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전면 재검토 의견을 받은 ‘배곧대교’ 건설사업에 대해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23일 시흥시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따르면 시흥시(시장 임병택)외 7인은 지난 11일 한강유역환경청의 배곧대교 건설사업 전면 재검토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심판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청구했다.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이 배곧대교(시흥 배곧~인천 송도) 건설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재검토 결정을 내리자 이를 취소·재심의 해달라는 취지다. 당시 한강청은 배곧대교가 람사르습지인 송도갯벌을 통과하고 대안인 습지보호지역 조성 계획도 새로운 서식지 창출로 보기 힘들다며 전면 재검토 의견을 통보했었다. 하지만 시흥시는 한강청의 재검토 처분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시는 행정심판 청구이유에서 “한강유역환경청이 초안을 검토한 뒤 제시한 보완 요구사항을 본안에 충분히 반영했음에도 재검토 통보를 받았다” 며 “다리 건설에 따른 환경 피해보다 공익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해 12월 전면 재검토 결정에 따른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한강청의 의견을 반박하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다. [▶관련기사: 한강유역환경청,
[시흥타임즈]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지난해 3월 LH 전현직 임직원들의 광명·시흥지구 투기 의혹으로 촉발된 부동산 투기사범에 대한 수사를 벌여 4천2백여 명을 송치하고 이 중 64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3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 등이 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 지구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이 미리 토지를 매입해두었다는 투기 의혹을 제기한 이후 1500여명 규모의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수사를 벌여왔다. 투기 의혹의 중심지였던 시흥시도 광풍을 피하진 못했다. 토지 투기 혐의 등으로 현직 시의원이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는가 하면 지역과 관공서 등에서 대대적인 조사가 실시됐다. 구속기소 되었던 이복희 전 시흥시의원의 경우엔 작년 7월 5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첫 공판이 열린 이후 현재도 재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전 시의원은 지난 공판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특수본은 지난 1년간 부동산 투기사범 6,081명을 수사해 1,506억 원의 투기수익을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했다고 밝혔다. 투기 유형별로는 자
[시흥타임즈]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가 3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초·광역의원 정수조정 및 선거구 획정'에 대한 여야 합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 지역에선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종전과 같이 의원수 증원 없이 지방선거가 치러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이에 대비하고 있는 모양새다. 더불어 지난 9일 치러진 대선의 영향으로 오는 6월 지방선거 준비가 상대적으로 늦어진데다 정개특위마저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출마예정자들의 예비후보등록도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지난달부터 시작된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예비후보등록은 19일 현재 시흥시 전체를 통틀어 시장 2명, 시의원 2명, 총 4명만 등록을 마쳤다. 여기에 대선을 치르면서 나타난 시흥시 표심과, 지역별 득표수 등이 향후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느라 후보 등록은 더 늦어져 출마예정자들에 대한 검증의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결국, 지방선거와 가깝게 치러진 대선과 정개특위 등의 영향으로 유권자와 출마예정자에게 피해가 돌아가고 있는 셈이다. 그럼에도 지역에선 시장, 도의원, 시의원에 출마할 인물들의 물밑작업이 조용하게 이뤄지고 있다. 본지는 19일 현재까지 시흥시 지
[시흥타임즈] 지난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득표율 48.6%(16,394,815표)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윤 후보는 2위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10일 새벽까지 1% 내외의 초박빙의 승부를 벌이다 최종 0.73%의 근소한 격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시흥시의 경우엔 지난 9일 오후 8시 45분께부터 대야동 소재 시흥시체육관에서 개표가 실시됐다. 10일 종료된 시흥시 개표결과, 1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로 56.7%를 득표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39.9%를 득표해 2위에 머물렀다. 특히 전체 19개 행정동 중 18개 동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우세한데 반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과림동 한곳에서만 이재명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20대 대선/최종] 시흥시 최종 투표율 74.7%…국민의힘 윤석열 당선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6590 ▶[20대 대선] 시흥시 오후 6시 투표율 73.1%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6589 ▶[20대 대선] 시흥시 오후 3시 투표율 64.4%http://w
[시흥타임즈] 제20대 대통령선거의 투표가 9일 오후 7시 30분 종료된 가운데 시흥시 최종 투표율(사전투표 등 합산)은 74.7%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투표에서 시흥시 관내 선거인 총 42만 4,723명 중 31만7,203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2017년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시흥시 투표율 74.1%보다 약 0.6%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여전히 전국 투표율과 경기도 투표율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편, 오후 8시 45분 시흥시 대야동 소재 시흥시체육관에서 시흥시선거관리위원장의 개함 선언에 이어 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당선인의 윤곽은 개표후 6시간이 지난 10일 새벽 3시께 나왔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당선인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로 득표율 48.6%(16,394,815표)를 득표했고, 2위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득표율 47.8% (16,147,738표)를 득표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24만 여표(0.73%)로 초박빙의 승부였다. 시흥시 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6.7%(178,462표)를 득표하면서 1위를 기록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39.9% (125,544표)를 득표, 2위를 차지했다. ▶[2
[시흥타임즈] 제20대 대통령선거의 투표가 9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후 6시 기준 시흥시 투표율(사전투표 등 합산)은 73.1%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시흥시 관내 선거인 42만 4,723명 중 31만591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2017년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68.9%보단 상승했지만 하지만 여전히 전국 투표율(75.7%)과 경기도 투표율(75.1%)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편, 투표는 코로나19확진·격리자의 투표 공식 종료 시각인 오후 7시 30분까지 실시되고 개표는 시흥시 대야동 소재 시흥시체육관에서 오후 8시 이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당선인의 윤곽은 자정을 넘긴 10일 새벽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20대 대선] 시흥시 오후 3시 투표율 64.4%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6588 ▶관련기사: 시흥시 사전투표율 30.76%…역대 최고치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6571
[시흥타임즈] 제20대 대통령선거의 투표가 9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후 3시 기준 시흥시 투표율(사전투표 등 합산)은 64.4%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시흥시 관내 전체 선거인 42만 4,723명 중 27만3,404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지난 2017년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60.1%보단 4% 넘게 상승한 수치이긴 하지만 여전히 전국 투표율(68.1%)과 경기도 투표율(66.9%)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편 투표는 코로나19확진·격리자의 투표 공식 종료 시각인 오후 7시 30분까지 실시되고 개표는 시흥시 대야동 소재 시흥시체육관에서 오후 8시 이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당선인의 윤곽은 자정을 넘긴 10일 새벽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시흥시 사전투표율 30.76%…역대 최고치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6571
[시흥타임즈]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4일과 5일 양일간 실시된 가운데 최종 마감된 시흥시 사전투표율은 30.76%로 관내 선거인 총 42만4723명 중 13만648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시흥시 사전투표율은 30.76%(13만648명)로 바로 앞전 선거였던 지난 2020년 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율 20.89%(8만 1859명)보다 약 10%(9.87%)가량 상승했고 지난 2017년 치러진 19대 대선 사전투표율(시흥시 24%) 보다도 높았다. 이날 전국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치인 36.93%로 집계됐는데 지역별로는 전남(51.45%)의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전북(48.63%), 광주(48.27%), 세종(44.11%), 경북(41.02%)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경기(33.65%)였고, 제주(33.78%), 대구(33.91%), 인천(34.09%), 부산(34.25%)도 35%를 밑돌았다. 서울은 37.23%를 기록했다 시흥시의 경우엔 경기도내 사전투표율 33.65%에 미치지 못했지만 어느때보다 뜨거워진 투표 열기로 인해 투표소마다 긴 줄이 늘어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시흥타임즈] 4일 시흥시가 이마트 시화점 폐점 결정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시는 입장문에서 “㈜성담은 오랫동안 시흥 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을 펼쳐온 대표적인 시흥시 향토기업” 이라며 “이번 폐점이 결정되면 600여 근로자의 실직과 주변 상권 침체 등 더 큰 어려움이 우려되는 상황” 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성담은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과 “근로자와 시민, 이마트 모두가 상생하는 방안을 반드시 마련해야 할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시흥시는 시민사회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면서 “근로자 피해 최소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서라면 TF팀 구성 등 지방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노력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 시화점을 운영하는 (주)성담 유통은 경영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오는 5월 3일자로 폐점을 공식화 한 바 있고, 이에 이마트 시화 노조와 시흥시민단체연대회의 등이 이마트 폐점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 대응에 나선 상태다. [아래는 시흥시의 입장문 전문이다] 시흥시민의 일터이자 삶터인 이마트 시화점 폐점 결정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합니다 ㈜성담유통이 2022년 5월 3일 이마트 시화점 폐점을 발표했습니다. 이마트 시
[시흥타임즈] 이연수 민선 4기 전 시흥시장이 지난 1일 “이연수가 꿈꾸는 시흥” 출판기념회를 서울대 시흥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고 국민의힘 시흥시장 후보로 출마를 공식화 했다. 그동안 국민의힘 시흥시장 후보로 윤곽을 드러내지 않던 이연수 前시흥시장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돌입했을 뿐만 아니라 상당한 지지세가 있다고 자부했다. 저자는 시흥시의 첫 번째 문제로 각 도심이 서로 연결되지 않고 흩어져 개발되어 오면서 도심의 중앙부가 여전히 그린벨트로 덮여있어 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지 못함을 지적하고, 마치 터널 공사를 할 때 양쪽에서 파기 시작해 중앙에서 만나는 것처럼, 흩어진 도심지에서 출발하여 도시 발전이 확장되어 가면서 중앙에서 서로 연결되어야 하는데 시청이 있는 장현지구로부터 방사형으로 도시가 개발되어 가면 현재의 분리된 생활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에서 던져주는 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市행정력을 쏟지 말고 구도심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먼저 챙겨야 외지인이 아닌 현재 살아가고 있는 시흥시민을 위한 市행정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풍부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수도권 인근 도시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시흥타임즈] 정의당 시흥시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범진 위원장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에 시흥시의원 후보로 출마한다. 28일 중앙선관위 등에 따르면 양범진 시흥시지역위원장은 시흥시 가선거구(신천, 대야, 은행, 과림)에 시흥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1974년생으로 회사원인 양 예비후보는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정치학 석사)을 졸업하고 현재 정의당 시흥시지역위원장과 시흥민생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전과는 1건이 있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2020년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흥갑 지역구에 정의당 후보로 출마 했으나 3위에 그쳐 낙마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예비후보자에 대한 정보 등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을 참고하였습니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지난 2007년 6월 4일 새벽,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소래염전의 소금창고 40동 중 38동이 기습적으로 철거됐다. 당시 문화재청은 소금창고를 등록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심의를 앞두고 있었고 심의 사흘 전 토지를 소유한 기업은 새벽 시간 중장비를 동원, 무자비하게 철거했다. 소래염전은 조선총독부에서 건설한 제4기 염전 중 하나로, 1935년부터 1937년에 걸쳐 준공됐다. 지역에서 전하는 말에 따르면 당시 일제는 염전을 식민지 수탈의 일환으로 건설, 양민들에게 죽음보다 더한 강제 노역을 시켰고, 많은 이가 희생되었다고 한다. 갯골과 염전은 역사의 아픔과 흥망성쇠를 고스란히 증언하고 있는 땅이기도 하면서 멸종위기의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천혜 자연을 품은 보고이기도 했다. 해방 이후 소래염전은 대한민국 정부산하의 대한염업이란 국영 기업체로 운영되었다가 이를 민영화하면서 상호를 변경하는데 이 민간 기업이 시흥사람이면 익히 아는 ‘(주)성담’이다. 1996년 7월 제염업의 사양산업화에 따라 염전을 폐쇄한 ㈜성담은 부동산 개발과 유통·레저 등의 투자, 개발, 임대 사업 분야에 뛰어든다. 이에 따라 2000년 5월에는 시흥시 정왕동
[시흥타임즈]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 시흥시장 예비후보로 국민의힘 곽영달 전)시흥시청 경제활성화 전략본부장이 등록했다. 26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곽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시흥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해 시흥시 관내에서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첫 인물이 되었다. 곽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당시 자유한국당 시흥시장 후보로 출마, 현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시장과 맞붙어 8만2110표 차이로 낙선했고 이번이 두번째 도전이다. 1959년생인 곽 예비후보는 인하대학교 행정대학원(사회복지학 석사)을 졸업하고 38년간 시흥시청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경제활성화 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전과는 없다. [예비후보자에 대한 정보 등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을 참고하였습니다.] ▶관련기사: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됐지만 '썰렁'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6461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동 1734-1번지에 지하1층, 지상10층 규모로 지난 2000년부터 20여년 넘게 운영되던 시화 이마트가 오는 5월 3일자로 폐점한다는 소식에 마트 직원과 인근 주민들이 술렁이고 있다. 시화 이마트는 ㈜성담의 자회사인 ㈜성담유통이 신세계이마트와 경영제휴를 통해 식품, 생활용품, 패션, 잡화, 스포츠, 인테리어, 가전, 문화센터, 채선당 등 총 4만여 점의 상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정왕동의 중요 상권 중 하나다. 그러나 성담유통은 시화 이마트가 2016년 대비 2021년 내점객수가 47% 감소하는 등 경영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프랜차이즈 단일 점포’로서의 여러 한계로 인해 그간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5월 폐점을 공식화 했다. 이런 과정에서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게 될 처지에 놓인 마트 종사자들은 성담유통측의 기습적인 폐점과 일괄 해고 예정에 반발하고 나섰다. 22일 마트산업노동조합 시화이마트지회/이마트시화점 폐점저지 투쟁대책위원회는 “성담은 시흥지역 폐염전 토지와 강남구 테헤란로에 대형빌딩의 임대업으로 사업을 영위하면서 이마트 시화점을 개점하여 수천억 원 이상의 천문학적인 수익을 얻었고 이를 발판삼아 시흥시 장곡동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타임즈가 “시흥을 바꿀 수 있다면, 대한민국도 바뀔 수 있다” 는 지역의 꿈을 부여잡고 독립하여 창간한지 6주년이 되었습니다. 같은 법과 같은 제도에서 사는 대한민국인데, 시흥에서 미래를 향해 더 공정하게 혁신할 수 있다면, 나라를 바꾸는 토대도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지내온 나날이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지역과 골목은 차갑고 어둡습니다. 지역언론을 하는 입장에서 중앙이 아무리 바뀐다 한들 내 지역 내 골목이 그대로라면 아무 소용도 없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지역의 변화를 외친 많은 위정자들이 반성해야겠지만, 언론으로써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저희도 반성하겠습니다. 올해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3개월 차이로 치뤄지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시흥타임즈는 우리의 미래가 걸린 선거에 유권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언론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하겠습니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체크하고, 정파나 인기에 영합한 사사로운 사람이 아니라 시민과 공익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할 준비된 인재는 누구인지 판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또 지역의 작고 낮은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소외되고 억울한 이가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