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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음압 특수 구급차 도입…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코로나19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는 음압 특수 구급차를 도입하고 지난 29일 관계자들 대상으로 음압 특수 구급차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음압 특수 구급차는 감염병 환자의 안전한 이송과 이송요원의 2차 감염을 막고 구급차와 의료진을 통한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특수 제작된 차량이다. 차량 내부 환자실은 완전히 밀폐되고 음압장치와 필터링 장치 등이 구비돼 바이러스 외부 유출이 차단된다.

시는 병원체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음압 특수 구급차를 도입해 '코로나19'뿐 아니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음압 특수 구급차는 0.3크기의 미립자를 99.995% 제거하는 초고성능 공기정화 필터가 내장돼 환자실 공기를 정화해 외부로 내보내고, 내부를 대기압보다 낮게 조성해 바이러스의 외부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

또 환자 감시 장치 등 환자 평가용 의료 장비, 기도 확보 유지 등 응급처치용 의료장비, 응급 의료 정보 통신 장비 등이 탑재돼 있어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에 용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음압 특수 구급차 도입으로 코로나19 환자의 안전한 이송, 그리고 의료진의 2차 감염 예방에 더욱 철저히 대응하겠다음압 특수 구급차를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유연하게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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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 몽골 유니세프 현장서 아동정책 리더십 강화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7월 1일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에 있는 유니세프 몽골사무소와 74번 학교를 방문해 유니세프 ‘그린스쿨’ 프로그램의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현장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아동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임 시장은 이날 오전 유니세프 몽골사무소를 방문해, 아동안전보호(세이프가딩) 교육을 수강하고, 유니세프의 몽골 대표 및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정책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방문 시군 소개 ▲아동권리협약 이행 방안 ▲유니세프 몽골의 핵심 활동 및 한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 시장은 “아동의 권리를 중심에 두고 기후환경과 교육시설을 연계하는 그린스쿨 모델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며 “시흥시 역시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친화적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울란바토르 외곽 아르군트 지역에 있는 74번 학교는 협의회 기금 지원을 통해 조성된 대표적 그린스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