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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LH공공주택지구 문제 해결 강력 촉구

“경기도 중심 연대로 주민 권익 보호하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경기도정부 중심의 연대를 통한 LH공공주택지구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18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 정례회’에 참석해 LH공공주택지구 문제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15개 시·군 단체장과 16개 시·군 부단체장이 함께했으며, 정부 공공주택지구개발사업 등 시·군 주요 현안 사항 등이 거론됐다. 

임 시장은 이 자리에서 LH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정부 중심의 연대·협력을 제안했다. 또한, 양도소득세 면제 등 수용되는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기반시설 조성에 따른 지방정부의 과도한 재정 부담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경기도정부 차원의 특별팀을 구성하고, 관련 문제를 집중관리 의제로 삼아 중앙정부와의 협상에서 시흥시 등 기초지방정부 의견을 적극적으로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공주택지구사업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익사업인 만큼 사업에 포함된 지역 주민의 권익도 보호되어야한다”며 “정부 정책으로 피해를 보는 주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방정부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경기도는 15개 시·군 29개 지구에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며, 시흥시는 향후 추진할 거모지구와 하중지구를 포함해 총 6개 지구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 이에 따른 주거환경 훼손, 기반시설 설치 지연, 학교 및 공공시설 부족, 주민 재산권 침해 등 다양한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해 10월 중앙정부와 LH공사를 대상으로 시흥시 6개 국책사업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후 도내 지방정부와의 연대를 통해 법 개정 등 지속적인 건의를 추진하며 목소리를 높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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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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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시민 불편 최소화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민생과 안전을 살피며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누수 없는 행정을 이어가고, 민생 안정 도모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능동적 민원처리 ▲물가안정관리 ▲위생ㆍ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진료 ▲교통수송관리 ▲안전·방역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11개 반(▲행정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 ▲보건의료반 ▲가축전염병대책반) 99명으로 구성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ㆍ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물가 안정 특별대책기간(9월 17일~10월 9일)을 설정해 성수품 수급 관리와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 등 유통 질서 확립에도 나선다. 아울러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가스·석유 민원에 대비해 인근 판매업소를 안내하는 등 안정적인 연료 공급 대책도 병행한다. 생활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