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11월 30일 교통사고 물피도주 사건을 전담하는 주차사고 수사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현판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교통조사계장, 팀장 등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흥시는 현재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물피 도주사건 신고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수사전담팀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시흥서는 물피 도주사건 검거율을 높여 주민 만족도를 향상 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 이날 전담 부서를 발족 한 것이다.
주차사고 수사팀은 향후 CCTV·블랙박스 녹화 자료 확보 등 적극적인 수사 및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섭 경찰서장은 "주차사고 수사팀이 신설됨에 따라 적극적인 민원 대응과 신고 접수시 신속한 사건 처리로 시흥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고품격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