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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경찰서, 오토바이 소음 등 집중단속 벌여

오토바이 ‘굉음’ 에 ‘눈부심’ 까지..주민 고통 호소, 시흥署 집중단속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지난 18일 오토바이 소음 및 불법개조에 대해 일제 단속을 벌였다. 

오토바이를 이용한 배달 증가와 주말 심야시간대 폭주족 굉음으로 주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시흥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왔다.

시흥경찰서는 이날 야간 시화방조제로 넘어가는 오이고가교 앞에서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소음허용기준치 초과 3건, 전조등 LED 불법튜닝 1건을 적발해 관련법에 따라 처벌하기로 했다.  
한편, 단속 현장에서 오토바이 소음 및 불법개조 단속 현수막을 설치하고, 이륜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운행 당부와 함께 홍보물품을 지급하는 등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김형섭 시흥경찰서장은 "주민들이 평온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오토바이 소음 및 불법개조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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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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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