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갑)이 지난 28일 시흥시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에서 문정복의 자서전 시즌2 ‘카오스와 앵두’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문 의원은 출판기념회에서 자신이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한 해 뒤인 지난 2021년 세상을 떠난 남편의 그리움을 전하며 행사 내내 눈시울을 붉혀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녀는 저서 ‘카오스와 앵두’를 통해 남편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지금껏 함께 해온 민주당 식구들의 이야기, 학교설립·시흥광명지구·은계호수 등 지역구 현안에 대한 좌충우돌 스토리, 저출산·교육과 관련한 국가적 문제 등을 담담하고 감성적인 화법으로 풀어냈다. 문 의원은 책에서 “나는 오늘도 꿈을 꾼다...어떤 고난에도 쓰러지지 않는 든든한 나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것이 시흥과 시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문정복의 숙명이자 행복이기 때문이다” 라며 재선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백원우 전 의원과 조정식 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당원, 시민 등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4천여 명의 인사들로 북새통을 이뤄 일대의 교통이 혼잡을 겪었다. ★책 제목인 ‘카오스와 앵두’는 고양이 두 마리의 이름으로, 카오스는 남편 산소
[시흥타임즈=우동완 대표/편집장] “시흥을 지역구에 정치력이 실종됐다.”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흥을 지역구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욱(60) 시흥발전연구원 원장의 주장이다. 지난 25일 시흥타임즈와 인터뷰 가진 김상욱 원장은 파이팅이 넘치고 거침없었다. 또 지역 문제 해결에 대한 해법과 비전에 대해 고심한 흔적이 묻어났다. 김 원장은 국가정보원에서 잔뼈가 굵어 부이사관으로 퇴직한 인물이다. 재직시 능력을 인정받아 사무관, 서기관, 부이사관까지 유례없는 특진을 거듭하며 직을 마무리했다. 국가기관인 국정원 출신 인사가 진보 진영으로 출마하는 경우는 흔치 않아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국정원 재직 당시 야당의 정치 분야를 맡았었는데 그때부터 진보 진영에 대한 정서를 깊게 이해하게 됐고, 일일이 거론 할 순 없지만 진보정권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일조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가 정치에 입문한 공식적인 기록은 지난 2012년이다. 당시 시흥갑 민주통합당 후보로 도전하면서 백원우 전 국회의원과 경쟁을 벌이며 지역에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같은 해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됐던 대선에서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대선에 개입, 댓글을 다는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 은행동 검바위초등학교 바로 옆 통학로에 전기차 충전소가 들어서는 문제로 사업자와 학부모 간 갈등을 빚어왔던 사건을 두고 경기도가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다. 19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는 시흥시가 검바위초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협한다는 주민 민원에 따라 지난 6월 충전소 건축 공사중지명령을 내린 것과 관련해 처분이 부당하다며 경기도에 행정심판을 제기, 승소했다.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9월 25일 심판에서 시흥시의 공사중지명령이 공익상의 필요보다 충전소 사업자가 받게 될 불이익이 크다면서 공사중지명령이 비례의 원칙에 위반된다고 판단했다. 시흥시는 지난 6월 검바위초등학교 및 학부모회(917명) 등의 충전소 설치를 반대하는 민원과 시흥교육지원청, 검바위초등학교, 학부모회의 동의서 미제출, 학생과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 등을 문제 삼아 「건축법」 제1조 및 제79조에 따른 공사중지명령을 내린 바 있다. 시는 공사중지명령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학교와 학부모들과 협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중단되는 잠정적인 조치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는 “시흥시가 처분의 사유로 통학로 안전성 미확보
[시흥타임즈] 환경을 주제로 아름다운 동요를 창작해 부르는 ‘제2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가 지난 14일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화호의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친환경 미래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시흥시에서 열린 이번 창작동요제는 지난 7월 노랫말 공모를 시작으로 9월 작곡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국내뿐 아니라 캐나다와 체코 등 국외에서도 창작곡이 출품돼 큰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출품된 100여 곡 중 치열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곡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라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기량을 뽐냈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진 창작동요제에선 ▲이재능 작사·작곡의 ‘바다에도 숲이 있어요’(노래: 해나루 중창단, 충남 당진 대덕초 김태인 외 5명)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엔 ▲김아름 작사·작곡의 ‘1.5도의 꿈’(노래: 김가연, 경기 시흥 장현초)이, ▲우수상에는 임대열 작사, 박은도 작곡의 ‘초록별 이야기’(노래: 백솔, 서울 한전초)가 선정됐다. 작사가에게 주는 최우수 노랫말상은 ▲방승희 작사, 신준철 작곡의 ‘거미의 초대장’(노래: 바다별 중창단, 울산 신정초 최성주 외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지난 2015년부터 시흥시 신천·대야·은행동 등 구도심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부실 시공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40여 개월간 침수 피해... 땅 파보니 하수관 연결 안돼있어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는 A씨는 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 수년간 하수가 역류하고, 지하실 벽면에 페인트가 습기로 인해 벗겨지는 등의 침수 피해를 겪었다. 처음에는 이런 이유를 알지 못해 물이 들어오면 물을 퍼내고, 방수를 다시 하고, 페인트 칠을 하길 수차례, 하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사설업체를 불러 하수도를 뚫고 진단을 받아봐도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었다. 그렇게 40여 개월이 지나는 사이, 건물 전체에 곰팡이가 피고 지반이 내려앉는 등 상황은 더 나빠졌다. 전기 공사도 새로했지만 습기로 인해 전등이 폭발하기까지했다. 이로인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A씨는 이런 상황이 수년 전 진행됐던 시흥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때문으로 의심된다는 사설업체의 의견을 들었다. 시에 민원을 넣어도 봤지만 현장에 나온 시공업자는 “자신들의 잘못이 아니다”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참다못한 A씨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내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흥시 선거구의 경계 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했다. 26일 중앙선관위 등에 따르면 시흥시는 은계, 목감, 장현 등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늘어나 23년 1월 기준 인구가 51만 3468명이다. 현재 선거구별 인구수 기준은 하한 13만 5521명, 상한 27만 1042명인데 시흥갑 선거구의 인구수가 28만 6940명으로 기준에서 1만 5898명이 초과 된 상태다. 따라서 선거구별 인구수 상한을 초과한 ‘시흥갑’ 선거구 중 2만 5204명이 거주하는 능곡동을 ‘시흥을’ 선거구로 조정하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공개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획정안 마련을 위한 경기(남부)지역 의견청취 자료집’에 따르면 현재 시흥갑 선거구인 ‘능곡동’을 시흥을 선거구로 편입해 초과 인구를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획정위가 국회에 조속히 획정 기준을 정해달라고 촉구하면서 선거구 조정이 필요한 지역 위주로 의견을 청취하고 있는 가운데, 획정위의 안대로 조정 될 경우 시흥시는 현재 2곳인 국회의원 선거구를 유지하면서 경계 조
[시흥타임즈]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상인연합회 김경민 회장(아마츄어작업실 대표)과 이상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을 만나 은계호수공원을 살리기 위한 우여곡절과 10월 7일~8일 은계호수에서 열리는 세계커피콩축제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유튜브 원본: https://youtu.be/EZONtIyJFQA?feature=shared 인터뷰어: 시흥타임즈 우동완 대표/편집장촬영/편집: 시흥타임즈 주호연/남가연 객원기자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경기도세계커피콩축제 #김경민 #아마츄어작업실 #이상훈 #시의원 #우동완 #시흥타임즈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지난 10일 저녁, 시흥시 능곡, 장현 일대를 가로질러 서해로 빠지는 도심 속 하천인 장현천에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이 나타났습니다. ▶관련기사: [영상] 시흥시 장현천서 멸종위기 1급 '수달' 포착 어둠이 내린 저녁 하천변을 산책하던 시민들에 의해 목격된 수달은 열심히 물고기를 잡다가 인적에 놀라 달아났습니다. 시민의 휴대폰으로 촬영된 생생한 영상은 반가움과 놀라움 자체였습니다. 수달은 야행성이라 사람을 피해 주로 밤에 먹이활동을 하는데 장현천에 물고기 등이 풍부해지자 도심 속 하천인 이곳까지 활동반경을 넓힌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이 수달이 어디서 왔고, 어디에 사는지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단지 아파트 개발로 몸살을 앓던 시흥 도심 속 하천이 전보다는 깨끗해졌고, 그로 인해 생태계가 살아나면서 이들도 우리 곁에 모습을 드러냈을 것이란 추측입니다. 혹자는 본래 그들이 있던 자리를 인간이 빼앗았고, 그들이 다시 자기의 영역으로 돌아온 것에 불과하다고 역설합니다. 여하튼, 생태계가 다시 살아나 그들이 찾아왔다는 건 분명합니다. 수달뿐 아니라 시흥에는 세계적으로 2400여 마리만 남았다는
[시흥타임즈]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보호 대상인 수달이 지난 10일 시흥시 장현천에서 포착됐다. 야행성인 수달은 이날 저녁 8시께 수변을 산책하던 시민에 의해 촬영되었다. 수달은 최근 도심속 하천인 장현천에 물고기등 먹이가 풍부해지자 먹이 활동을 위해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추정된다. #시흥시 #수달 #멸종위기 #장현천 #시흥타임즈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안돈의 위원장)가 오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5박 7일간 독일로 떠나기로 했던 일정을 취소했다. ▶관련기사: 시흥시의회, 공무국외출장심사 사실상 '무력화' 지난 24일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해외연수와 관련해 재차 열기로 했던 공무국외출장심사를 취소하면서 심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시의회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는 지난 11일 도시환경위원회의 해외연수에 대한 심사를 벌여 참여위원 전원의 의견으로 해외연수를 부결시켰었다. 부결의 주된 사유는 출국 30일전까지 심사위원회에 제출됐어야 할 출장계획서가 출국 26일을 남긴 시점에 뒤늦게 제출됐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시의회는 이에 불복해 출국 예정 13일 전인 지난 24일 재심사를 열기로 계획했지만, 결국 재심사는 열리지 않았고 이번 독일 연수 역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25일 시흥시의회 관계자는 “재심사가 열리기 전에 의원들이 시민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이번 해외연수는 가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심사 전에 미리 항공권 등을 발권해놓은 사안에 대해서는 “경비를 아끼기 위해 개인 자격으로 발권해놓은 것이라 예산이 들어간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이 오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5박 7일간 독일로 해외연수를 떠나는 계획과 관련해 논란이다. 지난 11일 시의회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는 도시환경위원회의 해외연수에 대한 심사를 벌인 결과 참여위원 전원의 의견으로 해외연수를 부결시켰다. 심사위원회는 시의원 2명과 민간위원 4명 총 6명으로 구성되어있다. 부결의 주된 사유는 출국 30일전까지 심사위원회에 제출됐어야 할 출장계획서가 출국 26일을 남긴 시점에 뒤늦게 제출됐다는 이유다. 시흥시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제9조엔 “공무국외출장을 하고자 하는 의원은 출국 30일 전까지 출장계획서를 작성하여 심사위원회에 제출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있다. 심사위원회는 출국 30일전까지 제출된 출장계획서를 토대로 심사를 벌여 이를 통과하지 못하면 의원들의 해외연수는 취소된다. 그러나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날 결과에 불복하여 오는 24일 해외연수에 대한 재심사를 받겠다는 입장이다. 출국 13일전이다. 23일 시의회 사무국 관계자는 “지난 11일 열린 심사에서 위원들이 출장계획서가 30일 전에 제출되어야 한다는 규정을 문제 삼아 부결됐는데, 이는 해석 차이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 장현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가칭)‘장현1초’ 신설이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으로 통과되면서 확정됐다. 17일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문정복 국회의원에 따르면 장현1초는 시흥시 장현동 32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2,147㎡(연면적 11,183㎡), 18학급 학생수 471명 규모로 총 사업비 397억원(용지비 44억원, 공사비 353억원)을 들여 오는 2027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장현1초는 학교복합시설 추진 등으로 신설 계획이 확정됐으며 학군 조정을 조건부로 승인된 만큼 추후 문정복 국회의원실과 시흥시,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하여 추진하게 될 전망이다. 학교 신설은 교육부 중투위에서 ‘2020년 4월 정기1차 재검토, 2020년 12월 정기3차 재검토, 2021년 4월 정기1차 부적정’으로 설립시기 조정 및 인근학교 분산배치 가능을 이유로 지난 3년간 설립이 무산되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문정복 의원은 장현총연을 비롯한 지역주민들과 지속 소통하며 국회 대정부질문, 상임위 질의, 법안발의 등을 통해 수도권 공공주택지구 내 학교 설립 지연 문제, 지역 특성 등에 따른 소규모학교 신설을 주장해왔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지난 1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2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이하 SBB)에서 원웨이크루가 플로어에딕트를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열린 SBB에선 브레이킹 현역 국가대표 등 국내 최정상 16개 팀(32명)이 참가, 팀별 2대2 배틀을 펼쳤다. 참가 팀들은 결승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이며 높은 수준의 경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16강 토너먼트 대회 개최 결과 ▲원웨이크루(1 WAY CREW)-유명훈(Famous), 권영진(Stybborn)이 우승을, ▲플로어에딕트(FLOORADDICTS)-김우중(Soma), 이진호(Kazino)가 준우승, 베스트 4는 ▲소울번즈(SOUL BURNZ)-전지예(Fresh Bella), 임준배(Neepy)과 ▲아티스트릿(ARTISTREET)-김영일(Edward Elric), 이우명(Whale)가 각각 차지했다. 우승팀인 원웨이크루에겐 상금 300만원, 준우승팀인 플로어에딕트는 100만원, 베스트 4 두 팀에게는 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제2회 SBB에선 비보이 팬들 위주로 관람했던 지난 1회 대회와 달리 시흥시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관람석 일부를 제공, 지역에
▶유튜브 원본: https://youtu.be/4VBcwcQeOVs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 생기발랄한 젊은 두 의원, 이상훈·박소영 의원이 주축이 되어 현장을 발로 뛰며 연구하고 있는 ‘그것’이 있다 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들이 이끄는 연구단체,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는 새로운 산업에 기반한 창업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그간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또 앞으로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집중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폭넓게 연구하고 있습니다. 죽기 전에 한번은 창업을 한다는데, 이상훈·박소영 의원이 만들어갈 창업에 대한 새로운 정책들이 궁금해집니다. 그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타임테이블]00:00 ▶시흥시의회 이상훈·박소영 의원 소개00:59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 이런 연구 왜 하나?02:05 ▶시흥에서 창업 꿈꾸는 공간들 있지만 '통합 플랫폼' 아쉬워04:11 ▶시흥시 창업생태계 과연 어떤가, 무엇이 가장 필요한가05:52 ▶어디까지 지원해줘야 하는지...'앙트프러너쉽' 지수 높을수록 선진국07:51 ▶시흥 '창업리그' 로 아이디어 모으고 '창업펀드'도 매칭09:57 ▶‘죽기 전에 한번은 창업 한다’...역시 교육이 중요1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최근 LH가 시공한 아파트에서 철근이 누락 되는 ‘순살아파트’가 나오는가 하면, 시흥 은계지구에선 카르텔로 인한 불량 수도관의 납품으로 수년간 원인도 모른 체 검은물을 마셔야 했던 일들이 드러나면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연이어 대책 회의를 열어 카르텔 근절과 제도개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내놓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이런 일들이 세상에 밝혀지는 게 불편하다는 기색도 있습니다. 그러나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한다는 국민의 상식적 여론은 변함없습니다. 다시 돌이켜 봐도 기가 막힐 일들이 벌어진 현실에서 지난 시간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무엇을 추구하며 어떻게 살아왔는가 반성하게 됩니다. 국민이 있어야 정부와 국가가 존재하는 것이고, 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것이 정부의 의무입니다. 우리 헌법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했습니다. 또 “공무원은 국민 전체의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고도 했습니다. 이것의 의미를 잘 알고 있을 공기관에서 오랜 기간 관행적인 도덕적 해이에 빠져 국민을 고통 속에 내몰았다는 것이 참담합니다. 늦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