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지난 18일 오토바이 소음 및 불법개조에 대해 일제 단속을 벌였다. 오토바이를 이용한 배달 증가와 주말 심야시간대 폭주족 굉음으로 주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시흥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왔다. 시흥경찰서는 이날 야간 시화방조제로 넘어가는 오이고가교 앞에서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소음허용기준치 초과 3건, 전조등 LED 불법튜닝 1건을 적발해 관련법에 따라 처벌하기로 했다. 한편, 단속 현장에서 오토바이 소음 및 불법개조 단속 현수막을 설치하고, 이륜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운행 당부와 함께 홍보물품을 지급하는 등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김형섭 시흥경찰서장은 "주민들이 평온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오토바이 소음 및 불법개조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경기 시흥갑·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지난 21일 시흥 목감지구에 위치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2공구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문정복 의원과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및 시 관계자 그리고 목감주민대표 안병국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신안산선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과 ㈜넥스트레인 등 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사업단의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관련 기관의 경과보고를 통해 목감정거장의 출입구, 작업구 등 공정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청취했으며, 안전 및 소음대책 등 인근 주민들의 안전 및 편의대책을 공유했다. 이에 사업단 측은 향후 불편사항 등의 민원이 발생할경우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개선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공사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한편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광역 철도망 구축 및 서울 도심 간 철도수송체계가 확충될 전망이며, 이에따라 시흥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서해안 미래 중심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문정복 의원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시흥을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 권역의 숙원사업이었고, 교통수단의 확충을 넘어 시흥시의 도시경쟁력을 향상할 계기가 될 것”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전문가들이 입주 전 공동주택을 방문해 시공현장을 검수해주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사례를 참고해 시공할 수 있도록 ‘2020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공동주택 품질검수 제도 소개 및 그동안의 지적·우수사례들을 알기 쉽게 현장사진 위주로 제작해 시공사·감리자 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례집은 시․군 공동주택 관련부서를 통해 건설현장에 630여부를 배부하고 200여부는 건축관계자들의 요청 시 별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경기도청 홈페이지 ‘경기도 전자북’(ebook.gg.go.kr)에 게재해 적극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공동주택 품질향상과 쾌적하고 견실한 공동주택을 건설하고자 2006년 전국 최초로 품질검수 제도를 도입해 2007년부터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년 동안 총 1,936단지에 대한 현장 검수를 실시했으며 분야별 전문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입주민들이 알기 어려운 전기․설비․소방 등 전문적인 분야의 하자와 부실시공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공동주택 관계자와 입주자들 사이 분쟁을 예방
[시흥타임즈] 경기지역 셀프주유소 3곳 중 1곳꼴로 정기점검 결과를 허위작성하거나 위험물 안전관리자를 두지 않는 등 위험물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8월 도내 셀프주유소 964곳을 대상으로 위험물 전수검사를 실시해 30%인 287곳에서 지적사항이 발견됐다고 20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중 9건을 입건한 것을 비롯해 과태료 9건, 시정명령 740건, 기관통보 2건, 현지시정 47건 등 총 807건의 위법사항을 처분했다. A주유소는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정기점검 결과를 허위로 작성하다 적발됐다. B주유소는 허가를 받지 않고 주유소 내 건축물 일부를 증축하고 철거하다 덜미가 잡혔고, C주유소는 위험물 안전관리자가 없는 상태로 주유소를 운영하다 적발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들 주유소를 위험물 안전관리법 등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점검결과를 허위로 작성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변경허가를 위반하면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관리 감독을 위반하면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도내 모든 셀프주유소를 대상으로 ▲주유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갯골생태공원에서 9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35일간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 힐링이라는 주제로,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갯골생태공원 숨은 명소, 도장깨기’이벤트는 어려운 시기에도 시민과의 대면은 최소화하면서도 꾸준히 소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이벤트 참여는 인스타그램 갯골생태공원 공식 계정 또는 QR코드 링크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만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과 공원 내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선착순 10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참여 신청이 끝나면 <갯골생태공원 인포센터에서 수첩 수령>, <공원 내 인기 명소 9곳을 찾아 수첩에 도장 찍기>, <인포센터 방문 및 담당자 확인을 통한 기념품 갯골 소금 수령> 순으로 스탬프 투어를 하면 된다. 정동선 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스탬프 투어를 통해 갯골생태공원의 경치를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투어가 될 수 있도록 방역 조치 및 거리두기 수칙 안내 등을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자신이 근무하는 아파트 동대표로부터 6개의 보험을 하는 수 없이 들었고, 다른 동료 직원들도 이 동대표로부터 지속적인 보험 가입 압박에 시달린다는 제보를 접했다. 제보를 확인하기 위해 나간 현장에서 마주친 경비원들은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었다. 이것저것 묻기를 수차례. 경비원들의 마음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혹시나 본인이 일하고 있는 곳에서 불이익을 받을까 두려워서다. 보험 회사에 다니는 동대표에게 6개의 보험을 가입했다는 해당 경비원 역시 인사상 불이익을 염려하며 쉽게 상황을 설명하지 못했다. 그리고...어렵게 드러나는 진실들. 그가 진술한 피해들은 듣는 내내 가슴을 저미게 했다. “동대표가 와서 보험을 들라고 하는데...아내가 투병중이라 부담도 되고” 기가 막힌 일들이 이 작은 아파트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어쩔 수 없이 보험에 가입했다는 경비원이나 미화원, 업체 직원들은 “본인들이 갑을 관계에 묶여 있어 어쩔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현장에선 동대표가 권유하는 사안을 무시하기 어렵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한 경비원은 “그게 권유라긴 보단 압력 아니겠냐” 며 “혹시라도 책을
[시흥타임즈] 경비원등 사회적 약자들의 갑질 피해사례가 연이어 터지고 있는 가운데 보험설계사를 하고 있는 한 아파트의 동대표가 아파트 경비원과 미화원 등 관리 직원들에게 보험가입을 권유하며 부당한 압력을 행사해왔다는 ‘갑질’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시흥시 A아파트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등 관리 직원들에 따르면 이 아파트 동대표인 B씨가 자신이 근무하는 보험사의 보험 가입을 권유해 한 직원이 많게는 6개의 보험을 들었고, 추가적인 보험 가입을 거절하자, 퇴사 압력까지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파트 경비원등 관리직원 복수의 증언에 따르면 A아파트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C씨는 2018년 12월 입사해 근무 중이었는데 이 아파트 동대표인 B씨가 자신이 다니는 상조회사의 상품 가입을 권유했다. 경비원 C씨는 동대표가 추천한 상품에 가입했는데 동대표는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상품의 가입을 권했고, 경비원 C씨는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추가로 가입해줬다. 또 동대표 B씨가 경비원 C씨의 의사와 관계없이 임의로 보험에 추가 가입시켰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C씨에 따르면 “동대표에게 전화가와서 받아보니, 임의대로 상품 하나를 더 들었으니 전화가 오면 본인이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18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서 인사권 독립 및 정책전문위원 배치 등의 사항이 광역의회에 한정되어 있어 이에 대한 수정을 요구하기 위한 것으로 의회운영위원회안으로 발의됐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자치분권의 실현과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해 거스를 수 없는 대의이자 국민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수정을 요구하며 기초의회의 인사권 독립 보장, 합리적인 의원 정수 조정, 정책전문위원 배치, 의정활동 수당 현실화 등을 반영할 것과 중앙에서 지방으로 이양하는 400개 사무 중 기초자치단체로 직접 이양하는 사무의 수를 대폭 늘리고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지난 달 12일 개최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51차 정례회에서 31개 시·군의회가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의결한 바 있으며, 이날 채택한 결의안은 청와대, 국회,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에 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17일 웨이브파크에서 농협중앙회시흥시지부, 지역농협(북시흥·군자·안산), 웨이브파크, 아모제푸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현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장, 함병은 북시흥농협 조합장, 조인선 군자농협 조합장,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 황용태 웨이브파크 사장, 정성모 아모제푸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웨이브파크는 시흥 거북섬에 위치한 세계최대규모의 인공서핑장으로 오는 10월 7일 개장식을 앞두고 있다. 이날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 ‘서프존’을 우선 개장하며, 나머지 시설은 향후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아모제푸드는 웨이브파크의 F&B위탁운영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웨이브파크 내 VIP라운지, 사원식당, 푸드코트, 패스트푸드, 카페테리아, 야외가판시설 등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웨이브파크에 시흥농특산물(햇토미, 연가공품 등) 공급을 위해 각 기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농협시지부 및 지역농협(북시흥·군자·안산)의 시흥농특산물의 품질관리 및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웨이브파크 및 아모제푸드는 시흥농특산물의 새로운 소비처 확보 및 홍보활성화를 담당한다
[시흥타임즈]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음주단속이 원활하지 않은 틈을 탄 음주운전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시흥경찰서가 음주단속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실제 올해 경기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음주사고가 지난해 보다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시흥경찰서는 식당·유흥가·관광지 등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지점을 선정 후 30~40분 간격으로 단속 장소를 이동하는 ‘스폿식 단속’을 실시하고, 야간 뿐 아니라 점심 반주 운전에 대비하여 매일 주·야간 단속을 실시한다. 또, 단속 시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사용하고, 단속 경찰관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상태로 검문하며 수시로 단속 장비를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대형 전광표지판과 플래카드를 활용해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단속사항을 알리는 등 음주운전 예방 홍보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김형섭 시흥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운전자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행위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시군과 협력해 내년부터 도내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여주시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인데 여성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를 도 전체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계획을 마련, 시군과 협력해 여성 청소년 1인당 월 1만1,000원, 연 13만2,000원의 보건위생물품 구입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여성청소년에 대한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은 2016년 이른바 ‘깔창생리대’ 사건을 계기로 같은 해 시작돼 기초생활수급권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지원 대상자 가운데 만 11~18세 여성청소년이 정부로부터 1인당 연 13만2,000원을 생리용품 구입비로 지원받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서 정부 지원을 받는 여성청소년은 모두 2만4,000여명이다. 도는 도 전체 여성청소년 51만명 가운데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48만6,000명에게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생리용품 구입비용 지원사업에 동참하는 시·군에 대해 총 사업비의 30% 범위 내에서 도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전 시군이 참여할 경우 내년에 총 640억 원의 재원이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 강력팀 경찰관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강력팀 사무실이 있는 별관 1~2층을 폐쇄했다. 14일 시흥경찰서는 강력팀에 근무하는 A경관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A 경관은 지난 지난 10일 "몸이 좋지 않다"고 휴가를 낸 뒤 인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13일 밤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흥경찰서는 확진 경찰관과 함께 근무한 직원 20여명을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하고, A 경관과 밀접접촉한 이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시 확진자 정보 등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등 현황]▶https://www.siheung.go.kr/corona_policy.jsp
[시흥TV 유튜브] 최초공개! 아시아 최대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240M 서프존 2.4M 파도높이!! 8초만에 한번씩 파도를 탈 수 있는 인공서핑장이 시흥에 생겼다고?!! 물이 따뜻하대~ 평일에도 즐길 수 있대~ 서핑만 하는 게 아니라~ 가족끼리 파도풀도 즐길 수 있대~ 인공서핑장의 파도가 치는 모습과 내부 시설을 시흥티비가 최초 공개합니다. 서핑장 뿐만 아니라, 33m 깊이의 다이빙풀과 호텔, 마리나 등도 생긴다? 개봉박두~시흥 웨이브파크로 같이 둘러보시죠.
[시흥타임즈] 시흥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시민대상에 김명자씨(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순자씨(시흥시 자율방범 정죽어머니방범대), 정상권씨(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씨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11일 ‘2020 시흥시 시민대상 공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시민대상 수상자 3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1개월간 실시한 후보자 접수에서 총 22명의 후보자가 추천됐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공적심의위원을 다양한 분야의 지역인사와 전문가들로 구성, 두 번에 걸친 공적심사로 엄격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쳤다.김명자씨는 1994년 정왕2동 아주아파트 부녀회장을 시작으로 새마을부녀회, 어머니 자율방범대, 정왕동 사회복지회관 운영위원 등을 지냈다.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의 집수리 및 보수, 반찬 나눔, 재난복구 지원 활동 등 25년 이상 주위 소외계층을 지나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함께하며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이순자씨는 1999년 군자농협 고향주부모임을 통한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했다. 특히 폐지를 팔아 마련한 금액으로 소외 이웃에게 쌀과 생필품 나눔 활동을 실천했
[시흥타임즈] 경기도 수원과 시흥, 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이 전 구간 완전 개통하는 첫 날인 12일, 임병택 시흥시장과 박춘호 시흥시의장이 직접 수인선을 탑승해 시민 이용불편이 없는지 점검했다. 이 날은 ‘꼬마열차’로 불린 수인선 협궤열차가 운행 중단된 지 25년 만에 수원~화성~안산~시흥~인천까지 전 구간이 완전하게 운행을 재개한 날이다. 수인선은 지난 2012년 6월 오이도역~송도역 구간(13.1㎞)이 1단계로 우선 개통됐으며, 이후 2016년 2월 2단계 송도역~인천역 구간(7.3㎞)이 운행됐다. 그리고 마지막 3단계인 수원역~한대앞역 구간(19.9㎞)이 개통되면서 전 구간이 온전하게 운행하게 되었다.개통 첫 날, 시흥시장은 시흥시 월곶역에서 탑승해 수원역까지 40분 정도 수인선으로 이동하면서 이용불편사항이 없는지를 직접 확인했다. 그 간 오이도역에서 수인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플랫폼을 이동해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수인선 전 구간 개통을 통해 환승 없이 수원역까지 40분 만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다. 분당선과 직결됨에 따라 수원을 지나 분당, 왕십리, 청량리까지도 환승 없이 갈 수 있어 시흥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