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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조원희 의원 “시민 삶의 질 개선 최선 다할 터”

시흥타임즈는 창간 1주년을 맞아 시흥시 시의원들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누구보다 지역의 현안에 대해 직접 체감하는 시의원들의 이야기를 담아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했습니다. <편집자 주>

 

먼저, 지난 한해 의정활동을 벌이면서 나름대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아울러, 잘된 점과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같이 말씀해주십시오.”

 

그 어떤 해보다도 정신없이 달렸던 한해였습니다. 지난 6월까지는 도시환경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급변하는 시흥의 모습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노력했으며 위원회에 상정된 각종 조례안과 기타 안건, 그리고 예산안에 대한 면밀한 심사로 시흥시 살림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전반기 위원회를 이은 후반기 위원회가 무탈하게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들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전반기 위원장으로서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하였습니다.

시흥시의 최대 역점사업이었던 배곧신도시 서울대 유치와 관련해 앙꼬 없는 찐빵처럼 실질적인 교육시설인 RC(기숙형대학)와 서울대병원이 들어온다는 아무런 보장도 없이 실시협약이 체결된 점이 참으로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더불어, 아시아 최초의 문화수도라며 시끌벅적하게 홍보하고 또 그에 관한 예산이 거의 집행된 코리아문화수도 사업과 관련해 결국 문화수도에 걸맞은 사업은 시작도 못하고 막을 내리게 된 점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시흥시의 현안으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지금 시흥은 변화와 격동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전철사업과 공공택지조성 사업 등 각종 국책사업과 더불어 시 자체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지역을 둘러싼 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인해 교통문제와 교육문제가 발생되고 있으며 점차 증가하고 있는 사회복지비용도 시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시의원으로서 앞으로 향후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지금 시흥에서 펼쳐지고 있는 각종 사업들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꼼꼼히 살피고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배곧신도시에 서울대 지원시설만 오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교육시설과 서울대 병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시민들과 밀접한 교통문제, 보육과 교육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각 지역구별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비례대표일 경우 특히 관심을 두고 해결하고자 하는 부분이 있다면...”

 

우리 지역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연꽃문화공원사업과 물왕호수공원사업 그리고 목감동과 장곡동에 추진 중인 체육공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번 제7대 시흥시의회를 보면 시 집행부와 소통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시의원과 시장간의 협의가 자주 있으면 소통이 잘 되고 그렇지 않으면 소통이 안 된다 할 수 있습니다. 서로서로 상대를 인정해주고 상생의 정치로 가고자 노력한다면 소통에 대한 문제는 잘 해결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 한해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우리 시흥시는 각종 전철사업과 공공택지개발 사업, 그리고 시화 MTV사업과 배곧신도시 개발사업, 매화산업단지 개발 사업 등 많은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올 한해가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사업이 전개되는 중요한 시기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 중심에 시의원 조원희가 있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정유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흥타임즈가 창간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 신문사와 관련해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시흥타임즈는 탄생하고 1년간 우리 지역을 대변하는 역할을 아주 잘 수행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현안을 고루 살피고, 이에 대한 해결안을 제시하며 시의회와 함께 성장하는 1년을 보내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을 정론직필로 알려주시고 시 발전에 앞장서는 시흥타임즈가 되어주시길 바라며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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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