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기도 소식

경기도, 전출ㆍ입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 덜 받은 가구 차액지원

3.24~28 타 시도 전입, 3.30~4.8 타 시도 전출 가구 대상
6월 1일부터 신청접수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다른 시도로 이사를 가거나 다른 시도에서 경기도로 이사를 오면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받지 못했는데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마저 적게 지급받게 된 가구를 대상으로 나머지 차액을 보상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는 전액 도비로 모든 도민에게 11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우선 지원한 상황이어서 정부가 주는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도가 부담해야 할 지방비 부담금 약 12.9%를 제외하고 지급이 된다

이에 따라 정부가 발표한 가구별 지급액에서 1인 가구는 40만 원에서 52천 원이 차감된 348천 원, 4인 가구는 100만 원에서 129천 원이 차감된 871천 원을 받는다.

지급받는 재난기본소득의 전체 총액은 경기도민이 다른 시도보다 더 많이 받는 구조지만 문제는 앞서 설명한 사례처럼 지급 기준일 차이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못 받으면서도 정부의 긴급지원금을 덜 받는 가구들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지난 324일부터 28일까지 다른 시도에서 전입한 가구와 330~4 8타 시도로 전출한 가구로 약 16천 가구가 해당한다. 도는 이들 전출입 가구를 대상으로 6 1일부터 추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금액은 차감 금액인 1가구 52천 원 2인가구 77천 원 3인가구 103천 원 4인가구 129천 원이다.


다만 시군별 지급 기준일 차이에 따라 시군 재난기본소득을 수령해 정부 지원금 과하는 경우 추가 지원에서 제외되며실제 정부기준액에 모자란 금액분에 대해서만 지원이 된다

예를 들면 수원시의 경우 지급 기준일이 4월 2일로 4인 가족이 3월 28일 수원시로 이사를 왔다면 정부지원금 871천 원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0수원시 재난기본소득 40만 원으로 정부지원금 100만 원보다 271천 원을 더 받게 돼 추가 지원에서 제외된다.

대상금액 : A(정부지원금 경기재난기본소득 군별 재난기본소득) < B(정부지원금 기준액)


신청방법은 61일부터 전입가구의 경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지역화폐나 선불카드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출가구는 문서24’(https://open.gdoc.go.kr/index.do)에서 신청서를 온라인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계좌로 입금해줄 예정이다

신청서류는 각 시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구비서류는 신분증 및 통장사본을 첨부하면 된다.

전출입 가구 추가지원의 자세한 접수 방법 및 지원 금액 등은 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록향의료재단 신천연합병원, 백재중 신임 이사장 선임 [시흥타임즈] 의료법인 록향의료재단 산하 신천연합병원이 지난 10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홍승권 이사장의 사임을 수리한 뒤 백재중 명예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승권 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 대한가정의학회 정책이사를 역임하며 일차의료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비전과 실천을 이어왔다. 특히,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회장으로서 일차보건의료와 건강정책 개발을 선도하며, 공공의료의 중요한 가치를 실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홍 이사장은 재임기간 동안, 지역사회 기반 건강관리 모델을 확립하고, 재단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지역통합돌봄 정책을 통해 병원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사회는 신천연합병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리더십과 전문성에 대해서 “홍승권 전 이사장 덕분에 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가 크게 강화될 수 있었다.”며, 그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새롭게 선임된 백재중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내과 수련 후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전임의를 거쳐 녹색병원에서 호흡기알레르기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