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경기관광공사·시흥시와 협력해 거북섬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안전 교육 △패들보드 등 수상레저 기구 체험 △디스코보트·밴드웨건 등 수상 어트랙션 체험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공유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입지적 장점을 지닌 거북섬은 이번 체험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K-해양레저 관광지’라는 새로운 매력을 부각시켰다.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외국인 서포터즈들이 시흥의 해양레저를 직접 즐기고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거북섬을 글로벌 해양레저 명소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마이경기(O.M.G)’는 아시아·미주·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인플루언서 3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홍보단으로, 국내 각 지역의 관광지를 소개하며 영향력 있는 콘텐츠를 발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