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도전과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다. 대야동주민자치회 지역복지분과는 지난 6일 청소년과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야동청소년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가졌다. 다다커뮤니티센터 북까페에서 열린 발대식은 오전 10시부터 지원대상자에 대한 인터뷰, 오리엔테이션,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안천의 분과장과 조기옥 위원(대야동주민자치회)은 부모님의 동의여부, 지원동기, 꼭 하고 싶은 사업, 갈등의 해소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청소년들의 주된 관심분야는 봉사활동과 동아리활동, 환경개선, 안전문제 등 이었으며, “시흥시를 더 많이 알고 싶다, 어르신들과 활동하면서 많이 배우고 싶다”는 등의 의견을 개진하면서 적극성을 보였다. 송현주 부분과장(대야동주민자치회)이 진행한 오리엔테이션은 주민자치의 의의, 주민자치회와 청소년주민자치회의 개요와 역할, 청소년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한 개인적 성장에 대해 설명했다. 송 부분과장은 “청소년주민자치회가 활성화되고 많은 사업을 추진해서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에 기여해 달라고“했다. 청소년주민자치회 위원은 관내 대흥중학교와 은계중학교 및 차오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 중 대야동에 거주하고
시흥시가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행정의 칸막이를 없애고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등 시정 목표 구현을 위한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6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 민선7기 1년차를 맞아 1년의 시정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흡, 보완사항을 반영해 2020년도의 시정 추진방향을 점검해 보는 확대 간부회의 시간을 가졌다. 당초 시는 ‘민선7기 2019년 시정운영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정책공약, 현안과제 등을 반영한 119대 정책을 공표한 바 있다. 민선7기 시정운영 로드맵 1년차는 도입시행기로 시정 5대목표 10대 전략을 실천하면서 경험한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2년차에 업무계획을 보완․반영해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지난 2일에는 시정운영 업무계획 수립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관련 담당 직원이 참여하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정운영 업무계획을 9월까지 수립․보고하고 재정정책과 맞물려 재원을 효율적, 생산적으로 배분하기 위한 논의가 있었다. 시흥시는 이를 위해 목표가 현실적으로 능동적으로 구현되도록 업무계획 보고의 형식․방식도 변화를 꾀한다. 행정의 칸막이를 없애고, 부서 간 협업을 유도해 시너지를 높일 목적으로 정책의 분
시흥시가 운영하는 청년센터인 경기청년협업마을에서 4일부터 14일까지 방구석 스튜디오 1차 수강생을 모집한다. 방구석 스튜디오 1차는 청년들이 영상 촬영과 편집을 할 수 있도록 5주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일반과 주말반, 총 2개의 과정으로 7월~8월에 진행된다. 2차는 8월~10월, 3차는 10월~11월에 걸쳐서 운영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경기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동기를 바탕으로 각 교육 당 10명의 대상자가 선정된다. 평일반은 7월 19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19시 ~ 22시에 진행되며, 주말반은 8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 ~ 13시 사이에 운영된다. 교육 대상자에게는 2주간 촬영 장비를 대여해주고, 직접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프리미어 프로를 활용한 기초 영상편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지만 Vlog 촬영 키트 대여비로 참가비를 인당 2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점차 영상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이번 영상 기초 교육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다양한 개성이나 능력을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 프로그램 커리큘럼 등의 자세한 사항은 경기
시흥시가 오는 8일부터 대중교통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8개 법정동 13개 지역에서 10대의 행복택시를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복택시는 보통 ‘천원택시’ 등의 명칭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버스 이용 수요가 적은 시골마을에서 버스 대신 택시를 활용해 거주민에게 맞춤형으로 교통 서비스를 제공 하던 제도였지만 2018년부터 도시지역 중 『국토부에서 인정한 대중교통 부족지역』에서도 운행이 가능하게 됐다.시흥시 행복택시 이용대상은 『국토부에서 인정한 대중교통 부족 지역』인 계수동(가일), 방산동(방산동1통,2통), 안현동(길마재, 장낙골,양지편), 금이동(도리재, 금이), 산현동(샛골), 거모동(새미, 배우물), 월곶동(고잔), 과림동 (과림동3통,4통, 5통)주민과 통학차량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온신초등학교 학생이다. 앞으로 이 지역 대상주민은 시에서 지정한 행복택시 10대를 이용해 목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행복택시 이용 방법은 행복택시 이용 사전 신청자가 안내받은 택시운수종사자 휴대폰으로 택시를 호출해 경기도 시내버스 카드요금(1250원)을 내고 목적지(가까운 전철역 등 사전 지정 장소)로
시흥시의회 김창수 도시환경위원장과 성훈창, 박춘호 의원이 3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열린 ‘경기도 중부권의장협의회 제3회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창수 도시환경위원장은 예산절감 분야, 성훈창 의원은 의정연구 발전 분야, 박춘호 의원은 행정감사 분야에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김창수 도시환경위원장은 “제8대 시흥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 이러한 큰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다”라며 “도시환경 분야의 다양한 지식을 겸비하여 주민 여러분들게 그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성훈창 의원은 “앞으로도 민원현장을 찾아다니며 직접 보고 듣고 시민들이 원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적인 대안을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춘호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보다 발전하는 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구석구석 살피는 현장의정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가 지난 2일 중증·발달장애인 365일 24시 긴급돌봄쉼터 개소식으로 쉼터사업 출발을 알렸다. 재가장애인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자 전액 시비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긴급돌봄쉼터는 경조사·병원입원 등 보호자의 긴급한 부재사유 발생 뿐 아니라 업무출장·여행 등 다양한 이유로도 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하루 2만원(6일째부터는 1.5만원)의 이용료로 최장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이 좀 더 친숙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시흥시장애인체육회 등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한 연계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8일 노인장애인과 신설 이후 발달장애인 욕구조사를 기반으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 권리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넓혀갈 계획이다. 쉼터 이용절차 및 이용조건은 공모를 통해 장애인 긴급돌봄쉼터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비젼하우스(031-488-9780, 시흥시 황고개로293번길 16)로 문의하면 된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시흥시갑 지역위원장 문정복입니다. 저는 오늘, 「은계지구 자족시설 내 공장 난립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청구인 3,951명의 시민 대표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시흥시민 여러분 그리고 은계지구 입주민 여러분! 「은계지구 자족시설 내 공장 난립 공익감사 청구」에 대하여, 감사원이 시민 여러분의 청구를 받아들여, 「감사실시」를 결정하였다는 통보를 보내왔습니다. 감사원의 「감사실시」결정을 크게 환영하며, 감사원의 감사가 서둘러 진행되어, 시민 여러분이 염원하셨던 「은계지구 자족시설 내 공장 난립 문제」가 해결되고, 이로 인하여 시민께서 침해 받으셨던 주거권과 환경권, 재산권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은계지구의 자족시설은 당초 4개의 대형 필지로 토지 공급 예정이었고, ‘도시형 공장’만 입주 가능하였습니다. 그러나,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대형 필지가 소규모 필지로 나누어지고, 오염·폐수·폐기물·소음 등 유해물질 배출 가능성이 있는 업종까지 공장입주가 가능하도록 변경되어, 재래식의 소규모 공장이 난립하게 된 바 있습니다. 그 결과로, 공장에서 발생하는 금속 가루, 비산먼지, 미세먼지, 소음, 진동이 여과 없이 주거지역으로
더불어민주당 시흥갑지역위원회가 지난 3월 19일 감사원에 청구한 은계지구 자족시설 공장난립 관련 공익감사가 인용, 감사가 실시된다. 더민주 시흥갑 지역위원회는 3일 오전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은계지구보금자리지구 자족시설 내 공장 난립과 관련된 공익감사청구가 감사원에 받아들여져 감사실시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문정복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감사원의 감사실시를 크게 환영하며, 감사가 서둘러 진행되어 시민들이 염원 하는 은계지구 공장 난립의 문제가 해결되고, 주거권과 환경권, 재산권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더민주 시흥갑 지역위원회가 청구 한 12개 항목 중 일부를 기각하고 ▲은계지구 공동주택 공급공고 시 자족시설용지에 다수의 재래식 소규모 공장 입주 사실을 미고지 한 점, ▲토지보상, 영업보상, 영업시설이전비보상 등 보상을 받은 공장주들에게 과도한 면적의 공장이주대책 용지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특혜를 준 점, ▲공장이주대책용지 43필지 중 27필지가 전매되어 부동산 투기가 조장 된 점 등을 집중 감사하기로 했다. 관련하여 문 위원장은 “함께 청구 한 '국토부 압력 등으로 조례개정이 이뤄진 것' 등의 항목은
시흥시가 직영 환경미화원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총파업 참여 통보에 따라 총파업기간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가로청소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도시청결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현재 직영 환경미화원 61명 중 민노총 조합원은 41명이다. 이들이 오는 3일부터 전원 총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직영 환경미화원 청소구간인 신천동, 은행동, 정왕본동, 월곶동 일부를 비조합 환경미화원 20명과 시흥시청 직원 66명이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주거지역 중심으로 가로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상업지역, 역사, 시장 등 쓰레기 배출이 많은 지역을 우선으로 노면청소차량 5대를 운행하고 비조합 환경미화원이 가로청소를 실시한다. 주거지역에는 시청 환경국 직원을 11개 구역으로 배치해 시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위에 언급된 직영 환경미화원 청소구간 4개동을 제외한 14개동은 변동 없이 기존과 같이 운영될 예정이다.
"평범한 시민의평범한 행복을 지켜드리는 일이 시장으로서의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년의 시간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겠습니다. 시흥은 이제 시작일 뿐이고 다시 또 신발 끈을 고쳐 맬 것입니다. 언제나 시민과 나란히 걷겠습니다"임병택 시흥시장이 1일 오전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민선7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52만(내국인 46만1,815명+외국인 5만4,297명 포함) 대도시의 문을 연 시흥시의 발전은 모두 시민 덕분”이라며 “미래 시흥 30년의 주춧돌을 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이날 ‘시흥 미래 30년, 더 새로운 시흥으로 갑니다’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년간은 ‘시흥은 시민이 주인’이라는 대명제 아래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복지 터전을 마련하며 시흥의 행복한 변화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 주요 정책으로는 △시장 직속 시민고충담당관실 설치 △홈페이지 개편 및 언론브리핑을 통한 열린 시정 구현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및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 인증 △시흥형 치매시스템 구축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및 시흥화폐 시루 발행으로 민생기반 마련 △시흥시 문화예술회관 건립 확정 등을 꼽았다. 임 시장은
시흥시 최초 공립박물관인 시흥오이도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제1종 전문 박물관으로 등록을 마치고 7월 30일 개관한다. 제1종 전문박물관은 종합박물관 다음으로 높은 등급이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일정 등록요건을 갖추고 현장 실사와 전문위원심사를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오이도 박물관이 공립박물관으로 등록되면서 시흥시 출토 매장문화재 및 소장 유물 전시 뿐 아니라 타 박물관 소장 문화재 전시도 가능해져 시흥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물관이 위치한 오이도유적(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41호)은 우리나라 중부 서해안의 신석기문화를 대표하는 빗살무늬토기 등이 출토된 지역이다. 선사시대 해안생활문화유산의 보존가치 필요성을 인정받아 2016년부터 오이도박물관 건립이 추진됐다. 박물관은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 배경과 빗살무늬토기를 모티브로 한 면적 4,320㎡의 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로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소규모 문화공연이 가능한 다목적홀, 교육실, 상설전시실, 어린이체험실, 까페테리아 등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서해안의 대표적인 선사시대 조개무지인 오이도 유적과 능곡동 선사유적지의 출토유물 및 생활문화를 전시하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지난 24일 한 시민은 시흥시청 민원게시판에 글을 올려 “시흥시 공무원이 포함된 사람들로부터 사기도박을 당했다”고 호소하는 일이 있었다. 이 같은 일은 주요 지방 일간지에 보도 되면서 지역에 빠르게 전파됐고,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민원인은 공무원이 낀 사기도박으로 15회에 걸쳐 1700만원을 잃었고, 도박 빚 명목으로 자신이 키우던 염소 24마리를 이들이 절취해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원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도박을 한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가 처벌을 받게 됨에도 민원인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하여 지역에선 시의회에서 열린 행감보다 때 아닌 염소 이야기가 더 인기였다. “식사는 염소로”, “다음 시흥 캐릭터는 염소”, “행복한 도박, 새로운 염소” 등등 이 사건을 비아냥거리는 말들이 시청 뒷골목에 흘러 넘쳤다. 공직자가 낀 도박판도 문제지만, 도박 빚으로 염소를 훔쳐갔다는 주장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도둑질이다. 시흥시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현재 지역에서 떠돌고 있는 수많은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명명백백히 사실관계를 조사하여 그에 따른 엄중한 처분을 내려야한다.
시흥시의회가 20일부터 28일까지 9일에 걸쳐 벌인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시의회 행감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와 시흥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시의회는 제출된 감사자료를 바탕으로 서면감사 및 현장방문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제267회 제1차 정례회부터 회의모습이유튜브 등을 통해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면서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시정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이번 행감에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송미희)는 총 16개 부서 33건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 및 개선을 주문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행감 결과보고에서 "잘못된 관행이나 문제점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주문하였으며, 이에 대한 발전적인 정책 대안 제시와 예산의 효율적 운용 등 시흥시 발전과 시민 복리 향상을 위한 감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자치행정위원회의 행감 실시결과보고다] ■ “사회적 경제 육성 및 지원”사회적기업들이 인증을 받은 후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흥시가 사회적기업 지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가는
시흥시의회가 20일부터 28일까지 9일에 걸쳐 벌인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시의회 행감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와 시흥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시의회는 제출된 감사자료를 바탕으로 서면감사 및 현장방문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제267회 제1차 정례회부터 회의모습이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면서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시정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이번 행감에서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창수)는 총 17개 부서 24건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 및 개선을 주문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행감 결과보고에서 "대중교통, 청소행정, 공원관리 업무전반 등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업무들에 대해서 면밀히 감사하였다" 면서 "다만, 시흥매화산단개발 주식회사의 심도 있는 감사를 위해 증인출석을 요구하였으나, 민간기업이므로 증인 출석요구를 수용할 이유가 없다는 이유로 불출석한 점은 시 출자기관이 갖는 공익적 가치를 무시하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러움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금번 감사를 통해 많은 공무원들이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역할과
수도권 황금노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8월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26일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시흥을)은 “지난 20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사업자(넥스트트레인)가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 실시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면서 “이제 국토부의 실시계획 승인만 떨어지면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은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시흥·안산과 여의도 44.6km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황금노선으로, 총사업비만 3조 3,465억원에 달하며 올해 8월 착공 ·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시흥에서 여의도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해져 시흥을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서울 출퇴근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조정식 의원은 지난 2009년 국정감사에서 국토부 장관으로부터 “안산시와 시흥시를 동시에 연결시키는 노선이 바람직하다”는 답변을 이끌어내 당초 예정에 없었던 시흥노선을 확정짓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8년에는 ‘신안산선 조기개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주도적으로 결성하고 국토부·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신안산선 조기개통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