틀 관계자들은 지난 30일 티켓 수익금 중 일부를 올 여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국내 브레이킹팀 와일드크루(Wild crew) 전달하면서 빠른 수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지원에 나선 대회 총연출 이우재 교수(서울예대 실용무용전공)와 기획을 맡은 문병순 교수(백석예대 실용댄스학부)는 “얼마 되지 않지만 수익 일부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레이킹팀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면서 “앞으로도 시흥 브레이킹 배틀을 통해 국내 브레이킹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 브레이킹 배틀은 기획부터 연출까지 비보이들에 의해 준비됐고, 대한민국 최고의 비보이 16개 크루가 토너먼트로 경연을 펼쳐 우승팀을 정했다. 최종 우승은 진조크루(소마, 카지노)가 차지했다.

관련기사: [현장스케치] 세계 최강 비보이들 총집합 한 '시흥 브레이킹 배틀'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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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을 해양생태·관광·레저 융합 중심지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거북섬을 수도권 서남부의 대표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27일, 시화MTV 내 거북섬에 새롭게 조성된 해양생태과학관 개관식과 연계해 ‘거북섬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흥시의회와 거북섬발전위원회 등 민·관·정이 함께 참여하는 미래 발전 전략을 공식화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선언문을 통해 “시화호가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했듯, 거북섬 역시 시민과 지역사회의 염원으로 기적처럼 다시 살아날 것”이라며, “해양생태와 레저, 관광이 공존하는 복합 해양공간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문에는 실현 가능한 6대 과제가 포함됐다. ▲해양레저 인프라 조기 완성과 접근성 강화 ▲웨이브파크 개방형 운영체제 전환 ▲복합해양레저 공모사업 유치 ▲제2수도권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 지원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정치권 협력 ▲‘거북섬 미래지속발전 TF’ 구성 등이다. 특히 시는 국토교통부, 한국수자원공사, 웨이브파크 등과 협력해 ‘거북섬 미래지속발전 태스크포스(TF)’를 정식 발족하기로 하고, 해양생태 보전, 관광 활성화, 지역 상생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거북섬은 대한민국 최초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