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2020 ‘제3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기관·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는 아름다운 주거복지 문화를 실천해 따듯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주거복지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국토부 산하의 비영리민간단체이다.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을 통해 전국의 주거복지가 필요한 현장에서 모범이 된 개인과 단체에게 수상을 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고자 3회째 시상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는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단체와 개인에 대해 엄격한 심사와 확인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당초 12월 16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2.5단계 격상에 따라 긴급 취소했다.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거급여인 ‘시흥형주거비’를 추진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에 앞장섰으며, 전국 최초의 다자녀 가구 전용 임대주택 공급, 아동주거환경 네트워크 운영 등으로 ‘아동중심’ 주거복지의 전국적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이 외에도 신혼부부가구를 위한 전세대출금이자지원, 사회주택 운영,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15일 건설교통위원회 조례안 심의에서 원안가결 됐다. 대표발의한 김종배 의원은 “도내에는 여전히 보도 없는 지방도가 많을 뿐만 아니라 불법주정차로 인해 어린이 통학로도 확보되지 못한 곳이 많이 있다”고 언급하고 “통학로 확보는 어린이의 생명권, 학습권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는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조례 개정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시장·군수가 어린이 통학로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 도지사가 지방경찰청장에게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시설의 주(主) 출입문과 직접 연결되어 있는 도로에 주정차 금지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8일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주유업자와 짜고 실제 주유를 하지도 않고 허위 결제해 유가보조금을 타내는 등 갖가지 방법으로 13억 원 상당의 유가보조금을 부정수급한 화물차주들이 경기도 수사에 대거 적발됐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지난 15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주유소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 거래내역을 확보해 수사한 결과 유가보조금 13억 원을 부정수급한 화물차주 345명과 이를 공모한 주유업자 3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은 지난 2001년 6월 정부의 에너지 세제개편으로 유류세가 인상되면서 정부가 유류세 인상분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화물업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지급단가는 경유 1리터(L)당 345.54원이다. 특사경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국토교통부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FSMS)과 주유소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 비교·대조와 도내 2,447개 주유소 현장 점검을 통해 총 375명을 적발했고 이 중 219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156명은 형사입건해 수사 중이다. 위반 내용은 ▲외상거래 후 부풀려 일괄·허위 결제 212명 ▲개
[시흥타임즈] 시장 비서실과 행정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시흥시청에도 비상이 걸렸다. 관련하여 시흥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시흥시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선별진료소는 시흥시청 공무원 확진에 따라 추가 감염의 위험을 줄이고, 보다 선제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15일 행정과 직원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행정과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귀가 조치한 바 있다. 더불어 당일 오후까지 본청 전체를 폐쇄한 후, 방역을 진행했었다. 이번 임시 선별진료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시흥시청 공무원들은 일정에 맞춰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를 희망하는 시흥시민도 신분증을 지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금은 보다 선제적인 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가려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상황”이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검사를 받으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에는 현재 ▲시흥시보건소 ▲정왕보건지소 ▲시흥시화병원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5개의 선별진료소가 운영 중이다. 더불어 정부의 선제적 검사 방침에 따라 시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이금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가 16일 열린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시흥시의 복지재정을 우려하면서 이에 대한 정책 사업을 제안했다. [아래는 이금재 시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시흥시 비례대표 국민의힘당 시의원 이금재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 기회를 주신 박춘호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시정에 노고가 많으신 임병택 시장님과 1천 5백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의원은 늘어나는 시흥시의 복지재정을 우려하면서 이에 대해 혁신적인 방법으로 고민해 봐야 할 정책 사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2021년 사회복지 분야의 예산안이 중앙정부는 35.9%(199조9천억원), 경기도는 29.5%(10조9천억원), 시흥시는 46.03%(5051억3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14.7% 증가되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앞으로도 복지재정의 증대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한정된 재정으로 알찬 복지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없을까요? Social Impact Bond, 사회성과연계채권이라고하며 사회성과보상사업이라고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16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283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27일간 진행된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21건, 동의안 4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지난 2년 반의 시정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 기후위기 대응 및 그린뉴딜 관련 전략에 대하여, 불법주정차 관련 대책 마련 등 지역현안에 대한 22건의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토대로 1조 5527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이금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늘어나는 복지재정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새로운 정책 사업을 제안했다. 박춘호 의장은 폐회사에서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이해관계 충돌 논란과 관련해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의 제정취지는 지방의원에 대한 보호차원”이라며 “사적이해관계의 범위를 구체화하는 등 시흥시의회에 적합한 조례안 제정을 통해 불필요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여 시흥시의회 소속 의원의 이해충돌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2021년도 시흥시 예산안을 최종 심사한 결과 총 30건 12억5474만원을 삭감하고 기타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도 그대로 통과시켰다. 시의회 예결위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자치행정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가 예비 심사한 내년도 시흥시 예산안을 재차 심사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예결위의 삭감 내역을 살펴보면, 각 상임위가 삭감한 총 36건 27억 1500여 만원보다 14억 6천여 만원 적은 총 30건 12억 5400여 만원을 최종 삭감 조치했다. 반면 시흥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성명서까지 내며 삭감을 반대했던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련 예산 2억1천여 만원은 전액 삭감을 유지 했다. 상임위에서 삭감 됐다 예결위에서 다시 부활한 예산 14억 6천여 만원은 행정과 사랑의밥차 사업, 아동보육과 영양플러스 사업, 체육진흥과 시민축구단 운영비, 체육진흥과 월곶역사 하부 체육시설 개선사업, 시민안전과 향토예비군 육성 사업, 도시재생과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이다. 관련하여 홍헌영 예결위원장은 “설명 부족으로 오해한 사업과 반드시 필요한 국·도비 등 매칭 사업, 그리고 타시도와 비교분석
[시흥타임즈] 15일 오전 시흥시청 행정과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시청사가 일시 폐쇄됐다. 시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A씨와 같이 근무한 직원 20여명을 모두 귀가 조치한 가운데 전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청사는 이날 오후 2시까지 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시흥시청에선 지난 14일 시장 비서실 근무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능동감시자로 분류된 임병택 시흥시장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관련기사: [코로나19] 시흥시장 비서실 직원 확진, 임병택 시장 자가격리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2931 ▶[코로나19] 12월 둘째주 시흥시 67명 확진…병상부족 이송대기 45명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2929
[시흥타임즈]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 추세 및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맞춰 도-시군-경찰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통해 방역지침 이행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반 운영은 경기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효성 확보 방안 중 하나로, 도는 강력한 행정력을 통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저지할 방침이다. 현재 합동단속반은 도와 시․군 공무원, 경찰 4인 1조로 18개 반 1천 명 내외 규모로 이뤄져 있다. 도는 지난 8월부터 시·군과 함께 마스크 착용 점검 등을 해오다 지난 8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하면서 경찰력을 강화해 합동단속반을 확대 편성했다. 합동단속반은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직접판매 홍보관 등의 집합금지 시설과 식당·카페, 영화관, PC방, 이미용업, 오락실, 독서실, 대형마트, 백화점 등 영업제한 시설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중점 단속하고 있다. 집합제한 및 금지 위반 시에는 고발 및 300만 원 이하 벌금, 시설 운영자 및 관리자의 방역지침 미준수 시에는 300만 원 이하 과태료,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합동단속반은 지난달 28일과 이달 10일 김포
[시흥타임즈] 시흥시청 비서실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임병택 시장과 비서실 직원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4일 임병택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날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시흥시장 비서실 소속 A씨 등 직원 2명은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가족이 확진돼 밀접 접촉자로 검사를 받았고 13일 확진됐다. 임 시장과 나머지 비서실 직원 7명도 함께 검사를 받아 임 시장과 직원 6명은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또다른 직원 B씨는 수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확진으로 판정됐다. 임 시장은 확진된 직원들과 최근 접촉한 이력이 없어 능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지만 외부인 접촉 등을 피하기 위해 14일부터 자가격리를 하며 업무를 보고 있다. 음성 판정을 받은 비서실 직원 7명도 모두 자가격리됐다. 하지만 비서실 직원들이 민원인 등과 접촉이 많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비서실 등은 방역 소독을 실시한 가운데 나머지 시청 부서는 정상 운영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임 시장의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만일의 상황을 고려해 스스로 자가격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확진된 직원 2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동선에 대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이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유치원을 비롯해 모든 학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한다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엄중한 시기라 판단하고 그동안 원격수업 전환에서 제외했던 60명 이하 유치원과 초중고 300명 내외의 소규모학교는 물론 농산어촌과 특수학교까지 모두 대상에 포함했다. 다만, 각 학교가 진행 중인 각종 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확인, 상급학교 진학 전형 등 학기 말과 학년 말에 예정된 필수 학사업무는 학교장이 결정해 밀집도 1/3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도록 하고 각 일정이 끝나는 대로 즉시 원격 전환케 했다. 특히, 12월 말과 1월 초에 집중된 졸업식과 종업식도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하도록 해 학교 안 감염이 확산・진전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최대 조치를 취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원격수업 전환과 동시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긴급돌봄을 운영하며, 가정 돌봄이 어려운 긴급돌봄 참여자에게는 기존 학교급식을 그대로 제공한다. 모든 학교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하더라도 7일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따른 교직원 복무 기준에는 변화가 없다. 도교육청은 모든
[시흥타임즈] 지난 12일 기준 전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천여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12월 둘째주) 시흥시 관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67명으로 하루 9.5명꼴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야동이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은행동 11명, 정왕1동 6명, 능곡동 4명, 신천동 4명, 거모동 4명, 미산동 3명, 월곶동 3명, 정왕2동 2명, 하중동 2명, 관외 2명 순이었다. 또 장곡·하상·산현·조남·매화·무지내·배곧·정왕3·정왕4동은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해 12월 둘째주 전체 확진자 67명 중 47명이 시흥 북부권역에 집중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7일 발생한 대야동 민속주점 관련 확진자와 지난 9일 발생한 대야동 배드민턴장 확진자의 집단감염과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가족 간 추가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로는 40대부터 60대까지가 전체 확진자(67명)의 65.67%를 차지했는데 50대 17명, 60대 14명, 40대 13명 순으로 사회활동이 왕성한 장년층에 코로나19 감염이 집중되고 있는 양상이었다. 더불어 시흥시 관내 신규 확진자들 역시 병상 부족에 따른 이송 대기자가
[시흥타임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우려했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됐다며 광범위한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 지사는 또, 부족한 치료 병상과 격리시설 확보를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병상과 생활치료시설 긴급동원명령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2일 오후 2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긴급방역대책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할 때, 보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불가피하다”면서 3단계 격상의 조기 시행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특히 “예식, 장례식 같은 필수적인 상황을 제외하고 현재 옥외 집회보다 실내모임이 더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부분은 3단계보다 더 강화한 10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5인 이상 모임 금지로 강화해야 한다”면서 “식당 등에서는 2시간 이상 머물 수 없게 하고 편의점의 경우 면적에 상관없이 업장 내 취식을 금지 하는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줬으면 한다. 안되면 경기도만의 선제시행을 준비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목감어울림센터가 오는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목감어울림센터(시흥시 목감우회로 23)는 목감동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어르신 작은복지관,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을 한 곳에 도입한 복합 주민편의시설이다. 부지면적 3,003.7㎡, 건축연면적 6,119.48㎡(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총사업비 193억원이 투입되었으며, 2020년 12월 준공됐다. 특히, 목감어울림센터는 최근 정부의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맞추어 친환경 자재사용에 따른 녹색건축물로 인정받았다. 뿐만아니라, 체계적인 에너지관리가 가능한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및 신재생에너지설비를 갖춘 최신 시설로써, 제로에너지 건축물 본인증 취득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목감어울림센터에 함께 입주하는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센터’도 입주한다. 그간 시흥시 북부권역 보건소와 남부권역 정왕보건지소에 비해 중부권은 공공보건시설 부재로 공공보건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시흥시 중부지역에 공공보건 거점시설이 들어서면서 공공보건서비스 질 향상과 체계적인 지역 보건시스템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 12월 14일부터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와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장현지구 B-10블럭에 추진 중인 공동주택 건립 신규 투자사업 동의안이 지난 9일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 시흥시의회는 지난 11월 23일 열린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이 장현지구 입주민들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고, 유발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제시가 없는 점, 시장이 주민들과 간담회에서 보류 약속이 있었는지 등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심사를 보류 시킨 바 있다. 하지만, 이달 9일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시흥도시공사의 첫 아파트 건립 사업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시의회 도시위는 “시 집행부는 사업부지 인근 주민과 입주예정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사항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소통할 것, 민간사업자가 결정된 후 협약서 체결 전 협약내용을 도시환경위원회와에 사전에 공유하여 줄 것, 이후의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서 시의회에 지속적인 현황 보고를 진행할 것” 등을 주문했다. 한편, 장현지구 공동주택 건립 사업은 당초 학교부지 였던 B-10블럭 2만6123㎡를 LH가 주거용지로 변경시켜 매각하려 하자 이를 시흥도시공사가 매입, 439세대의 공공분양 아파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