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시흥시, 2016년 도로 관련 주민숙원사업 추진

마을 안길 등 소규모 노후도로 25곳, 상반기 5억원 투입 11곳 우선 추진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는 마을안길 새단장 등 2016년 도로 관련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숙원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마을 안길의 협소한 도로나 포장 불량 등 생활불편 사항을 사전에 건의 또는 민원접수 등을 통해 각 주민센터에서 선정해 시로 제출하면 주민의 수혜도, 공익성, 사업의 시급성 등을 다양하게 검토하여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25곳을 선정하여 1단계 사업으로 5억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11개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현재 신현동 길마재 안길 1600미터 도로 포장을 포함해서 2곳이 공사 중이며, 4월 중순에 4개 사업에 대해 추가 발주할 예정이다.


나머지 1단계 사업에 대해서도 설계가 완료되면 상반기 전에 조기 완공할 예정이며, 2단계 사업인 14개 사업에 대해서는 추경에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 주민숙원사업 문의는 시흥시 도로과 도로정비팀(☎ 310-2436)에 문의하면 된다.


1단계 사업



2단계 사업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