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9월 19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원들의 효과적인 의사 전달 능력 강화와 SNS를 활용한 홍보 전략을 중심으로,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는 샤인앤컴퍼니 미디어경영 수석교수 오수화 강사를 초빙해 스피치 역량 강화와 의원 마케팅 홍보 기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정책 브리핑의 최신 트렌드, 청중 설득력을 높이는 기법, SNS 플랫폼별 특화 전략, 해외 정치인의 성공 사례 분석, 유튜브 활용법 등이 다뤄졌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의원들은 “실제 의정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특히 SNS와 유튜브를 통한 시민 소통 방법을 익히는 과정이 매우 도움이 됐다”라고 입을 모았다. 오인열 의장은 “시민과의 소통은 의정활동의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시흥기업 맞춤지원 제도 연구회’가 지난 19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5차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시흥기업과 AI 융합을 통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상훈·박소영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경기시흥AI혁신클러스터’ 조성 및 운영 방안과 지역 산업과의 융합 전략에 대해 폭 넓게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AI 관련 사업이 향후 지속해서 확대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며, 국정과제 및 국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시흥시만의 AI 로드맵 설계가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제조업 기반이 강한 시흥의 특성을 고려해, AI가 제조기업을 선도하기보다 보조하는 역할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데이터를 시 차원에서 통합 수집·활용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상훈 의원은 “AI혁신클러스터가 실질적 성과를 거두려면 단순한 공간 조성이 아니라는 AI 선도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이 핵심”이라며 “입주 공간 조성 비용은 최소화하고, 장비 확충과 실질적인 지원사업에 예산을 집중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9월 1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지방재정 절약 방안’을 주제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기금 운용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1차 간담회에 이어 예산 절감 및 세입 확충을 통한 재정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인열 의장과 박소영·이상훈 의원을 비롯해 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와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오인열 의장은 “작은 것부터 절약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라며, 전자고지 활성화를 통한 고지서 발송 비용 절감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한 안전신문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불법행위 단속과 과태료 수입 증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징수 전담 인력의 체계적 관리와 성과 중심의 동기부여 시스템을 구축해 징수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으며, 공공시설 관리 개선을 위해 자원봉사 인력이나 상주 관리자를 활용한 시범 운영, 유휴 공간의 효율적 활용 등을 통한 임차비용 절감 방안도 제안했다. 박소영 의원은 시민 생활과 직결과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재정 운영 방향을 강조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안돈의 의원이 17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대야역세권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과 관련, 집행부에 ▲알기 쉬운 설명 ▲사업성 제고(비용절감) ▲주민 부담 완화 장치 ▲일정·책임 공개의 ‘4대 원칙’을 즉시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안 의원은 정부의 ‘9·7 주택공급 대책’에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이 재추진(‘시즌2’)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전국적으로 이해관계 복잡, 공사비·인건비 상승, 공공성 기준 이행 비용 등으로 추진이 더디고 철회 사례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대야역세권 역시 고령 어르신·세입자·건물주·소상공인 등 이해관계가 엇갈리며 반대 현수막 게첩과 문의·항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현황을 전했다. 동시에 “찬성하는 주민도 다수”라며 지역 내 의견이 분분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쉽고 투명한 설명, 사업비를 줄이는 노력, 주민 부담을 낮추는 장치”라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조치를 제안했다. 안돈의 의원이 제시한 요구사항은 ▲가구별 분담금 산정 방식, 변수 변화 시 금액 변동, 확정 시점 등을 표·예시로 명료화 ▲설계·공사비·자금조달 전 과정 재점검으로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이상훈 의원이 17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흥시 기업·소상공인 지원 예산의 구조적 전환을 촉구했다. 이상훈 의원은 “현재 지원 예산의 60% 이상이 제조업에 집중돼 있고, AI·창업 분야 지원은 5%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AI 산업·스타트업·혁신기업 중심의 예산 재편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시흥시가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공모에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 “AI·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미래 과제가 아닌 현재의 과제”라며 “제조업과 함께 창업·AI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예산 균형을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구조적 한계도 지적했다. 현재 시흥시 소상공인 지원 예산은 전체의 1.8% 수준으로, 대부분이 상인회 중심 축제나 마케팅 지원에 집중돼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 방식으로는 개별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나 경영 안정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며, 앞으로는 ▲아르바이트 인건비 지원 ▲배달 플랫폼 수수료 및 배달료 지원 ▲온라인 입점비·광고비 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직접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집행부에 구체적 실행 계획으로▲실태조사 및 현황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박소영 의원이 17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거북섬 해양레저사업의 부실 행정을 강하게 비판하고, 슬립웨이(slipway) 시설의 재설계 및 즉각 보완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거북섬 마리나 필수시설인 슬립웨이 설치를 처음부터 고려하지 않았던 것은 명백한 행정 실수”라며 “뒤늦게 10억 원을 편성해 공사했지만, 예산에 맞추느라 결국 제 기능을 못하는 시설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슬립웨이가 물에 잠기지 않아 요트가 콘크리트에 긁히고, 선수들이 직접 바다에 들어가 힘으로 끌어올리는 상황이 발생해 요트 손상·인명사고 위험·경기 지연·도시 이미지 실추·예산 낭비 등 5중 문제가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사 재조정 및 수심 보강 ▲미끄럼 방지·고무 패드 설치 ▲안전 가드레일·구조용 로프 확보 등 즉각적 보완 조치와 함께, 장기적 재설계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한 번 잘못 지은 시설은 추가 보수비, 사고 발생 시 민원·보상비 등 더 큰 예산 낭비로 이어진다”며 예산 편성의 장기적 안목과 전문성을 주문했다. 특히 예산법무과를 향해 “액수를 줄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시민 안전과 삶의 질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가 15일 제3차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LG아트센터 운영 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오인열 의장, 박소영 의원, 시 관계 공무원 등 총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아트센터를 방문해 주요 공간인 LG시그니처홀, U+스테이지, 아트라운지 등을 둘러보며 시설 운영 방식과 공연장 특성을 확인했다. 현장 확인 후에는 관계자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박소영 의원은 “시흥아트센터는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고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라며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오인열 의장은 “LG아트센터처럼 우수한 공연장을 직접 살펴보면서, 시흥아트센터가 시민들의 자랑이자 문화예술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안정적으로 시흥 아트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기업 맞춤지원 제도 연구회’가 10일 제4차 연구모임을 열고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박소영·이상훈 의원과 시흥시 관계자, 시흥산업진흥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업 지원사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지원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예산 배분 구조를 분석해 재원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 경제변화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했다. 박소영 의원은 “시흥은 제조업 기반이 강한 만큼 AI와 제조업을 연결하는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단발성이 아닌 단계별·연속적 지원체계와 서류 간소화가 병행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상훈 의원은 “국가 산업이 4차·5차 산업으로 전환하는데도 시흥은 여전히 제조업에 예산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AI 등 첨단산업 전환을 촉구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장비·인프라 확충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소상공인 지원 논의에서는 실질적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한 직접 수혜형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상훈 의원은 “배달료·아르바이트 인건비 지원 등 소규모 예산으로 효과를 내는 사업이 필요하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봉관)가 9월 12일 시흥드론교육센터 내 설치된 ‘시흥시드론배송센터’와 배송점 중 하나인 배곧 한울공원 ‘헬렌켈러의 미로’ 일대를 방문해 드론배송 시연과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실증도시 사업(드론을 활용한 물류·방재·교통 분야의 실증을 통해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젝트)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드론교육센터에서 드론배송센터 운영 현황을 청취한 뒤, 실제 배송 시연 과정을 참관하며 사업의 실효성 및 안전성을 점검했다. 이어 배곧 한울공원 배송지 현장을 둘러보며 드론배송이 시민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확인된 내용을 바탕으로 드론 인프라 확충, 안전 관리 체계 강화, 제도적 기반 정비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첨단기술이 시민에게 실질적 편익으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관계 기관에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전성과 실효성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봉관 자치행정위원장은 “드론 배송은 미래 도시 경쟁력의 핵심 분야”라고 강조하며 “시흥시가 드론실증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330회 임시회를 열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안, 민간위탁 동의안,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운영 관련 안건을 처리한 뒤, 자치행정위원회와 교육복지위원회의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가 진행된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본격적인 안건 심사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7건의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이 13건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시흥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2건,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시흥시 중장년 일자리 지원 조례안」, 「시흥시 청원경찰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이 의원발의로 제출됐다. 교육복지위원회에서는 「시흥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 「시흥시 저소득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안」 등 3건,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시흥시 도로구역 영업시설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이 의원발의로 다뤄진다. 이외에도 각 상임위원회는 「(가칭)시흥과학고 건립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