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으로 합류되는 목감천이 오는 2020년 1월부터 국가하천으로 승격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최근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가 서면심의를 통해 목감천 등이 포함된 전국 15개 하천 589.63km를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하천들은 올해 8월 중 국가하천으로 고시된 후, 내년 1월부터 승격될 예정이다. 목감천은 경기도 시흥시와 광명시에서 서울시 구로구를 경유해 안양천에 합류되는 12.33km의 하천이다. 도는 이번 국가하천 승격으로 해당 하천의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게 돼, 홍수 피해 예방 등 수해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경우, 사업비의 50%만 국비지원을 받지만, 국가하천으로 승격될 경우 정비 및 유지관리 비용 등 전액 국비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작년 10월부터 실시설계 중인 목감천의 경우 하천 폭이 좁고, 제방이 낮아 홍수에 매우 취약해 정비 사업이 시급한 하천이나, 정비 사업에 5천126억이 소요돼 사업의 장기화가 우려되었다.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 차질 없이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돼 사업기간
지난 24일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하는 청소년정책포럼경진대회 개최를 앞두고 청소년 자치공동체인 나눔자리문화공동체와 시흥시청년정책협의체가 청년스테이션(정왕동1799-4)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정책포럼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기획에서부터 운영까지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를 구성, 2013년도부터 나눔자리문화공동체에서 주최·주관 해오고 있다. 이 대회는 사회적 영향력이 약한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향해 당사자의 목소리를 전달함은 물론, 지역의 청소년 정책이 수요를 반영하여 체감도 높은 정책이 형성될 수 있도록 기여해오고 있다. 청년들을 위한 공간 마련부터 청년건강검진 지원제도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해온 시흥시청년정책협의체는 금번 포럼부터 대회를 공동 기획·운영함에 따라 청소년-청년이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고, 마을공동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공동의 경험을 통해 보다 더 내실있는 청소년 정책 마련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청년정책협의체 이동수 위원장은 “아동·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마을공동체의 모습과 정책 제언활동을 통해 청소년 참여의 장을 함께 마련하게 된 점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 며 "앞으
임병택 시흥시장이 스페인 등으로예정됐던 해외 연수를 취소했다. 24일 시흥시에 따르면 임 시장은 24일 밤부터 28일까지 예보된 집중호우로 혹여나 발생할지모르는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스페인 연수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임 시장은 거북섬 인공 서핑파크 착공과 관련 선진 인공서핑장 주요 시설의 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시흥시 공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5일 스페인과 덴마크 등으로 연수를 떠나 8월 6일 귀국 할 계획이었다. 시는 다만 29일부터 예정된 덴마크 교육탐방은 집중호우 상황을 지켜본 후 유동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상청은 장마전선 영향으로 24일 밤부터 장맛비가 시작돼일요일까지 중부 지방에는 100~250mm, 많은 곳은 4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밤부터 오전 사이에 강한 비가 내리겠고, 특히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50~70mm의 폭우가 쏟아지겠다며 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피해 등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임병택 시흥시장, 스페인·덴마크 해외 순방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7263
정의당 시흥시위원회와 비리사립유치원 범죄수익환수 국민운동본부가 24일 시흥시 정왕동 궁전유치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횡령 금액을 학부모에게 즉각 환급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운동본부는 집회에서 "지난 1월 발표된 경기도교육청 감사 결과 수원 숲속반디유치원과 시흥 궁전유치원은 가장 거래 등으로 각각 20억원 중 최소 5억 이상을, 궁전유치원은 12억 전액을 학부모에게 환급하라는 결정이 내렸졌는데도 불구하고 반년 넘도록 학부모들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지도 않은 채 재정조치를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비리 사립 유치원은 학부모 환급금을 즉각 돌려 줘야하고 교육청은 비리 사립유치원 감사결과 드러난 재정조치를 즉각 단행하여 실질적인 학부모 환급, 국고환수 등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한편,정의당 경기도당은 지난 17일 수원 숲속반디유치원 앞에서 ‘비리사립유치원 범죄수익환수 국민운동본부’를 출범하고 환수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집회엔 정의당 경기도당 송치용위원장 (경기도의회 도의원, 제2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정의당 시흥시위원회 정도영 위원장, 정의당 전국위원 양범진 위원과 국민운동본부가 참여했다.정의당 시흥시위원회는 환수운동과 동시에 '비리사립유치원 범죄수익환
23일 시흥시의회가 제26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증인 출석 요구를 거부한 시흥매화산단개발㈜ 대표이사와 본부장 대한 과태료 부과 및 해임요구를 결의했다. 이날 시의회는 해임요구 결의안에서 “시흥매화산단개발 주식회사는 민간기업이고, 그 업무는 지방자치단체의 사무가 아니므로 행정사무감사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를 들어 (대표이사와 본부장이) 2019년도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불출석 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시 출자기관으로서의 입장을 망각하고, 지분 출자자이자 관리청인 시흥시, 시흥시민의 대표인 시흥시의회를 무시하는 행태로 비난받아 마땅하며, 시흥매화산단개발 주식회사를 이끌고 있는 대표이사와 실질적으로 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본부장은 분명하게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회는 또 증인 출석요구를 거부한 대표이사와 본부장에게 각각 200만원의 과태료 부과도 요구했다. 의원들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시흥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1조에 따라 증인으로 출석해야하는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하여 당해 행정사무감사에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과태료 부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병택 시흥시장이 7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국외 연수를 떠난다. 이번 연수는 거북섬 인공 서핑파크 착공과 연계해 선진 인공서핑장 주요 시설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스페인 연수와 시흥시 공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덴마크 연수로 나누어 진행한다. 스페인 웨이브가든은 인공서핑장 원천기술을 보유한 곳이다.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비야시안 주한 스페인 대사는 지난 해 11월 취임한 후 가장 먼저 시흥시에 방문해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이 양국의 대표적인 협력사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임 시장은 웨이브가든의 장비운영, 수질개선 방안 등 인공서핑시설 운영시스템에 대해 살필 예정이다.또 산 세바스티안 시장과 만나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거북섬 인공서핑장 및 마리나 시설 조성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다음 날에는 덴마크로 이동해 시흥시 교육현장의 상황을 반영한 교육 선진화 방안을 찾아본다. 임 시장은 코펜하겐 대학, 기숙사를 방문하고, 덴마크 가족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교육주체들이 덴마크 교육에 대해 갖는 생각을 생생하게 들을 예정이다. 특히 3일과 4일에는 현지인 교육과정 인터뷰를 진행
지난 19일 월곶동에 거주하는 95세 박정숙 어르신의 이사가 있었다. 박정숙 어르신은 올해 95세로, 평안북도 선천이 고향이다. 6․25 사변이후 홀로 남하해 식당일용직, 공사장잡부, 씨앗장수를 하며 주로 움막생활을 살다 10여년전에 월곶동 변두리로 남의 땅을 빌려 컨테이너에 거주하기 시작했다.이 곳은 도심지역과 떨어진 산업지역으로 화재, 안전, 폭염, 한파등에 취약해 90세가 넘으신 여자어르신이 홀로 살기에는 문제가 많은 지역이다. 특히 지금 같은 여름철에는 컨테이너 실내 온도가 40도에 육박해 고령의 어르신이 홀로 살기에는 매우 문제가 많았다. 어르신은 10년 넘게 이곳에서 살아왔는데 이곳에서 삶을 마감하고 싶다며, 거주지 이전을 반가워하지 않았다. 월곶동주민센터가 어르신과 함께 거주지를 알아보고 끊임없이 1년여를 설득한 끝에 이사를 결정했다. 새 거처는 LH전세임대 아파트다.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분거리에 위치해 언제든지 위급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가능하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월곶동 적십자 봉사회, 동영산업, 우리동네관리소 등 4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이사 및 입주청소를 도왔다. 깨끗이 정돈된 새집에 들어가신 박정숙 어르
시흥시가 추진하고 있는 (가칭)시흥도시공사가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올 12월께 공사 출범이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다. 22일 시흥시의회 등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 18일 열린 시흥시의회 268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시흥시 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 동의안'을 원안 의결했다. 시흥시는 현재 시설관리공단의 조직을 변경해 개발사업 등이 가능한 도시공사를 설립할 목적으로 지난 5월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이와 관련한 첫 보고를 했고, 지난 18일 의회에서 조직변경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공사 출범이 본궤도에 올랐다. 시흥시는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을 통해 ▲민간의 경영기법을 활용한 개발이익을 극대화해 ▲지역개발사업에 재투자하고 ▲개발사업의 전문성 확보 및 개발사업 시 SPC 설립을 통한 민간 출자 등 유연하고 확장가능 한 개발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시흥도시공사로 전환된 이후 수익창출 기반은 ▲월곶 역세권(2130억원)과▲ 매화 산단 배후주거지(2076억원)을 들었으며 이후 추진 예정사업으로 ▲하중지구와 염전, 토취장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설 등을 관리하는 대행 예정사업으로는 ▲정왕종합 노인복지관 ▲시흥시 문예회관 ▲시흥시
경기도가 생활적폐 청산을 위한 도민제안 공모전을 이달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한다. 생활적폐는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저해하는 불법·불공정·불합리하거나 불안·불편 등을 초래하는 행위로 법률적·제도적·관행적으로 변화가 필요한 것을 말한다. 생활적폐의 예로 ▲다수의 도민은 원하고 있으나 관련 이익단체 등의 반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사업 ▲법령 등 추진근거 있고, 행정력 발동하고 있으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불합리한 행정제도 ▲사회적으로 불합리한 관행, 제도미비 등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제안내용은 일반적이고 원론적인 의견이나 단순 건의사항이 아닌 사회적 불공정·불합리한 법률·제도·관행 등에 대한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이어야 한다. 접수된 제안은 생활적폐청산.공정경기특별분과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채택되며 채택된 제안에 대해 1등 100만 원, 2등 70만 원, 3등 50만 원 등 모두 4팀에게 총 상금 25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채택된 제안은 생활적폐 청산 추진과제로 선정되어 생활적폐청산.공정경기추진단에서 실행하게 된다. 생활적폐 청산을 위한 아이디어가 있는 도민과 시민단체 등 경기도는 물론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흥시가 시청 홈페이지에 시민이 제안하고 평가하는 '시민제안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20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7기 시정철학을 담아 시민이 주인되는 시흥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제안 온라인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했다. 시는 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개편과 함께 시민참여 플랫폼인 ‘시민제안 및 시민토론’ 채널을 구축해 시민중심 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 기존 시 홈페이지에는 자체적인 시민제안 플랫폼이 구축되어 있지 않아 온라인으로 제안을 하기 위해서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했다. 그러나 접근성이 좋지 않고, 제안을 등록하면 시민 여론 수렴 과정 없이 담당 부서 검토 후 불채택 되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실질적인 참여율이 저조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시민제안 시스템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우선 시민이 제안을 등록하면 다른 시민들이 내용을 평가할 수 있는 공감 기능이 추가됐다. 공감수가 50개가 되면 2단계인 시민토론으로 넘어가는데, 시민토론에서는 해당 제안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찬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그렇게 숙성 과정을 거친 제안은 담당부서 검토 후 최종적으로 실행되는 단계를 거친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시민과의 소통을
임병택 시흥시장이 경기도정부 중심의 연대를 통한 LH공공주택지구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18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 정례회’에 참석해 LH공공주택지구 문제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15개 시·군 단체장과 16개 시·군 부단체장이 함께했으며, 정부 공공주택지구개발사업 등 시·군 주요 현안 사항 등이 거론됐다. 임 시장은 이 자리에서 LH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정부 중심의 연대·협력을 제안했다. 또한, 양도소득세 면제 등 수용되는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기반시설 조성에 따른 지방정부의 과도한 재정 부담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경기도정부 차원의 특별팀을 구성하고, 관련 문제를 집중관리 의제로 삼아 중앙정부와의 협상에서 시흥시 등 기초지방정부 의견을 적극적으로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공주택지구사업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익사업인 만큼 사업에 포함된 지역 주민의 권익도 보호되어야한다”며 “정부 정책으로 피해를 보는 주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방정부의 책임과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설립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가 발족했다. 18일은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시흥을)은 “시흥시청에서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설립 추진준비위원회(이하 병원 설립 추진준비위원회)」발족식이 열렸다”면서 “이로써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설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병원 설립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5월30일 시흥시-서울대-서울대병원 간 ‘시흥배곧 서울대학교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에 따른 이행조치로 병원 설립 추진준비위원회는 ▲병원 설립 세부 사업계획 수립 및 행정절차 지원 ▲타당성조사 추진 및 지원 ▲재원조달을 위한 중앙부처 대응 등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설립을 위한 핵심 업무를 맡게 된다. 병원 설립 추진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 정승용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노동영 서울대 연구부총장이 위촉되었으며, 설립 추진준비위원회 자문위원장은 조정식 국회의원이 위촉 되었다. 또한 병원 설립 추진준비위원은 이충목 스마트시티사업단장, 박명희 보건소장, 유병욱 정책보좌관(이상 시흥시) 조영민 배곧 서울대학교병원 설립추진단장, 신상도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이상 서울대병원) 최재필 시흥캠퍼스 추진본부장, 임정묵 시흥캠퍼스
올해 9월 1일부터 신규 승용자동차(자가용, 렌터카)의 번호판 앞자리가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된다. 신규 번호판은 기존 흰색 번호판에 앞 숫자만 추가된 현행 ‘페인트식’과 앞 숫자와 국가상징 및 축약 부호,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등이 추가된 ‘재귀반사식 필름식’(필름식은 2020년 7월부터 도입 예정)의 2가지 방식으로 제작된다.아파트, 주차장, 쇼핑몰 등에 설치된 기존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은 8자리 새로운 번호판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모든 시설물의 관리자들은 9월 신규 번호판 도입 전까지 시스템을 업데이트해야한다. 시흥시는 신규 번호판 미 인식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고자 지난 4월부터 아파트, 쇼핑몰, 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시스템 업데이트 및 사전점검 홍보를 진행해왔으며, 오는 8월까지 정보에 취약한 소규모 상가 등 민간 부문에 안내장 발송과 전화 및 대면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담당자는 “자동차등록번호 체계 변경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를 지속해서 홍보할 것”이라며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관리 주체는 기한 내에 꼭 업데이트를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시흥시의회가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이복희 의원은 공공택지개발사업에 관련하여, 박춘호 의원은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관련하여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복희, 박춘호, 홍헌영, 성훈창, 안돈의, 노용수, 이상섭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에 이복희 의원이 선출됐다. 이번 제268회 임시회에서는 이금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시흥시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박춘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흥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하여 24개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태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반기 1년 동안 시의회에 제출된 104건의 조례안 중 41%에 해당하는 43건의 조례안을 의원 발의하는 등 그 어느 의회보다도 입법활동을 강화해온 만큼 시흥시의 성장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나 제안을 받아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담아내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5분 발언] 이복희 시의원, "공공택지개발에 따른
시흥시가 시흥시 거주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취업을 지원하기위해 해외취업 설명회 및 글로벌 역량강화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먼저, ‘해외취업 설명회’는 시흥시 청년들에게 해외취업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해외취업에 대한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외취업 국가의 특성과 국가별 자격조건, 사전 준비사항, 실제 취업가능한 해외취업처 소개, 비자 정보 등 해외취업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가 끝나면 개별 상담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설명회는 7월 27일 토요일 2시부터 4시까지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진행되며, 해외취업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또한 설명회를 통한 구체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실질적으로 해외취업과 글로벌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글로벌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동시에 추진한다. 총 20명을 선발하는 이 아카데미에서는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위한 영문 이력서 완벽 준비, 영어 인터뷰 마스터, 실무에서 필요한 비즈니스 영어와 매너 등 해외취업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8월12부터 9월25일까지, 매주 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