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개발지구 내 학교 설립 지연으로 인한 학교 부족 현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학교 설립 기준의 탄력적 적용을 추진한다. 시흥시는 지난 18일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학교설립 기준 예외규정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줄 것을 골자로 하는 제안 안건을 상정했다. 택지개발지구 학교설립이 지연되어 지속적인 과밀학급이 발생하고 예외규정이 존재함에도 통학로 등 지역ㆍ지리적 특성에 대한 고려 없이 4,000세대라는 획일적 기준으로만 학교 설립이 승인되고 있어 지역별 교육수요가 미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화성(동탄), 고양(항동ㆍ지축), 남양주(다산) 등 수도권 내 국책사업도시 7곳에서 학교설립 인가 지연으로 인한 집단민원이 발생했으며, 지역 내 학교배치 문제가 원 주민과 신규 입주민 사이의 갈등 문제로 확산되기도 했다. 시흥시 배곧동의 경우, 2015년 36학급으로 개교했으나 올 9월말 현재 62학급으로 26학급이 증가하는 등 과밀학급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은행동에서는 통학로 문제에도 불구하고 세대수 기준 부족으로 초등학교 신설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도시ㆍ군계획시설의 결정ㆍ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제89
사립유치원 비리사건, 시흥에 있는 유치원은 12억 5천만원? 정치하는 엄마들에서 처음 이슈화시킨 사립유치원 비리문제. 그리고 시흥 소재 비리유치원 어떻게 부모들에게 환급되어야 할까? 엄마들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생활정치를 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정치하는 엄마들'의 장하나 활동가와 시흥에서 정치하는 엄마들로 활동하는 김수연 시흥시민분과 사립유치원의 비리문제의 전체적인 부분과 시흥에 있는 유치원의 비리문제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정치하는 엄마들 - "시흥시에 있는 정치하는 엄마들 모여라!"https://cafe.naver.com/politicalmamas ▶시흥타임즈 우동완기자와 서성민변호사가 풀어내는 시흥 이야기.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풀어주는 사이다 썰전. 시민들의 입장에서 궁금한 점, 시흥시 이슈, 카더라 등 모두 한꺼풀 밝혀드리오니 (두꺼풀은 위험해서 안됨)궁금하신 점은 74440191@naver.com 으로 사연보내주세요. ▶관련기사:[시흥TV 유튜브] 장하나 '정치하는 엄마들' 활동가(1편)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7639
시흥시는 19일 시의 주요 관광지인 갯골생태공원, 연꽃 테마파크와 신규 택지지구인 장현지구, 시흥시 통행 거점인 시흥시청역을 연계하는 노선을 신설했다고 밝혔다.신설노선은 마을버스 5번으로, 갯골생태공원~장현지구~시흥능곡역~시흥시청역~연꽃테마파크를 경유하는 도시형교통모델로 15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도시형교통모델은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국토부 대책 사업으로, ▲장현지구 도시형교통모델(5번) ▲신천동 도시형교통모델(N1-A, N1-B) ▲월곶동 도시형교통모델(32번) ▲신현동 도시형교통모델(36번) 등 4개 사업이 시흥시 도시형교통모델로 선정됐다. 이중 신천동 도시형교통모델은 지난 9월부터 운행을 시작했고, 나머지 두 개의 노선도 올해 안으로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도시형교통모델 뿐 아니라 다양한 교통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철역 환승편의 향상, 배차간격을 줄이기 위한 기존 노선 증차, 타 지역 방면의 노선신설 등을 고려해 운수업체 및 해당 자치단체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며 “시흥시민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지난 7일 정왕동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지난 5월 어린이날 일가족이 함께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한지 5개월만에 관내에서 다시 벌어진 참극으로 수사당국은 경제적인 요인으로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10년간 자살 사망자는 142,045명으로 교통사고로 1년에 목숨을 잃는 4~5천여명에 비하면 월등한 수치로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흥시 관내 자살현황 어떤가 살펴보니]시흥시 관내에서 벌어지는 자살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정신과적인 요인 보단 경제적인 요인이 많고, 또 정왕권을 포함한 남부권에서 젊은 남성의 자살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시흥시자살예방센터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시흥시 자살자수(10만명당)는 27.4명으로 전국 26.6명, 경기도 24.2명 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남성이 전체 자살자의 78%로 여성 보다 3.2배 많았고, 세대별로는 60대 이상 남성이 가장 많았다. 40대 남성과 30대 남성의 자살률은 바로 뒤를 이었다.자살의
은계지구 호수공원에 테니스장 건설을 반대하는 입주민들이 17일 오후 시흥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테니스장 건설을 철회 하라” 고 촉구했다. 은계지구 입주민들은 “다수의 주민이 이용해할 호수공원에 테니스장을 건설하는 것은 소수의 동호인들을 위한 것으로 건설 자체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9일에도 테니스장 건설 현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요구를 하며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시흥시 등에 따르면 건설중인 테니스장은 “은계지구 택지개발로 기존에 있었던 테니스장 5면이 LH에 수용되었고, 이에 따라 수용된 테니스장을 다시 복원하는 차원으로 호수공원에 3면을 만들려고 했다”는 것이다. 또 “현재의 테니스장 건설 위치가 상가나 주택과 상당히 이격되어 있고 고속도로등과 인접해 빛이나 소음의 공해가 상대적으로 적다” 며 “조성중인 호수공원 조성계획에도 저촉되지 않는다” 고 밝히고 있다.그러나 은계지구 입주민들은 “호수공원 조성계획상 당초 녹지공간이었던 곳에 소수의 동호인을 위한 테니스장을 만들면서 입주민들과 아무런 협의가 없었다.”며 “테니스장 건설은 입주민 전체의 이익과 부합되지 않아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주민들이 테니스장 건설을 반대 하면서시흥시는 지
16일 시흥시는 시흥타임즈가 지난 13일 보도한 ▶"차별 받는 어린이 '밥상'"과 관련해 "현재 관내 어린이집 급식비 단가가 보육료 내에서 아동 1인당 최소 1,745원 이상으로 자체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며 "현재 시흥시 급식비 단가는 최소단가 1,745원과 추가지원(시도비)370원, 우유(시비) 345원, 건강과일(도비)280원을 합쳐 총 2,740원"이라고 밝혀왔다. 그러면서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경기도 급식비 추가지원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에게 일 급, 간식비 370원을 추가 지원하여, 아동 1인당 최소 2,115원/일 이상으로 급식 단가가 상향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시흥타임즈가 지적한 "시흥시청 직장 어린이집의 경우 하루 급·간식비가 3,400원으로 다른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기준 보다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와 관련해선 직장어린이집과 일반어린이집과의 비교내역이나 추가 지원내역 등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관련기사:[편집실에서] 차별 받는 어린이 '밥상'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7645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아리랑~아리랑 홀로 아리랑~아리랑 고개를 넘어가 보자” 15일 저녁 이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배곧신도시 L마트 앞에서 “홀로 아리랑”이 울려 퍼졌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의 손엔 “일제불매” 라는 피켓이 들려있었다. 지난 7월 뜨거운 여름날 시작된 ‘일제불매’ 운동은 어느덧 100일을 넘겼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혹은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계속 이어졌던 일제불매 운동. 거리에 나와 “일제불매”를 목이 터져라 외친 사람들은 다름 아닌 시민들이었다. 깨어있는시민실천연대를 주축으로 한 시민들은 지난 7월 4일 일본이 한국을 대상으로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조치를 단행하자 4일 뒤인 8일부터 본격적으로 일제불매운동에 나섰다. 당시 시흥 센트럴병원 영상의학팀의 정범래 팀장이 불매운동에 화살을 당겼고, 깨어있는시민실천연대와 지역 주민들이 이에 합세하기 시작했다. 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은 “정부는 국민들을 믿고 당당히 일본에 맞서라” 고 외쳤다. 이후 운동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들불처럼 번져나갔다. 이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차량과 스마트폰에 붙이도록 만든 일제불매 스티커는 현재까지 6천여장 넘게 시민들
14일 오전시흥시 자원순환특화단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시흥 에코밸리 주식회사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 폐지 청구서를 시흥시에 제출했다. 지난 3일부터 서명운동을 벌인 비대위는 12일만에 1만2081명의 서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례 폐지 청구를 위한 필요 서명자수는 7,282명 이상이다. 청구인 서명부가 제출되면 열람과 이의신청, 청구요건 심사등을 거쳐 청구 수리·각하 결정이 이뤄지고 수리되면 수리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폐지 조례안이 시흥시의회에 부의되게 된다. 아래는 비대위의 입장문 전문이다.[‘시흥 에코밸리 주식회사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 폐지를 위한 주민청구를 제출하며] ‘시흥시 자원순환특화단지 반대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정왕동 일대 추진 중인 자원순환특화단지 사업의 백지화를 위해 지난 7월 24일 주민의 뜻을 모아 스스로 결성한 시민단체입니다. 비대위는 결성 이후 시와 시의회, 경기도, 국토부 등에 백지화를 쉼없이 강력히 요구해 왔습니다. 지난 9월 5일 시청앞 집회에서 시흥시 임병택 시장님과 시 집행부는 주민동의 없는 사업 강행은 하지 않겠다고 재차 약속을 했고, 시의회에서도 도와주겠다는 긍정의 표현들도 여러 번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1,745원으로 하루 식사와 간식을 해결해야 한다면, 과연 어떨까. 말도 되지 않는 소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현재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하루 급·간식비 단가가 그렇다. 하루 점심 급식과 오전·오후 2회의 간식비용‘1,745원’ 이것은 지난 2008년 국가에 의해 정해진 이후 11년째 동결, 유지되고 있다. 간혹, 어린이집의 부실한 급식상태가 도마 위에 오르내리 이유도 이와 같은 배경 때문 이었는지 모르겠다. 현실적이지 못한 급·간식비로 하루를 버텨야 하는 아이들에게 미안함이 앞선다. 지자체는 정부의 부족한 지원금을 보충하기 위해 별도의 지원금을 마련하고 있지만, 아이들의 거주지역과 지자체의 규모에 따라 지원되는 금액도 달라져 빈부의 ‘차별’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또▶지난 10일 시흥TV 유튜브에 출연한 장하나(정치하는 엄마들) 활동가에 따르면 시흥시 공무원 자녀들이 다니는 시흥시청 직장 어린이집의 경우 하루 급·간식비가 3,400원으로 다른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기준 보다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직업에 따라 아이들이 받는 식판이 ‘흙식판’이 될 수도, ‘금식판’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지
소득수준이 낮으면서 미취학 자녀가 있는 경우 가정과 직장생활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사와 동료의 눈치, 과도한 업무로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절반에 달해 워라밸을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내용은 경기도 거주 30대, 40대 기혼 근로자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로, 경기연구원은 조사결과와 함께 휴가와 워라밸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워라밸’ 불균형과 휴가이용 격차> 보고서를 발간했다. 경기연구원은 워라밸의 주요 변인으로 자녀양육을 설정했고, 자녀수를 기준치로 자녀 없음(200명), 1명(350명), 2명(350명), 3명 이상(100명)으로 할당하여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0%). 조사 결과 응답자 80.4%는 가정과 직장생활 간 갈등을 경험하였으며, 그 결과 가족 간 대화시간 부족(44.1%), 집안 환경 저하(25.1%), 가족과 마찰횟수 증대(16.6%) 등의 문제점이 대두된다고 응답했다. 갈등경험 비중은 미취학 자녀가 있는 경우(84.9%)가 없는 경우(77.3%)보다 7.6%p 높았으며, 미취학 자녀수가 많을수록 갈등경험
지난 11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호조벌 가꾸기 시민위원회 위촉식이 열렸다. 호조벌 가꾸기 시민위원회는 호조벌과 관련해 활동하고 있는 산발적 시민자원을 통합하고 시단위단체, 분야별 전문가, 일반시민의 참여를 확대해 호조벌 사업의 구심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되는 인원은 위촉직 19명, 당연직 4명 총 23명으로, 임기는 2019년 10월 11일부터 2021년 10월 10일까지이다. 위촉직은 농업인과 호조벌 관련 단체대표, 분야별 전문가, 호조벌 관련 시민활동가 등이며, 당연직은 호조벌 연접 주민자치위원회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호조벌 현안 문제에 대한 자문기능을 수행하고 생태보전지 확보를 위한 기금 모금, 호조벌 축조 300주년 기념사업 등을 준비하게 된다.
시흥시가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미소밥차를 활용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바른식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스턴트에 많이 노출되고 혼자 밥을 차려먹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요즘 청소년 스스로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하고 한끼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 절실하다. 이에 시흥시 위생과에서는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와 협업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건강한 한끼 만들기 요리체험을 운영해 청소년 요리직업체험, 영양성분 표시읽기, 나트륨·당 줄이기 등 올바른 음식문화에 대한 체험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에게 일상 속에서 이루어지는 즐거운 식문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문화가 조기에 형성될 수 있도록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대상을 점차 확대중이다. 또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9월 28일 2019늠내건강·음식대축제를 비롯한 지역행사 참여와 취약계층 요리교실 운영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진정한 나눔의 의미와 청소년이 스스로 주도하는 음식문화 개선운동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미소밥차 요리봉사단 사업을 더욱 다양한 모델로 발굴해 찾아가는 시흥형 음식문화 사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엄마들이 정치를 한다고요?아빠도 정치를 합니다!결국, 누구나 정치를 합니다.정치는 일상생활과 같습니다. 지역의 관심과 감시가 필요한 것이 정치입니다!시흥에 살고 있는 우리가 모두 정치를 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어린이집 학대사건, 어린이집 급간식문제, 노랑차량 안전 대책 등아동, 장애를 가진 약자들을 위해서 우리가 함께 해야 합니다.우리가 나서서 정치를 해야합니다. '정치하는 엄마들'의 장하나 활동가와시흥에서 정치하는 엄마들로 활동하는 김수연 시흥시민분과시흥에서 일어나고 있는 어린이집 사건과 사고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정치하는 엄마들 - "시흥시에 있는 정치하는 엄마들 모여라!"https://cafe.naver.com/politicalmamas + 시흥타임즈 우동완기자와 서성민변호사가 풀어내는 시흥 이야기.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풀어주는 사이다 썰전. 시민들의 입장에서 궁금한 점, 시흥시 이슈, 카더라 등모두 한꺼풀 밝혀드리오니 (두꺼풀은 위험해서 안됨)궁금하신 점은 74440191@naver.com 으로 사연보내주세요.
시흥시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시흥경찰서는 7일 오후 4시 반쯤 정왕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45)와 A씨의 아내, 10대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친척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발견했다"며 "현장에는 유서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바깥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일가족이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부검과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흥시 자원순환특화단지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지난 5월 시흥시의회를 통과한 해당 조례(시흥 에코밸리 주식회사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를 폐지시키기 위해 ‘조례 폐지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시흥시 자원순환특화단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1일 조례 폐지를 위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발급을 시작으로 정왕, 배곧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이들은 자원순환특화단지 건립 백지화와 해당 조례의 폐지에 있어 “일부 시의원들이 소극적인 자세로 나오고 있다”며 “시민들도 조례 폐지를 요구할 수 있는 만큼 스스로 폐지 발의에 나선다.”고 밝히고 있다. ‘지방자치법’과 ‘시흥시 주민 조례의 제정 및 개폐 청구 조례’에 따르면 “주민들은 조례의 제정이나 개폐를 청구할 수 있고 이때 청구 할 수 있는 연서 주민 수는 19세 이상 주민 총수의 50분의 1이상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비대위측은 조례 폐지 청구를 위한 서명자수를 1만명 이상(7,282명 이상 필요)으로 잡고, 서명을 받아 주민들의 뜻을 관철 시킨다는 입장이다.조례 폐지 청구절차는 청구인 대표자 선정을 거쳐 청구인 서명부를 작성해야 하는데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