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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장에서 문화공간으로… ‘맑은물상상누리’


[시흥타임즈] 벽면에 가득한 미디어아트에 아이들의 시선이 머물고, 선생님이 들려주는 시화지구의 역사 이야기에 물의 소중함을 느낀다. 낡은 보일러실이 아름다운 식물 카페로 개조된 모습은 더 흥미롭다.


시흥시 정왕동 하수처리장의 유휴시설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과거 하수처리장의 농축조와 분배조로 사용된 시설이 문화재생 공간인 ‘맑은물상상누리’로 재탄생한 곳에서는 현재 ‘웨더 판타스마고리아’ 전시회가 한창이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홀과 농축조 내부에서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공간의 감각과 기억’을 주제로 한 전시회는 ‘날씨’라는 소재로 가상의 물방울이 변화하는 과정을 담은 안소현 작가의 전시와 맑은물 상상누리에서 수집한 과거 사물을 토대로 공간의 과거 특성, 동선, 증강현실을 고려한 그래픽디자인을 표현한 홍주희 작가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자연과의 교감, 물의 중요성, 상상력을 자극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색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전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의미를 채워주는 특별한 시간이 돼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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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국제 공연 ‘네오 트래디션’ 28일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협력해 추진 중인 문화ㆍ예술 프로그램 ‘컬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중일 국제교류 콘서트 ‘네오 트래디션(NEO-TRADITION)’을 28일 오후 7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 지하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네오 트래디션은 한국ㆍ중국ㆍ일본의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월드뮤직엑스포 워멕스(WOMEX) 등 유럽 대표 축제와 넷플릭스, 게임 ‘원신’, 파리 필하모니 음악박물관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아티스트가 참여해 각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동 창작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무대에는 생황 연주자 한지수, 전통 타악기 연주자 권효창, 현악기 트리오 ‘힐금’ 등 전통과 실험적 창작을 결합해 온 국내 아티스트가 함께해 전통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협업 무대를 펼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연으로 시민의 지역문화 접근성이 커지고 국제문화 교류 기반이 확장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와 서울대학교는 공연ㆍ전시ㆍ강연 등 연중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도시 문화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